2025.09.30 정치 뉴스

이시바, 오늘 한일 정상회담 방한…“우호관계 차기 정부로 이으려는 것”

퇴임을 앞두고 30일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에 나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양국 관계 강화를 확인한 뒤 차기 정부에 물려주려는 의도라는 풀이를 내놓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 과제와

권성동, 野의원들에 ‘옥중편지’…“진실 밝히고 무죄 받겠다”

‘정교유착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당 의원들에게 옥중편지를 보냈다. 권 의원은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에 의해 구속된 상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의원은 29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친전을

정동영 “북한, 미국 타격 가능 3대 국가 됐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3대 국가의 하나가 돼버렸다”며 “냉정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 장관은 현지시간 29일 독일 베를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전략적 위치가 달라졌다

북한, 최선희-중 총리 만남 보도…“친선관계 시대 요구 맞게 강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2인자’로 꼽히는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30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어제(29일) 리 총리를 만나 이번 달 초

‘온실가스배출권 할당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국힘 “편파적 국회운영”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업에 무상으로 주는 온실가스 배출권 비중을 법으로 규제하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19일) 본회의를 열고,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법 개정안을 재석 178명

국민의힘, 與 ‘조희대 청문회’ 강행에 “저열한 정치공작”

송언석 “조리돌림 청문회…사법부를 권력에 굴복시키겠다는 광기”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희대 청문회’ 강행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은 “사법부 조리돌림 청문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

김병기 “배임죄, 기업 운영에 부담…폐지 기본방향으로 정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배임죄가 과도한 경제 형벌로 작용해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고 보고 배임죄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김병기 “국힘에 제안…3주째 멈춘 민생경제협의체 즉시 재가동하자”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발언 “민생 경제 현안이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

국힘, 전산망 마비 사태 긴급 TF 구성…“신속 수습·원인 규명 역할 할 것”

국민의힘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전산망 먹통 마비 사태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정보위원장을 지낸 4선 박덕흠 의원이

민주 “‘조희대 청문회’ 그대로 진행…현장 국감 등 고려”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청문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어제(29일) 당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순조로운

나경원 “조희대 청문회, 민주당의 천하제일 거짓말 대회될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대해 “결국 오늘은 민주당의 가짜뉴스발 청문회이자 천하제일 거짓말 대회만 될 것”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

위성락 “통화스와프 낙관 어려워…협상, 크게 비관적이지 않아”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 통신사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30일) 한국이 요청한 통화스와프를 미국이 수용할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

행사장 인근 경찰 ‘갑호비상’…‘경비통’ 신임 부산경찰청장 첫 시험대 [부산 첫 한일 정상회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면서 경호·경비를 맡는 부산 경찰도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부산에서 치르는 첫 양자 정상회담인 만큼 경찰은 행사장 인근에 ‘갑호비상’을

李대통령 “부처별 시스템 철저 점검”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열린 제 44회 국무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지시했다. 각 행정부처별로 국민 안전과 관련된 시설과 시스템을 점검하고 보고하도록 당부했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 관리에도 만전을

[속보] 李대통령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 노력…근원적 해법 고민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등 일부 품목 가격이 불안해지고 있는데 관계부처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

국힘 “李정권 사법부 조리돌림 청문회…민주주의 파괴 흑역사로 기록”

김정률 국민의힘은 30일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하는 사법부 조리돌림 청문회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길이 남을 입법 폭거이자 민주주의 파괴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언석

북, 최선희 외무상-리창 중국 총리 만남 보도…”친선 관계 더욱 강화”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 만난 최선희 북한 외무상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어제(2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리창 총리를 만나 이

김혜경 여사 이석증으로 한일정상회담 일정 불참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30일 갑작스럽게 이석증 진단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부산에서 예정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 대통령 주치

당정 “배임죄 폐지…경미한 행정 의무 위반은 과태료로 전환”

▲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TF 당정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배임죄가 과도한 경제 형벌로 작용해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판단을 어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