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세계 뉴스
미 국무부, 한국 탄핵 정국에 대해 “헌법 취지대로 절차 작동”
미국 국무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등 한국 상황에 대해 민주적 절차가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어렵게 쟁취한 민주주의를 어떤 식으로든 약화하거나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
“머스크, 美 군사 보안 규정 어겨 조사 받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군사 기밀 보안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는 의혹에 연방정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
美당국자 “북한군 수백명, 러 쿠르스크서 사상…전투 경험없어”(상보)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싸우다 수백 명이 사상했다는 미국 군 관계자의 언급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이 관계자는 이같
“2028 준비됐나”… ‘3선 도전’ 가능성 내비친 트럼프 측근
내년 1월 두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이자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70)이 트럼프의 2028년 세번째 대선 출마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각) 뉴스위크 등에
캐나다 재무장관, 트럼프 대응 두고 총리와 충돌 후 전격 사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을 놓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충돌했던 프리랜드 캐나다 재무장관이 전격 사임했다. 트뤼도 총리는 프리랜드 후임으로 트럼프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 동행했던
우크라전서 화학 무기 사용한 러 장성, 모스크바서 폭탄 사망
우크라이나가 화학무기 사용 혐의로 수배 중인 러시아 장군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원격 폭탄에 의해 사망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러시아 조사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핵과 생·화학 보호 부대를 지휘하
네타냐후, 시리아 영토 내 완충지대 ‘오래 점령하겠다’ 시사
남의 땅에 감시초소…직접 찾아 시설구축·장기주둔 지시 우군 트럼프 복귀·시리아 권력공백 틈타 차곡차곡 영토확장 시리아의 바샤르 정권 붕괴 이후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완충지대에 병력을 진입시킨 가운데 이번에는 베냐민
日 정재계 총력전…트럼프 마음 돌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나란히 섰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는 트럼프 내외와 만찬을 했으며 트럼프는 취임 전이라도 이시바 시게루
日 하루키, 와세다대서 명예박사…”모교서 받아 기쁘다”
일본 대표 작가로 불리는 무라카미 하루키(75)가 모교 와세사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루키는 전날 도쿄 신주쿠구 와세다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학위기(졸업증서)
“북한군 50명 폭살” 우크라 특수부대 ‘드론 공격’ 영상 공개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SO)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드론 공격을 통해 북한군 50명을 폭살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 과정에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트럼프, 이시바 ‘만난다’ 언급에 日정부 “환영, 의사소통 계속”
일본 정부는 17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회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 진영 측과 의사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며 조율을 추진할 입장을 시사했다. 지지통신, 후지뉴스네트워크(F
러 모스크바서 폭발로 화생방전 방어사령관 등 2명 사망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화생방전 방어군 사령관 등 2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타스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 12분쯤 모스크바 남동부 랴잔스키 대로에 있는 주거용 건물 인근에서 폭발이 발
미국 “우크라이나 최전선서 북한군 사상자 수십 명”… 전사자 발생도 확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이 며칠 전 최전선에 투입돼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미국 정부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북한군 전사자 발생 사실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존
이스라엘 국방 “하마스 물리친 후 가자지구 안보 통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을 위한 전쟁이 끝나도 가자지구를 군사적으로 통제하겠다고 현지 시각 17일 밝혔습니다. 카츠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성명을 올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골란고원 정착민 확대’에…국제사회 “시리아 안정 훼방”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완충지대인 골란고원 정착민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하자 국제사회가 규탄과 우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외무부는 성명을 내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정착민 확
유엔, 北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통일정책 변화 우려
이윤희 특파원 =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를 담은 결의안이 20년 연속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다. 제79차 유엔총회는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별도 표결 없이
머스크 통해 국가 기밀 샌다?…美, 기밀 규정 위반 조사 진행
일론 머스크와 그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외국 정상과의 만남 등을 보고하지 않는 등 국가 기밀 규정을 위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