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세계 뉴스
필리핀 앙헬레스서 한국인 관광객 사망…2인조 강도 총격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외교부와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피해자
트럼프 “러-우크라 금주 휴전 합의 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휴전)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은 뒤 “양국은 그러고 나서 번영 중인 미국과
트럼프 주먹구구 상호관세…“시작은 ‘최악의 고문’ 이 남자”
“무역을 싫어하는 무역 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3개월 동안 각종 관세 정책을 추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불리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핵심 역할을 했
“中항공사 인도 예정 보잉 항공기, 관세전쟁에 美 되돌아가”
로이터 “관세면제 지위 붕괴로 신규 항공기 인도 차질 보여주는 최신 사례” “일부 항공사 CEO들, 관세 내느니 항공기 인도 미루겠다며 반발” 미중 관세 분쟁의 여파로 중국 샤먼(Xiamen)항공에 인도될 예정이었던
교황, 부활절 미사 등장 “가자 상황 개탄스러워”[이 시각 세계]
이 시각 세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최대 축일인 부활절 미사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교황은 추기경이 대독한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형제자매
관세 역풍…트럼프, 경제 성적표 ‘역대 최악’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들의 경제 정책 평가에서 재임 기간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관세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 가능성, 경기 침체 우려 등에 경제를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미국인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커버그·다이먼, 증시 폭락 전 주식 대량 매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JP모건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 등이 뉴욕 증시가 혼란에 빠지기 전인 1분기에 대규모로 회사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자
중국의 반격이 시작됐다…알고도 못막는 희토류
트럼프 2기 출범, AI의 발달, 기후변화 등 글로벌 사회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전, 깊이 있는 시각과 예리한 분석으로 불확실성 커진 세상을 헤쳐나갈 지혜를 전달합니다.선데이>
中 관광지 “살찐 분 1만4000원 입장료 무료…단 3시간 걸으세요”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입장료를 할인 또는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매체 ‘광밍망’은 지난 17일 “랴오닝성 번시시에 위치한 오녀산이 최근 BMI에 따라 티
“양국은 미국과 큰 사업을 시작하고, 큰 부를 쌓을 것”이라고 강조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 주 (휴전)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은 뒤 “양국은 그러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피스타치오 품귀 ‘가격 35%↑’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전 세계 피스타치오 공급이 부족해지고 가격이 급등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견과류 거래업체 CG 해킹에 따르면 피스타치오 가격은 1년 전 파운드
“나무뿌리 내 거야” 도로 경계선 조정까지…수년째 소유권 분쟁, 이유가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나무뿌리’의 모델이 됐던 나무뿌리를 두고 소유권 분쟁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반 고흐가 생전 마지막으로 살았던 파리 외곽
“중국, 비핵 수소폭탄 실험성공…1,000도 화구 지속시간 TNT의 17배”
중국이 핵 물질 없는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선박집단 705연구소는 최근 중국병공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발사체 로켓 미사일 지도’에 게재한
필리핀서 ‘가방 강도’에 저항하다 총격…한국인 관광객 사망
한국인 관광객이 필리핀 관광지에서 오토바이 강도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필리핀 앙헬레스시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에 습격을 당했다. 한국인 피해자는 자
北, IT노동자 1명이 12개 가짜신분 내세워…유럽도 주의보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인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이 미국 취업 문이 막히자 영국 등 유럽이라는 우회로로 향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구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같은 사태를 방지
저커버그도 다이먼도…증시 폭락 전 주식 대량 매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JP모건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 등 미국의 갑부들이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뉴욕증시가 혼란에 빠지기 전인 지난 1분기 중
‘독불장군’ 트럼프는 파월 연준 의장을 자를 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트럼프가 파월을 내쫓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대통령이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일단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데,
두바이 초콜릿 열풍 속 피스타치오 품귀…가격은 급등
‘두바이 초콜릿’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 피스타치오 공급이 부족해지고 가격도 급등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견과류 거래업체 CG 해킹 자료를 인용해, 1년 전 파운드당 7.65달러였던
한국인 관광객, 필리핀서 강도 총격에 사망…“가방 지키려다 참변”
필리핀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필리핀 앙헬레스시 한인타운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오토바이 2인조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피해자 1
젤렌스키 “러군, 푸틴 30시간 휴전 선언 후에도 공격 계속”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0시간 휴전 선언’ 뒤에도 러시아가 공습을 멈추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
교황, ‘부활절 미사’ 깜짝 등장…가자지구 휴전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미사에 깜짝 등장해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폐렴에서 회복 중인 교황은 현지시간 20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대신 집전한 부활절 야외 미사 후반
트럼프가 적시한 8가지 비관세장벽…첫째가 ‘환율 조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전세계 무역상대국이 미국을 상대로 그동안 취한 대표적인 ‘비관세 부정행위’(NON-TARIFF CHEATING)라며 8가지 유형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관세정책 정당성을 내
미 공화 상원의원, ‘합법 이민자 추방’에 이례적 트럼프 비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를 잘못 추방한 데 대해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이 이례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 존 케네디(루이지애나) 상원의원은 이날 NBC방송의 시사 프
미국 시카고 연은 총재, 트럼프 파월 흔들기에 “연준 신뢰성 약화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사실상 퇴진을 압박한 데 대해 연준 고위 인사가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
“중국, 비핵 수소폭탄 실험성공…1천 도 불덩이 지속시간 TNT 17배”
▲ 중국, 비핵 수소폭탄 실험 중국이 핵 물질 없는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선박집단 705연구소는 최근 중국병공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비만인 사람은 입장료 할인·면제…中 유명 관광지의 체질량지수 이벤트 왜?
중국의 유명 관광지가 관광객의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입장료를 할인 또는 면제해 주는 행사를 진행해 화제다. 중국 매체 광밍망 등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랴오닝성 번시시의 오녀산에서 최근 관광객의 BMI에 따라
“미중 무역협상 지연, 트럼프가 시진핑과 직접 대화 원하는 탓”
폴리티코 “트럼프, 비공식 외교채널 막아…中은 정상 간 협상에 부담” 김동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이 대화에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