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세계 뉴스
‘8분 회견’ 직후 퇴장…트럼프-푸틴, 종전 언급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년 반 가까이 이어져 온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만났지만, 이렇다 할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지 못한 채 회담을 마무리했다. 현지시각 15일, 알래스카
휴전·시한·제재 다 빠진 알래스카 회담…푸틴만 웃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휴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광범위한 평화협정’ 구상을 수용하면서 사실상 굴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타임스(
트럼프가 직접 발표했는데…톰 크루즈, ‘공로상’ 수상 거절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제안에도 ‘케네디센터 공로상’(Kennedy Center Honors) 수상을 거절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워싱
트럼프 “우크라 안전보장 제공”… 나토 가입엔 선 그어
알래스카 회담 가는 길에 밝혀 러·우크라, 막판 영토 뺏기 총공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미국과 유럽이 공동으로 우크라이나에 안전보장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트럼프-젤렌스키 백악관 회담에 유럽 지도자들도 초청돼”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에 유럽 정상들도 초대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 보도했다. NYT는 유럽 고위 관계자 2명을 인
中, 캐나다의 중국산 철강 추가관세 등 수입제한에 WTO 제소
중국이 자국산 철강제품에 추가 관세를 매기고 수입제한 조치를 한 캐나다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캐나다의 철강 등 제품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를 이날 W
닭가슴살 NO, 美 보디빌더들 모유 열풍에…모유 판매 나선 산모들
모유 마시기 인증 영상. 틱톡 캡처 미국 보디빌더들 사이에서 모유가 근육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란 소문이 나며 미국 내에서 모유 거래가 확산하고 있다. 모유를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나 ‘슈퍼푸드’로 여기는 경향이 S
트럼프, 푸틴 오자 B-2 폭격기 띄워 위력 과시…”휴전 합의 위한 압박”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논의를 위해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 활주로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 상공에서 갑작스러운 굉음이 울리며 긴장감이 돌
푸틴 “트럼프와 회담, 시기적절하고 유용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정상회담이 “시기적절하고 유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대통령
트럼프 “반도체 관세 이르면 다음 주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가 다음 주 중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나는 아직
트럼프-푸틴, 美·러 3대3 정상회담 종료…곧 공동기자회견
약 3시간만에 종료…당초 확대회담 예정됐으나 곧바로 회견할듯 조준형 박성민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진행한 미·러간 3대 3 형식의
中, 철강 추가관세 관련 캐나다 WTO에 제소
중국 정부가 자국산 철강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캐나다를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하며 양국 간 무역 갈등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15일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캐나다가 WTO 규정을 무시하고 철강 관
트럼프·젤렌스키 18일 만난다…”워싱턴에서 전쟁 종식 논의”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6년만 정상회담이 양측의 오찬마저 생략된 채 종료됐다. 회담이 구체적 합의 없는 ‘노딜’로 끝나며 볼로디미르 젤렌
파키스탄서도 홍수로 157명 사망…”인도 구름폭우 확산 영향”
인도에 이어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157명이 숨졌다. 현지시간 16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
‘국제 왕따’ 푸틴 초특급 의전으로 반겼지만…3시간 만에 휴전 없이 종료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으로 국제 사회에서 고립됐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 땅을 밟고는 외교 무대에서 모처럼 환대받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경 써서 연출한 환영에
트럼프 “내주 반도체 관세 부과…美에 공장 지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반도체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러 정상회담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내에서 “반도체(관세)는 다음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