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경제 뉴스
최태원, 中서 경제협력 논의…한중일 민간 경제협력 시동
내달 일본 도쿄 방문 예정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중국과 일본에서 한중일 경제협력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한중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국산 참외·멜론, 베트남 수출길 열렸다
농식품부 “베트남산 포멜로 수입도 검역협상 최종 타결” 국산 참외·멜론을 베트남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됐고, 베트남산 포멜로는 한국 수입이 가능해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5일 한국과 베트남의 식물검역 양자회의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獨서 사우디 관료들과 사업 협력 논의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등 고위 관료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4’ 자사 부스에
렌탈자산 유동화 등 여전사 자금조달 수단 확대된다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 예고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원활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금 조달 수단이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의 규정변경예고를 29일부터 다음
“월급만으론 못 버텨요”…직장인 55만명, 퇴근하고 부업 뛴다
1개 이상의 부업을 하는 이른바 ‘N잡러’가 최근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나론 못 버텨” N잡러 비중 2% 근접…’배달 라이더·유튜버’ 대표적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
화학물질 등록부터 활용까지…全주기 통합 안전 관리 체계 구축
환경부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 국립환경과학원의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능 개편 전·후 비교. 그래픽=환경부. 이 같은
다음달 아파트 분양 봇물…전국에서 3.9만여 세대
다음 달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 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총 3만 9593세대로 조사됐다. 지난해 5월 6720세대와 비교하면 무려
中企 해외 진출 지원 체계화…중기 글로벌화 촉진법 추진
정부가 체계적인 중소기업 글로벌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검토한다. 각기 다른 법률에 흩어져 있던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규정을 한데 모으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사업을 발굴해 770만 중소기업 경제
마늘 대신 양파 심는 농가…전년 가격 변동 영향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양파는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재배면적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격 변동 경향을 그대로 따라가며 비싼 작물에 더 넓은 재배면적이 몰리는 중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
SK이노, 유가 상승에 1Q 영업익 67%↑…SK온은 3315억 적자
SK이노베이션이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에너지와 화학 등 기존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다만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SK온은 전기차 캐즘의 영향으로 33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노비즈협회 “中企 도약전략, 미래 환경 변화 선제 대비 계기될 것”
이노비즈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 전략’에 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역할 강화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에 힘이 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내놨다. 29일 이노비즈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
부업 뛰는 N잡러…20대도 40대도 60대도? [앵커리포트]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도 부업을 하는 이른바 N잡러, 최근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여러 직업을 갖는 이유가 뭘까요? 또, 이렇게 여러 직업을 가지면 돈을 더 많이 벌긴 할까요? 통계청 조사 결과 보시죠. 올해 1분
공정위, LG·카카오 전기차 충전 합작 승인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합작해 설립하기로 한 전기차 충전 법인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오늘 새 합작회사가 시장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사
철근 빼먹은 GS 자이 아파트, 중국산 ‘가짜 KS’ 유리도 썼다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철근을 빠트려 붕괴 사고를 낸 지에스(GS)건설이 이번엔 서울 서초구 아파트에 품질을 위조한 중국산 유리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28일 지에스건설은 3년 전 준공된 서초구의 한 아파
25.8도까지 오른 동해…오징어 ‘대탈출’
“딱히 할 것도 없고, 벌어놓은 돈만 까먹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 구룡포 연근해에서 40년 넘게 오징어를 잡아온 황우철씨(64)는 오징어 관련 뉴스를 볼 때면 한숨부터 내쉰다. 황씨는 최근 몇년간 오징어 어획량이
여전사 자금 조달 수단 확대된다
카드사·캐피털사 등 여신금융전문 회사(여전사)의 자금 조달 수단이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여전사의 자금 조달 수단 추가 등을 위한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의 규정변경을 29일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여전사
‘김밥 가격 더 오르는 거 아냐?’…김 장당 130원 돌파
김 소매가격이 정부 할인지원에도 불구하고 장당 13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26일 1,304원을 기록했습니다. 전통시장 가
방경만 사장 “印尼를 글로벌 담배 생산 거점으로”
방경만(사진) KT&G 사장이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며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섰다. 방 사장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수라바야에서 열린 2·3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회사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
“월급만으로 생활 어렵다”…부업 뛰는 청년층·40대 급증
취업자 중 부업을 겸하는 ‘N잡러’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과 40대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55만200
화학물질 등록·평가 업무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일괄 처리
환경부는 30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 환경부는 화학 관련법 연계성과 각 기관 주요 기능을 고려해 국립환경과학원에
농어촌 빈집 활용 공유숙박‧도심형 물품보관함 등 규제샌드박스 승인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공유숙박시설 제공과 도심형 물품보관함 등 그동안 규제의 벽에 부딪쳐 사업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던 서비스들이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사업허가를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I
참외·수박 전년 수준 생산 전망…기상여건 회복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참외와 수박의 작황이 양호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참외 초기 작황은 지난 2월 눈·비가 자주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해 다소 부진했으나 최근
대한전선, 1분기 영업익 288억…54분기 만에 최고 성과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7885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결과다. 대한전선은 2011년 2분기 이
재개발 의무 공공주택 인수비용 높인다…건설경기 회복 위한 후속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재개발사업에 의무적으로 건설되는 공공주택의 인수 가격을 상향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40일간 입법
카드채권 ABS 증가에…전체 ABS, 전년비 40% 늘었다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BS는 지난해 1분기보다 38.1% 많은 14조9000억원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