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경제 뉴스
한성숙, 네이버 주식 다 처분…스톡옵션 6만주 행사·4만주 포기 “40억 차익”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 대표 출신인 한성숙(58)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차 지급…1인당 15~45만 원
경기 부양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급됩니다. 사용 기한은 11월 말까지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보건복
‘31.8조’ 추경 확정…비수도권 주민 ‘최대 55만원’ 받는다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가 기존 30조 5000억원에서 1조 3000억원 늘어난 31조 8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경기 진작을 위해 민생 회복 소비쿠폰에 투입되는 예산 등이 증액됐기 때문인데 지역별로 인
3000원대 ‘치킨전쟁’ 돌입한 대형마트…”어디가 더 ‘가성비’있나”
대형마트 3사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치킨 전쟁’에 돌입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3000원대, 롯데마트는 5000원대 치킨을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우선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주말
3분 지급부터 사기 차단까지…똑똑한 보험 AI
3분 만에 심사가 끝나 보험금이 지급되고, 사회적 문제인 보험사기까지 잡는 역할, 요즘 AI가 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험업계는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화와 소비자 편익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김태
삼성D·전기는 성과급 최대…상반기 선방했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전자 계열회사들이 직원들에게 올해 상반기 예년보다 많은 수준의 성과급을 책정했다. ‘형님’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으로 낮은 성과급을 책정받은 상황이어서 더
상호관세 기로 한미 5일부터 중대 협상…한국, 유예 연장 모색
미국이 각국에 책정한 상호관세의 유예기간 만료(오는 8일)를 앞두고 정부가 미국과 유예 종료 전 막판 협상을 진행합니다. 상호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시각 5일
1조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JP모건, 낙관론 경계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2028년까지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은 “너무 낙관적”이라며 그 절반인 5천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결제 수단으로 채택된
한강변 압구정 4구역, 1664가구 대단지로 재건축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이 최고 70층, 1664가구 단지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의 ‘압구정4구역 정비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 부촌(富村) 중
美 상호관세 유예 만료 ‘D-3’…정부 막판 협상 총력
미국이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의 유예기간이 오는 8일 종료되는 가운데, 정부가 막판 협상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현지시간)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이르면 이날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바빌론 공동 창립자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할 것”[매일코인]
“미국은 이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스테이킹 ETF로 관심이 넘어가고 있다. ETF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스테이킹된 비트코인을 뒷받침된 스테이블코인을 고안했다.” 가상자산 프로젝트 ‘바빌론’의 공
정육각·초록마을, 기업회생 절차 돌입
정육각과 초록마을은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최근 금융시장 경색, 소비 위축, 투자 부진 등 외부 환경 변화와 내부 운영상 과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
“최저가라고? 받고 더!” 대형마트 치킨대전, 치킨게임으로 가나
5000원, 3990원, 3480원. 대형마트 3사가 최근 할인 행사에서 판매하는 치킨 한 마리 가격이다. 마트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표 서민 먹거리인 치킨 가격을 앞다퉈 인하하며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끌어들
해수부, 추경 876억원 확정…고수온·김 수급 등 관리 ‘초점’
해양수산부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876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여름철 고수온 대응, 김 수급 관리 등 민생 안정에 80억원 △항만·어항 SOC 보강에 776억원 △해양레저관
‘메모리·파운드리 부진’…삼성전자 성과급도 줄었다(종합)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관련 사업부의 올해 상반기 성과급이 크게 줄었다. 특히 조(兆) 단위 적자가 이어지는 파운드리사업부의 경우 0%로 책정되며 위기를 실감케 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효
“장기연체채권 소각해도, 업권 영향은 ‘미미하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채무조정 정책을 두고 찬반 여론이 맞붙는 가운데,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해도 금융사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4일 나이스신용평가가 홈페이지에 공시한 ‘배드뱅크 정책이 금융업
디올·티파니 이어…‘루이비통’서도 개인정보 유출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산하 브랜드 디올과 티파니 등등에 이어 루이비통에서도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월 2일 서울의 한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루이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