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경제 뉴스
“한국은행 직원 저금리 주택대출 45억8천만원 받아가”
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1인당 수천만 원씩 주택자금 대출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올
현대차, 라오스에 정비기술 재능 기부…”일자리 창출 기대”
현대자동차가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의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이하 직업기술개발원)에서 정비 기술 재능 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라오스로 파견한 현대차 정비 기술 재능 기부 봉사단은 하이테크센터 소속 엔
LG엔솔 2Q 영업익 4922억 152.0%↑…美보조금 빼고도 흑자(종합)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2.0% 증가한 4922억 원을 기록했다. 북미 판매 호조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자영업 폐업자 100만 시대”…대·중소기업,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이재명 정부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대·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자영업자 폐업 100만명 시대를 맞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내수
오빠가 실적 부진 비판하자…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작년에 최대 매출”
남매 간에 경영권을 두고 법적 분쟁 중인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비판을 반박했다. 앞서 콜마홀딩스가 콜
집값 밀어올린 전세대출도 손질…갭투자 막고 고액전세 차단
전세대출 상환 이자도 DSR 규제에 적용 검토 전세대출 규모 5년새 63% 쑥 서민 돈줄 옥죄기 비판 의식 이자상환분만 우선도입 예고 주담대 보유한 유주택자는 전세대출 원천차단 가능성 정부가 전세대출 이자 상환분에
2분기 상장사 시총 532조 증가…SK하닉, 3개월새 73조↑
올 2분기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이 1분기 대비 530조원 넘게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1개 분기 만에 73조원 불어났으며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
알테오젠, LG·삼성 출신 바이오 전문가 이영필 부사장 CPO로 영입
알테오젠은 이영필 박사를 부사장이자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영필 부사장은 LG생명과학(현 LG화학 생명과학본부)과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24년 이상 근무하며 CMC(화학·제조·품질) 전반을
SK케미칼 “2040년 재활용·바이오 원료 제품 판매 90% 확대”
SK케미칼(285130)은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으로 통용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
KB운용 “‘RISE 코리아밸류업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밸류업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RISE 코리아밸류업 ETF’는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매월 배당하는 구조를 가진 밸류업 ETF다. 최근 국내 증시가
LG엔솔, 2분기 영업익 4922억원…美 IRA 혜택 제외해도 흑자(종합)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하고도 흑자를 유지하며 수익 구조를 일정 부분 방어했다는 평가다. 최근 존폐 논란이
‘남매싸움’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을 놓고 남매간 갈등을 겪고 있는 당사자인 윤여원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윤 대표는 오늘(7일) 자료를 통해 “이번 경영권 분쟁으로 글로벌 넘버원 건기식 제조업자 개발
‘6억 제한’ 대출 규제 일단 효과…주담대 신청액 ‘반토막’ 났다
초강력 대출 규제가 가계대출 급증세에 일단 제동을 걸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대출 규제 발표 후 첫 주(지난달 30일~이달 3일) 은행에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한 금액은 하루 평균 3500억원대로 집계됐
삼성重, 8694억 규모 ‘阿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 협약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해양생산설비 본 계약 체결 전 예비 작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869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8.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
은행권 볼멘소리에… 배드뱅크 재원, 제2금융권도 부담한다
채무 상당수 제2금융권 보유 사회적 책임 이행 취지 반영 정부가 장기소액채무 변제 프로그램인 ‘배드뱅크’ 재원에 은행 뿐 아니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도 출연을 요구하기로 했다. 소각 대상 채권 중 상당
현대차, 라오스서 정비기술 교육 봉사…”불균형 해소 기대”
현대차는 지난달 30일부터 닷새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에서 정비 기술 교육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 재능기부 봉사단은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강사진 등 61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
한화 건설부문,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대형·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원활한 공사 수행
‘부동산 쏠림이 통화정책 제약’ 지적한 한은…직원 122명은 저리로 주택대출
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수천만 원씩 자체 부동산 대출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으로 시중 자금이 몰려 통화정책 효과가 반감된다고 토로하면서 정작 내부에서는 모순적인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올 하반기 13만여 가구 분양 예정… “대출 규제로 분양 일정 밀릴 수도”
올해 하반기 전국에 아파트 13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지난 27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일부 단지가 분양 시점을 연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분양 일정이 확정돼도 실제 입주까지 2~3년 걸리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