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정치 뉴스
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재가…노동장관 김문수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법사위, 오늘 ‘김영철 검사 탄핵안’ 전체회의 상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조사청문회 계획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김 차장검사가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軍 ‘블랙요원’ 신상 기밀 유출 군무원 구속
중앙군사법원이 30일 군 정보요원의 신상정보 등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정보사 해외 공작 부서 소속인 A씨는 신분을 위장하고 첩보
한동훈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 민주당이 막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0일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해외 정보요원의 신상과 개인정보 등 기밀이 외부로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을 누가, 왜 막았나”라고 비판했
사도광산 日 입장 두둔 윤정부 “친일파 넘어 숭일파”
“친일(일본과 친함) 정도가 아니라, 현 정권은 숭일(일본을 숭상).”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실이 징용의 강제성을 명시하지 않은 일본측을 두둔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 전역’ 신청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명예전역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3일 명예전역 지원서를
한동훈 “일본도 살인사건 가해자, 이상행동 보여…소지 허가 요건 강화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은평구 일본도 살인사건과 관련해 “도검 소지 허가를 받으면 정신질환이 새로 발생하더라도 미리 걸러내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소지 허가 요건을 강화하고 갱신 기간을 단축하는 등 법령을
윤 대통령, 이진숙 청문보고서 송부 요청…기한 오늘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습니다. 오늘(30일) 대통령실은 대변인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부 기한은 이날까지입니다.
8월의 독립운동가, 여성 독립운동가 곽낙원·이은숙·임수명・허은 선생
국가보훈부는 ‘2024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독립운동의 터전을 마련하고 서신 전달과 자금 지원을 수행한 여성 독립운동가 곽낙원·임수명·이은숙·허은 선생을 선정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곽낙원은 선생은 김구의 어머
野박찬대 “이진숙 알아서 물러나고 尹 대통령 방송4법 수용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방송4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
정보사 “군무원 기밀 유출 6월쯤 인지 후 즉각 조치…해킹 아냐”
조현기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가 30일 대북 요원의 신분을 노출시킨 군무원 사건에 대해 지난 6월에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보사는 해외 파견 인원을 복귀시켰고 출장 금지 조치를 취했다. 정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신청…해군 판단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으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등의 수사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명예전역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의 전역 여부는 해군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는 가운데, 해군 측은 규정에 저
대통령실 “누구나 강제성 인지” 야당 “일본 총독부냐”
조선인 노동자들이 ‘강제노동’을 해야 했던 일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가 ‘강제성’을 의미하는 표현을 충분히 담아냈다고 해명한 반면 야권은 윤 대통령을 향해 ‘일
[속보]尹대통령, 한동훈에 “한 대표 사람 많이 만들어라”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7월30일 비공개 회동에서 한 대표에게 “한 대표 사람을 많이 만들어라”라고 조언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 대표와 서울 용산 청사에서 만나 “당대표가 됐으니 정치에선 자기사람
신동욱 “윤-한 회동, 화해의 시그널”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여야 의원의 눈으로 들여다보는 민심, 여의도 레이더. 오늘은 여당김현정의>
청탁금지법상 음식물 3만→5만원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추석 전 시행 방침…가액 상향 여론 52%로 작년보다 7%p 올라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상 음식물 가액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
尹-韓, 90분 비공개 회동…“韓 대표 사람 만들라” 포용 당부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지난 24일 만찬 이후 엿새만으로 윤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정치에서는 자기 사람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며 “이 사람 저 사람을
120㎝ 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30대…”미행 스파이라고 생각”
길이 120㎝ 일본도(刀)로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검거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마약 시약검사를 거부하고 있어 경찰이 정신감정 의뢰와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윤 대통령, 이진숙 인사청문보고서 오늘까지 송부 요청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0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송부 기한은 오늘
[단독] ‘일본도 살인’ 피의자, 도검 소지자 대상 경찰 ‘정신 감정’ 안 받았다
서울 은평구에서 이웃을 일본도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도검 소유주를 대상으로 매년 경찰이 실시하는 정신 감정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신이상자의 도검 소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일
"’조선인 강제 징용’ 사도광산서 추도식…8월 이후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된 일본의 사도광산에 강제 징용됐던 조선인 노동자들에 대한 추도식이 이르면 오는 9월 열릴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30일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개최 시점을 8월 이후로
민주, 금투세 완화론에 “새로운 지도부 선출되면 당내 총의 확인할 것”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최근 이재명 전 대표가 완화를 주장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큰 틀에서 금투세가 예정대로 시행돼야 한다는 건 당내 컨센서스(합의)가 이뤄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
박찬대 “제2부속실, 국민 눈속임용…김건희 특검 수용해야”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에 나선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선 “국민 눈속임용”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야는 30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처리했다
尹 대통령, 韓 대표에 “당대표가 다 품어야… 자기 사람 만드는 것 중요”
1시간30분가량 비공개 회동 정진석 비서실장 배석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의 독대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승리 이후 처
박찬대 “尹, 독재의 길 가겠단 망상 접길”..이진숙 자진사퇴 촉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한 것과 관련해 “수사받고 처벌돼야 할 사람을 방통위원장에 임명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
[속보]尹, 고용부 장관에 김문수 지명…”노사정 행복한 나라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후보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
“군 정보사, 블랙요원 기밀 유출 6월 인지…역량 복구 집중”
대북 첩보활동을 하는 정보사 요원(블랙 요원)의 정보를 노출시킨 군 정보사령부가 재발방지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해외 파견 공작원의 정보가 유출되면서 상당부분 해외 정보역량 침식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