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7 정치 뉴스
조국 “尹, 조선총독부 총독”…與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총독’이라고 비난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한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고 16일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
김영호 “北도 ‘통일 독트린’ 신중 검토…반발 전망 동의 안 해”
16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이번 정부의 제안을 두고 일부에서는 ‘북한이 반발하지 않겠느냐’라는 표현을 쓰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북한도 우리 정부의
김태효 “北, 美 대선 전 도발은 협상에 부정적 메시지 줄 수 있어”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어제(16일) 미국 대선을 앞둔 오는 10월 북한이 제7차 핵실험에 나선다는 전망이 실현되면 미국 내 대북 협상론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차장은 이날 KBS
김용현, ‘핵무장’ 가능성 열어두고…”초급·중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등으로 한반도 안보가 엄중하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장병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북핵 위협이 고조될 경우 한미동맹 기반 확장억제(핵우산)를
복지차관 “모든 세대 국민연금 혜택 위해 지속가능성 고민해야”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안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모든 세대가 국민 연금 혜택을 누리려면 지속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16일) 서울 서초구 중앙노인복지회관에
올림픽 기념행사 찾은 尹 “민생·안보로 금메달 따고 싶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으로서 금메달을 딴다면 민생 안정과 튼튼한 안보로 따고 싶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국민대축제’ 행사에 참석해 참모들에게 이
與시도지사협회, 이종찬 광복회장 사퇴 요구…”국론분열 유발”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이 8·15 광복절 기념행사가 정부와 광복회의 갈등으로 반쪽으로 치러진 것을 비판하며 이종찬 광복회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는 16일 성명을 내고 “사실무
‘기술 빼가고 1조 배째라’ 인니 KF-21 분담금, 결국 깎아줬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개발 분담금 1조6000억원 중 1조원가량을 덜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그만큼 덜 받겠다고 한 인도네시아 측
대통령실 “전현희 ‘살인자’ 발언 공개 사과해야…아니면 유감 거짓”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두고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6일)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은 국민과 대통령 부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채상병 사건 외압설, 정치선동에 불과”
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길서 약식 기자회견 충암고 득세설엔 “상식적으로 이해안될것”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자신을 둘러싼 채상병 사망 사건 관련 외압설에 대해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날 김
“김주애 따라 하다 끌려간다”…北, 시스루·수탉머리 금지령
북한에서 속살이 비치는 이른바 ‘시스루’ 옷차림과 긴 머리카락을 반만 묶어 뒤로 풀어내는 ‘수탉 머리’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반사회주의 현상’으로 규정했다. 15일(현지 시각) 자유아시아방송(R
尹, ‘노란봉투법’ ‘25만원 지원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른바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의 20, 21번째 거부권
박찬대 “해병대원 특검법, 한동훈표 ‘제3자 추천안’도 수용 가능”
관훈토론회 참석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해병대원 특검법과 관련해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언급한 제3자 추천안도
정부, 이달 말 ‘장년층 더내고 출산 크레딧 확대한’ 국민연금 개혁안 낸다
대통령실과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까지 ‘세대 간 형평성’, ‘재정 지속가능성’, ‘출산·군복무 크레딧’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모수개혁(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조정)만으로는 국민연금의
美 백악관 당국자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미국의 대선과 일본의 차기 총리 선출을 앞두고 연내 한미일 3국 정상회의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미라 랩-후퍼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간 15일 허드슨 연구소의 ‘캠프 데이비드
국회서 의대 증원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2천명’ 결정 경위 초점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늘(16일) 공동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청문회는 지난달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제기된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교육부 청문회 요
KF-21 인니 분담금, 1조 줄어든 6000억 원으로… “기술 이전 축소”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1조6,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축소됐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니 측의 제안을 수용한 것이다. 방위사업청은 16
진종오, 정부부처에 청년정책위 설치法 1호 법안으로 발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 중앙부처에 ‘청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는 ‘청년기본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16일 진 의원은 청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년기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