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정치 뉴스
이재명 “중국도 ‘소비쿠폰’ 하는데 우린 왜 못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법이 재표결 끝에 최종 폐기된 데 대해 “중국도 하는데, 우리는 왜 안 하느냐”고 여당과 정부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
韓·日, 40년 중단 ‘7광구’ 공동개발협정 논의 재개
27 도쿄서 39년 만에 6차 회의 협정 종료 통보 시점 9개월 앞둬 조광권자 합의해야 개발 가능해 외교부 “우호적 논의 실무급 만남” 한·일 양국이 소위 ‘7광구’라 불리는 대륙붕의 공동개발구역협정(JDZ) 이행
당정, 이공계 석사 1000명에 年500만원 장학금 지원
당정이 이공계 석사 1000명에게 연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국민의힘은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높이는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26일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SOS 보낸 헤즈볼라…’자제냐 보복이냐’ 딜레마 빠진 이란
이스라엘 공격 시 미국 군사 대응 우려…이란 체제 위협 가능성 방관 시 중동지역 동맹 약화·영향력 위축…내부 강경파 반발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공방 격화로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면서 이
“태극기 경례 거부한 김태효 파면해야”…민주당, 결의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파면요구 결의안을 발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수행하면서 태극기에 경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
“북 7차 핵실험, 미 대선 이후‥두 자릿수 핵무기”
◀ 앵커 ▶ 국가정보원이, 북한이 미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국정원은 현재 북한 핵 능력에 대해 “두 자릿수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
민주, 대검 항의 방문…“문 전 대통령 수사 중단해야”
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오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전(前)정권정치탄압대책위는 “심우정 검찰총장과 면담을 추진”하고 “검찰의 불법적 수사 행태에 대
박찬대 “尹, 지금은 희희낙락해도 결국 국민 심판 받게 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민의 삶을 외면하는 정권을 지켜줄 국민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은 무도한 권력 휘두르며 희희낙락할지 몰라도 결국 국민에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추경호 “與몫 인권위원 부결 사태, 이재명식 무한보복 정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어제 국회 본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횡포는 정점에 달했다”며 “여당 몫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부결은 국회 교섭단체 간 협상에서 속임수를 쓴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
이재명, 尹 겨냥 “檢, 내가 구약성경 다 외운다 했으면 5년 구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장에 구약성서가 등장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김건희 특검은 즉각 시작돼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허위사실공표 혐의 재판과 비교하면서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김태효 경례 안 한 건 국기 발견 못해 발생한 착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의 파면을 요구한 것에 대해 “국익에 전혀 득 될 것이 없다”며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26일 오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금투세 혼선” 당론 미루는 野…빠른결정 압박하는 與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결정을 미룬 채 혼선을 빚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표심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을 미루고 있다며 빠른 결정을 압박했다.
이재명 “檢, 내가 ‘구약성경 다 외운다’ 했으면 징역 5년 구형…불공평이 문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는 취지로 말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제가 이렇게 했으면 아마 ‘외우냐, 못 외우냐’고 해서 한 징역 5년쯤을 받지 않았을
‘배우자 출산휴가 10→20일로’···모성보호 3법 국회 통과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긴 ‘모성보호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본회의를 열어 ‘모성보호 3법’이라 불리는 △남녀고용평등
국정원 “북 7차 핵실험, 미 대선 이후일 수도”
북한이 미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전망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또, 현재 북한의 핵 능력은 최소 두 자릿수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
추경호, 여당 몫 인권위원 부결에 “민주당, 협상 속임수이자 보복 정치” 비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자당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이 전날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여야간 약속 위반이자 민주당의 사기 반칙, 의회정치 파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한-이란 외교장관 회담…“우호적인 환경 조성되길”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계기로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회담했다고 27일 밝혔다. 양국 장관은 양국 간 최대 현안이었던 동결
한동훈 “복당은 없다”…인천 강화 보선 지원 유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10·16 재보궐 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를 찾아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후보를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 주민들의 희망을 져버리는 행동이고
이공계 석·박사 생활장려금 보장…月 석사 80만·박사 110만원
정부가 내년부터 이공계 전일제 석박사 대학원생들의 생활장려금(스타이펜드) 월 최저 지급액(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학에서는 연구 책임자(교수)가 생활장려금을 담당하면서 과제 수주
윤 대통령 지지율 23% 소폭 반등…국민의힘 31%·민주당 32%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소폭 반등해 23%를 기록했다. 체코 방문 및 원전 수주 등 외교활동이 긍정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