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정치 뉴스
김상욱 “탄핵 찬성..논의 중인 의원들 있어, 탄핵안 통과 충분”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해 반대표를 던졌던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 탄핵 표결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에서도
여야정, 예산안 막판 진통… 우원식 의장, 오늘 수정 감액안 상정할까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완전히 멈췄던 내년도 예산안 관련 협상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하루 앞두고 정부, 여야 간 ‘3자 협의’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감액 규모를 놓고 치열한 협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9
국방부 “문상호 정보사령관 직무정지·분리파견”
국방부가 문상호 정보사령관 직무를 정지시켰다고 10일 밝혔다.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 서버를 촬영한 계엄군이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으로 확인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국방부
안철수 “與, 尹 질서 있는 퇴진 위한 구체적 계획 내놔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당시 당론에 따르지 않고 홀로 자리를 지킨 이유를 전했다. 안 의원은 9일 공개된 BBC 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당시
‘尹 내란 상설특검’ 野단독 법사위 통과…내일 본회의 처리
윤석열 대통령 등의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9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다음날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
홍준표 “민주당 탄핵 투표 강요는 위헌…투표 포기 자유도 있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데 대해 “투표 강요를 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라며 야당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투표의 자유는 투표
‘尹 탄핵 찬성’ 여당 8명 넘을까…’소장파’ 김상욱 “충분하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에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당에서 몇 명이 더 찬성표를 던질지 관심이 고조됐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탄핵소추안 통과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
박선원 “계엄 2일차 계획 있었다…공수여단 파견 명령 내려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계엄) 2일 차 계획도 짜여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방첩사1처장 “선관위 서버 복사… 여인형이 구두로 지시”
정성우 방첩사령부 1처장이 지난 3일 비상계엄과 관련해 여인영 방첩사령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인 명부가 담긴 서버를 복사하거나 통째로 들고나올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국회 국방위
[속보] 與 TF, ‘내년 2월 또는 3월 퇴진’ 로드맵 초안 마련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내년 상반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퇴진하고 대선을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TF는 이날 오전 국회
김상욱 “尹탄핵 찬성…뜻 같은 與의원들 있어 탄핵 통과에 충분”(종합)
여당 내 3번째 ‘이탈표’…”대통령 사죄와 즉시 하야 촉구” “尹 비상계엄은 보수 가치에 정면으로 반해…엄단해야 할 범죄”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한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지난
홍준표 “민주당 투표 강요는 위헌…윤 탄핵 불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거부를 감싸며 “투표 강요를 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의 자유는 투표 포기의 자유도 당연히
국방부, 문상호 정보사령관 직무정지…비상계엄 관련 6명째
“현 상황과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 軍, 세 번째 직무정지 분리파견 조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선관위 시스템 서버를 촬영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6일
민주당, 예산안 처리 협의 여지 남겨…”오늘 정부안 보고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의결과 관련해 정부와 협의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정부안을 보고 최종 감액 여부를 결저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진행을 하겠다는 계획도 재확인했다. 오는
‘내란 상설특검’ 법사소위 통과…한덕수·여인형·추경호도 수사
野 주도 의결, 與 유상범·주진우 반대표 본회의 통과 시 즉시 가동…거부권 불가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오른쪽)와 김승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가 9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이재명 “여야정 3자 비상경제점검회의 구성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불안해진 경제 상황을 논의할 여야정 3자 비상경제점검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계엄사태 후 첫 국무회의…한 총리 “국정 조기 안정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국회와 정치권, 종교계 등에서도 국정의 조속한 안정과 국민 통합에 함께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은 그간 숱한
국민의힘, 이르면 오늘 ‘조기 퇴진 로드맵’ 확정
국민의힘이 이르면 오늘(10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등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오전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윤대통령 조기퇴진에 관한 안을 논의한 뒤, 국민이 납득할 만한 윤 대
北의 침묵, 南의 폭로
북한이 침묵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돌발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1주일 사이 탄핵 소추안 표결까지 진행될 정도로 우리 사회가 대혼란에 빠졌지만 통상 월요일자 6면에 남측의 반정부 집회 소식을 알리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
상설특검 상정 전망‥이 시각 국회
◀ 앵커 ▶ 김민형 기자,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상설특검’은 내용,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내란죄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오늘 본회의에
“여인형, 선관위 서버 통째 들고 나오라 지시…법무관들이 거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사령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서버를 통째로 들고 나오라는 명령을 했지만, 방첩사 법무실장 등 법무관들이 이를 검토 끝에 위법으로 판단해 거부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성우 방첩사 1처
국회의장 만난 최상목 “여야 협상 물꼬 터달라”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여야 협상의 물꼬를 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우원식 의장을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외신인도 유지와 경제안정을
특전사령관 “국방장관이 국회의원 150명 넘으면 안 된다고 지시”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 국회의원이 150명을 넘으면 안 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곽 사령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與 “민주당, 이재명 피선거권 상실 전 대선 치르려는 의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의원은 10일 민주당이 추진하려는 조기 대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여러 가지 사법적 심판으로 인해 피선거권이 상실되기 전에 다음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의도가 분명해 보인다”
북, 계엄 상황에 일주일째 침묵…대남 상황관리 주력하는 듯
‘평양 무인기 침투·오물풍선 원점타격’ 관련 보도에도 반응 없어 러 파병 상황에서 南과 긴장 고조 원치 않는 듯…민심 동요 차단 목적도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후 일주일째 접어들었으나 북한은 이에 대한 소식
이재명 “여당, 죽기보다 살기를 선택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 언론과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국민의힘의 탄핵소추안
이재명 “여야정 3자 비상경제점검회의 제안…오늘 예산안 처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여야정 3자 비상경제점검회의 구성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무모한 계엄 때문에, 그리고 여당 인사들의 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