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정치 뉴스

민주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하면 ‘27일 탄핵안 보고’”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몫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 “오늘 늦은 오후나 내일(27일) 오전 발의해 27일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을 보고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도로 친윤’ 권영세호, 친한계에 손 내밀까…쇄신 인사 첫 시험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첫 시험대는 인적 쇄신을 통한 당심 수습이 될 전망이다. 권성동 원내대표에 이어 비대위원장까지 친윤석열계 인사를 연달아 임명하며 ‘도로 친윤(윤석열)당’ 비판에 직면한 국민의힘이

박찬대 “한덕수, 을사오적 길 걷지 말길…헌법재판관 즉시 임명”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을사오적의 길을 걷지 마라”면서 오늘 국회가 통과시킬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동의안을 정부가 즉시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

오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처리…국정협의체 출범은 미뤄질 듯

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는 방침인데,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을 지체하면 탄핵하겠다고

홍준표 “한동훈 유승민, 주군 탄핵 초래한 배신자요 레밍…앙탈 부려봤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누가 뭐래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은 배신자이자 레밍이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26일 SNS를 통해 “최근 한동훈 레밍들이 한동훈 실체를 공격한

안철수, 尹 SNS 메시지설에 “피의자, 적절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SNS를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추측과 관련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26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피의자 아니냐”며” “변호인

대법원, 윤석열 주장과 달리 “비상계엄은 사법심사 대상”

대법원이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취지의 답변을 국회에 제출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대법원은 ‘

정부, ‘핵 자금 조달’ 北 IT 조직원 15명·기관 1곳 독자제재

北, 암호화폐 13억불 탈취…‘역대 최대’ 대량살상무기(WMD) 개발비 40% 충당 정부는 26일 가상자산 탈취 등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한 북한 IT 조직원 15명과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부패·공익신고자’ 보상금 15억 지급…공공 수입 568억 회복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4분기 부패·공익신고자 74명에게 보상금 15억4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보조금 부정 수령, 공무원의 세무조사 무마 신고 등에 대해 이 같은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박지원 “한덕수 권한대행 부인도 ‘무속’ 전문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부인도 무속에 지대한 전문가”라고 주장했다. 24일 박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대행이 저와 막역한 친구이지만 국가를 위해서 이 말씀

[속보] 고민정 “성형외과 의사, 김 여사 ‘실밥’ 풀기 위해 尹 해외 순방 동행?”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자문의인 성형외과 전문의가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한 일에 대해 “김건희 여사의 성형시술과 관련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고 의원은

오세훈 “헌법재판관 임명해야..빠른 사과 필요”

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임

“유사시 병력 정예화”…이제 여군 예비역도 모두 동원훈련 대상 [지금이뉴스]

내년부터 모든 여군 예비역이 동원훈련 대상이 됩니다. 26일 병무청에 따르면 그간 여군 예비역은 희망자만 동원 지정 대상이 됐지만, 2025년부터는 희망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동원 지정 대상이 됩니다. 병무청은 “우

군, ‘용현파’ 계엄 목표 북풍 세팅 의혹에 “사실 아냐…강력 유감”

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그 측근들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쌓으려 북한의 국지도발을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출입기자단에 “음해성 내용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정확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