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정치 뉴스
이재명 “연금개혁, 여야 합의 안 되면 민주 ‘단독’으로라도 처리”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정협의회 4자 회담에서 “여야 간 연금개혁안에 합의가 안 되면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진 의장은
법사소위, 상법 개정안·명태균 특검법 심사···여야 격돌 예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24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심사한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한 특검법 처리에도 나선다. 상법 개정안은 이
원희룡 “상속세는 부자·재벌 문제 아닌 2030세대 고통…폐지해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다음 세대를 위해 상속세를 폐지할 정도의 대수술을 얘기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
권성동 “이재명과 1대1 끝장 토론” 민주당 “실무협의 해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속세 등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끝장 토론’을 벌이자고 맞받았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권
명태균측 “홍준표와 만난 증거… 금주 입장문과 함께 공개할 것”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측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명씨가 만났다는 증거가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홍 시장 측은 명씨와 만난 적이 없고 형사고소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속보]정권교체 49.0%vs정권연장 45.8% 오차범위 내…국민의힘 42.7%, 민주 41.1%-리얼미터
야당을 중심으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의견과 여권의 정권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2월 3주차) 이틀간 전국 18
이준석, 이재명 ‘중도 보수’ 행보에 “1차로에서 우측 깜빡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최근 ‘중도 보수론’을 띄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보를 운전에 빗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되는 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이 대표 지지자는 이 의원을 향해 “본인은 사이드미러를 접
홍준표 “조기대선 열리면 시장직 사퇴···마지막 도전에 뒷배 대놓고 할 순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이 성사되면 대구시장직을 사퇴하고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조기 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에 있어야
‘비명횡사’ 박용진 “이낙연도 통합 대상”
22대 총선 때 경선 세 차례 끝 컷오프 “과거 악연은 박용진만 한 사람 없어” 이 전 총리 “민주당이 좋은 후보 내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24일 새미래민주당(새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北, 새 대북제재기구에 “협상 통한 제재해제, 관심 없다”(종합)
북한은 한·미·일 등이 설치한 대북제재 감시기구인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Multilateral Sanctions Monitoring Team)의 활동에 대해 “단호한 행동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반발
권성동 “총각 사칭 이어 보수 사칭”…이재명 “왜 욕하냐, 정신 차려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총각 사칭 의혹 있는 사람이 보수까지 사칭하고 있다”며 “인생 자체가 사기인 사람이 여의도까지 사기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에 “정
이재명 “與, 보수 아닌 극우…연금개혁·상속세 해결 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수는 합리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 정당이라고 하는 게 맞지 않냐”고 맹비난했다.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여당에
국회 법사소위, 오늘 상법 개정안·명태균 특검 심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오늘(24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심사합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 ‘회사’에
[단독] 與 김상욱, 친한계 모임서 ‘아웃’…사실상 절연?
친한(친한동훈)계 단체대화방 ‘시작2’에서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의 행보에 친한계 의원들이 반발하면서다. 24일 친한계 핵심 관계자는 “시작2 방에서 김상욱 의원이 나갔다”며 “친한계
‘文의 남자’ 김경수 “찬탄파 모두와 연정해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4일 “탄핵에 찬성하고 민주주의 수호에 동의하는 정치 세력은 누구든 함께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난 총선 과정에서 축출됐던 비명(非이재명)계와 ‘한국형 연정(연립정부
비명계 연쇄회동에 불교계 예방… 이재명, 통합
행보 의도는?[人사이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는 조기 대선 준비를 위한 전략으로, 비이재명계의 ‘일극체제’ 비판을 상쇄하고 대세론을 부각시켜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24
국힘, 세제 개편 토론 이재명 제안에 “끝장 토론하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재명 민주당 대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상속세·근로소득세 등 세제 개편안과 관련한 공개 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 주제를 한정하지 말고 ‘끝장 토론’을 벌이자고 역제안했습
윤상현, “공수처 ‘영장 쇼핑’ 국정조사해야…윤 대통령 즉시 석방 촉구”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영장 쇼핑’ 논란과 관련해 “사법 체계를 악용한 권력형 불법 행위”라며 국정조사 및 관련자 처벌을 강하게 촉구했다. 윤 의원은 23일 오
좁히지 못한 소득대체율 1%p 격차…연금개혁 이번주 합의 재시도
여야, 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입장차 좁혔지만 소득대체율 ‘평행선’ 연금 수령액을 여건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하게 하는 제도적 장치 도입에 여야가 의견을 모아가는 등 연금 개혁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개혁의 결승선
정권교체 49.0%·정권연장 45.3%…국힘 42.7%·민주 41.1% [리얼미터]
오차 범위 내 격차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과 현 여당의 ‘정권연장’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 격차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국힘 42.7% 민주 41.1%…정권 연장 45.3% 교체 49.0% 오차범위 내 접전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종결을 앞둔 가운데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이 오차 범위 내 격차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2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
[속보] 박찬대 “‘尹 복귀’ 믿음이야말로 호수에 비친 달그림자 쫓는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윤석열이 복귀할 것이라는 국민의힘과 극우 세력의 믿음이야말로 호수에 비친 달그림자를 쫓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리적 이성과
5·18묘역 찾은 김경수 “광주서 尹탄핵 반대집회, 참담”
야권 내 비이재명계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4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내란 우호세력의 탄핵 반대집회에 참담하다. 5월 영령에 송구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호남 방문 이틀째
권익위, 중고 거래 ‘민원주의보’ 발령…“3년간 민원 1만 건”
국민권익위원회가 중고 거래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등에 피해 방지 대책 강화 등을 요청했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2022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년간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을
권영세 “이재명, 역주행에 난폭·음주운전…도로를 난장판으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정책 행보를 두고 “기존 민주당이 역주행 수준이었다면 이 대표는 역주행에 난폭운전, 음주운전까지 더해 도로를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
‘소득대체율’ 이견 팽팽…야, 2월 단독 처리도 시사
▲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의장에 국민연금법 개정안 등 법안 자료가 쌓여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여야가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핵심 쟁점인 소득대체율과
친한계 조경태 “尹, 최종변론서 양심적으로 크게 사과해야”
‘친한계’(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의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의원은 24일 SBS라디오
권성동 “이재명 중도보수 사칭, 기회주의자의 사기행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거듭 밝힌 데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기회주의자의 사기행각”이라고 날선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
박지원 “한동훈 베스트셀러 축하…’윤석열 먼저’면 또 망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을 축하하면서도 그의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해 직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