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정치 뉴스

野 “마은혁 즉시 임명” 속으론 尹선고 지연 걱정… 與 “임명 안돼”

헌법재판소가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것에 대해 위헌이라고 선고하면서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마 후보자 임명 여부, 시기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국민의힘 “기초수급·차상위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국민의힘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5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28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가장 어려운 분들의 소비 여

선관위의 뻔뻔한 세습 채용… “믿을 만한 사람 뽑는 전통”

경력채용서 878건 규정·절차 위반 맞춤형 채용에 관사 제공 특혜까지 다수 직원들은 알면서도 묵인·방조 헌재 “감사원, 선관위 감찰은 위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0여년간 내부 직원들의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하고

미 국방당국자 “北 추가파병 동향 없다”…국정원과 입장차

RFA 질의에 “변화된 것 없다” 답변 미국 국방 당국자가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 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 당국자는 북한군의 추가 파병

2차 여야정 국정협의회…연금개혁 합의 도출할까

여야정 2차 국정협의회가 28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는 회담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與, 여객기사고 유족 지원법 발의…15세 미만 희생자도 보상

한은진 국민의힘은 28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는 15세 미만인 희생자들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로 하는 방안이 담겼다. 국회

정권교체 51%·정권유지 38%…이재명 35%·김문수 10% 순[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더불어민주당 38% 조기 대선이 이루어질 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이 ‘여권에 의한 정권 연장’보다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이재명 “‘국장 탈출 지능순’ 말까지…상법 반드시 개정”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국힘, 대표 바뀌면 그전 약속 다 무효 되나” “주주 보호 장치 마련되면 개미들도 국장 갈 것” “자본 시장 살려야…주주 이익 훼손 안 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임시회기가 끝나더

‘명태균 특검법’ 野주도 국회 통과…與 거부권 건의 방침(종합)

원태성 야 6당이 발의한 ‘명태균 특검법’이 27일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민의힘은 표결 전 명태균 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지만, 김상욱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다. 국회는

마은혁, ‘최후의 1인’ 채울까…”탄핵 위한 꼼수” vs “즉시 임명해야”

尹 측 “최상목, 마은혁 임명 의무 없다…헌재, 野 위한 정치세력” 법조계 ‘즉시 임명해야’ 촉구…”崔, 임명 계속 거부하면 심각한 위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핵심 변수로 꼽힐 헌법재판관 ‘최후의 1인’ 임명

北,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軍 “징후 사전 인지, 추적 감시”(종합)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26일 서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우리 군은 발사 징후를 사전에 인지해 대비하고 있었으며 순항미사일 발사를 추적, 감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오세훈 “명태균 특검, 아무말 대잔치로 대선 정국 흐리겠단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28일 “다분히 매우 좋지 않은 의도가 있는 것”이라며 “명태균이 ‘아무 말 대잔치’ 한 것을 이용해서 한마디로 대선 정국을 흐리겠다는 의도”

김동연, 권력기관·공직사회·정치권 겨냥 “기득권공화국 해체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이 예정된 28일 대한민국을 ‘기득권공화국’으로 규정하고 권력기관, 공직사회, 정치권의 기득권 해체를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동연TV를 통해 “우

與의원 76인 “헌재, 초법적 기구 안돼…국회 만행 모르는 듯”

국민의힘 의원 76명은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며, 헌재가 초헌법적 기구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28일 열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의원 30여명은 이날

여 “헌재가 선관위 비리에 면죄부 줘…채용비리 국정조사해야”(종합)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감사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채용 비리 감찰이 위헌이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자 헌재와 선관위를 싸잡아 비판했다. 헌재가 선관위의 비리에 면죄부를 줘 “계엄이 정당성

북한, 러시아에 추가 파병…“전선 재투입”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추가로 파병했다고 우리 국가정보원이 확인했습니다. 드론 등 현대전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기존 병력의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비가 있는지, 또 추가된 병력 규모가 얼마인지 정보 당

한동훈 “대통령 당선되면 개헌하고 3년 뒤 물러나겠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만약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개헌을 이끌고 3년 뒤인 2028년 물러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먄악 올해 대

여당, 기초수급·차상위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에서 5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대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