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정치 뉴스

국민연금 2년 뒤부터 적자…與野 양보로 마지막 ‘1% 간극’ 좁혔다

여야가 국민연금 보험료율(내는 돈)을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40%에서 43%로 올리는 데 14일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다음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금개혁 방안을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목

美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조율 중…LNG 사업 논의할 듯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하기 위해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이다. 1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던리비 주지사는 다음 주 이후 방한하는 방안을 한국 측과 조율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 나는 만나지 않을 것”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불거지는 ‘줄탄핵·줄기각’ 비난 여론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껴야 옳다”고 질타했다. 이 고문은 지난 14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3년

법무부 “명태균 특검법, 과잉수사 우려…검찰 수사 문제없어”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공소유지 권한 부여 못해” 정부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정부로 넘어온 ‘명태균 특검법안’에 재의를 요구했다. 법무부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과잉 수사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

“탄핵 기각되면 단식농성할 것”‥”김상욱 징계하라” 공개요청

◀ 앵커 ▶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며 똘똘 뭉치고 있는데요. “만일 탄핵이 기각되면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겠다”고 한 초선 김상욱 의원에 대해, 공개적인 징계 요구가 터져 나왔습니다. 여당 내에서

민주, 이재명 저격한 한동훈에 “사실·영어 문법 다 틀려”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영어로 저격하자 “사실관계와 문법 모두 틀린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산하 허위조작감시

尹탄핵 선고 앞두고 ‘탄핵 찬성’ 58%·반대 37%[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만을 앞두고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파면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1~13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응답자

권성동 “이재명, 기각 뻔한 한덕수 총리·박성재 법무 탄핵 철회하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도 기각이 뻔하니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탄핵소추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오세훈 “조기대선 행보 맞아…이재명과 대결서 제 지지율이 가장 근접”

오세훈, 오는 24일 ‘성장’ 키워드 책 출간에 ‘조기대선 행보’ 인정 “중도확장력 높아야 李 상대 가능…’다시 성장’ 화두로 기업 활동 진작” “이재명, 대통령 되면 입법·행정·사법권 장악할 수도…대선 준비해야”

트럼프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라는데…北은 “뻔뻔스러운 악의 제국”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두고 “뻔뻔스러운 악의 제국의 시대착오적인 작태”라며 “미국과 제국주의의 총파산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정은 북한 국

“소득대체율 45%→43%”…‘양보 또 양보’ 이재명의 승부수 배경 ‘셋’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소득대체율 43% 안을 전격 받아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은 그간 소득대체율의 경우 44% 이하로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

매카시 前의장 “美의회 내 한국 대표할 강력한 목소리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국회에서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접견에서 “한미관계는 7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관계이자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깊은 인연을 맺어왔으며, 앞으로도 함께 손

‘명태균 특검법’ 다시 국회로…최 대행, 거부권 행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야당 주도로 처리된 ‘명태균 특검법’을 다시 국회로 돌려보냈습니다. 최 대행은 어제(14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숙고를 거듭한 끝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며 대신 검찰에 성역 없는 수

문재인 “음모론에 사로잡힌 韓…정치적 입장 따라 진실 갈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4일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라며 “입맛대로 취사된 통계가 음모론의 근거가 되고 정치적 입장에 따라 진실이 갈린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박한슬 약사이자 작가의

권성동 “기각 뻔한 한총리·박성재 법무장관 탄핵 철회하라”

권성동(강릉)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한덕수 총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도 기각이 뻔하니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탄핵소추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58％·반대 37％‥헌재 신뢰 53% 검찰 불신 64%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탄핵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여전히 과반을 넘겼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탄핵

與,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대상 당원 징계절차 착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4일 ‘아들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당원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국민의힘 책임당원인 김 전 총장은 퇴임 이후인 지난해 7월 치러

홍준표 “尹 대통령, 탄핵 결론 어떻게 나더라도 조기 대선 불가피”

속보=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조기 대선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낮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

‘이재명 저격’에 영어 쓴 한동훈, 문법 지적 당했다⋯”모두 틀린 문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영어로 저격한 가운데 한 민주당 의원이 “문법조차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지난 13일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산하 허위조작감시단 소속 김동아 의원은 국회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