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정치 뉴스

이 대통령 “책임 못다 한 정부”…대형 참사 유가족 만나 사과

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이태원·오송 지하차도·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을 만나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지난 정부 내내 면담 요구를 거부당한 유가족

“국경일인데 왜 안 쉬어요”…제헌절, 17년 만에 다시 ‘빨간 날’ 되나

헌법을 만든 날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인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할지 관심이 쏠린다. 12.3 비상계엄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 등을 계기로 헌법의 가치가 재확인된 만큼 제

김영진 “강선우·이진숙, 당·대통령실이 국민 눈높이 맞는 판단할 것”

친이재명계 핵심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민들의 평가 눈높이, 민주당 정부의 큰 방향 회복과 성장, 민주주의 회복,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장관들의 역할을 총괄적으로 보고 (거취를) 판단할 것이라

대통령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부산 개최에 “역사적 순간 될 것”

대통령실이 우리나라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선정된 데 대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

김병기 “대미협상, 주력산업 관세인하 관철해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한미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2주 앞으로 다가오는 것과 관련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력산업 관세 인하를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정책

김영훈 고용장관 후보 “노동과 함께 성장하는 나라…노란봉투법 조속 추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은 노동과 함께하는 성장, 노동이 선도하는 사회통합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구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재추진하려는 노란봉투법(노동

나경원, 윤희숙 겨냥 “당 존재 이유와 기반 부수는 자해행위 그만하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을 향해 “우리의 존재 이유와 존립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자해행위는 제발 그만 멈추자”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혁신의 본질과 방향부터 혁신이 필요하

범여권 단체서 ‘강선우·이진숙’ 비토 속출…민주당 “여론 지켜볼 것”

범여권에 속하는 일부 진보 야당과 친여 성향 단체에서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토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여론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

우원식 “국민 함께 만드는 헌법 목표…개헌 시기 등 검토”[현장영상+]

제77주년 제헌절인 오늘 국회에서는 제헌절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정질서 수호와 민주 발전을 강조하고, 우리 헌법이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며, 개헌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제헌절 경축사의 주요

[속보] 이 대통령, 배경훈 과기부 장관 임명···첫 장관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18명의 장관 후보자 중 첫 사례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됐다. 대통령실은 16일 공지를 내고 “이 대통령은 어제

“북한 주적 아니다” 청문회 발칵…주적 개념, 국방백서에는 있을까?

김영훈 후보자 발언에 여야 공방 격화 ‘주적’ 개념, 헌법·국방백서 어디에도 없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

“전한길 국힘 입당 즉시 거부해야”…김용태·안철수 ‘반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당원 입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힘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4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주최로 열린 긴급토론회 ‘무엇을 할 것인가? 자유공화 리셋코리아를 위하여’에서

정성호 “조국, 지은 죄보다 양형 과하다…사면은 대통령이 판단”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 가능성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판결 내용에 따른 죄보다도 양형이 과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

윤희숙 “차떼기 위기때 37명 불출마…책임지는 모습 보여달라”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7일 “나라와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해오신 중진들께서 아름답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거취 결정을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이 대통령 “헌법 새로 정비할 때…개헌에 국민 뜻 반영되도록 노력”

이 대통령은 17일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헌절을 맞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한 걸음 더

姜·李 낙마론 속 방어진 펼치는 與…野 “대통령 면담” 요구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7일 “‘무자격 6적’의 거취를 비롯한 인사 검증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전재수 장관 임명은 ‘보이콧’ 해수부 부산 이전은 본인들이 주도?

국민의힘 부산, 동구 임시청사 찾아 주도적 역할한다 자처해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인 동구 IM빌딩을 찾으며 해수부 이전의 당위성과 자신들의 주도적 역할을 주장하

李 대통령 “304. 159. 14. 179 기억할 것”…숫자 의미 보니

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이태원·오송지하차도·제주항공기 참사 유가족 200여 명을 만나 위로를 전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쓴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사회적 참사

인사청문회 나흘째…외교 조현·산업 김정관·기재 구윤철 검증대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나흘째 이어집니다. 국회는 오늘(17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등 3명에 대한

청문회 후에도 계속되는 강선우 ‘갑질 논란’…대통령실 ‘여론 주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마무리된 뒤에도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청문회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던 대통령실과 여당도 여론의 추이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17일 정치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