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정치 뉴스

‘반탄’ 김문수·장동혁 결선 안착…’보수 텃밭’ TK 표심 변수는?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장동혁 의원이 진출하면서 이른바 ‘반탄’(탄핵 반대) 내전’이 성사되자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 표심의 향배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다. 보수 정당 지지세가

북 “한국이 우리 군에 경고사격, 의도적 도발” 주장

북한이 지난 19일 휴전선 부근에서 공사를 하던 북한군을 향해 한국이 경고사격을 했다며 의도적인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고정철은 오늘 담화문에서 남부 국경을 봉쇄하기 위한 차

경제계 결사 반대에도…오늘 ‘노란봉투법’ 처리 수순

23일 시작된 ‘필리버스터’ 출석 5분의 3이면 처리 가능해 2차 상법 개정안도 상정할듯 손경식(가운데) 경총 회장을 비롯한 경제6단체 등이 앞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법 개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李대통령, 日 도쿄로 출발…3박 6일 순방 일정 돌입(종합)

재일동포 간담회 이어 한일정상회담…내일 미국行 與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윤호중 행안장관 등 배웅 임형섭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李대통령 순방일에… 北, 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 사격

북한이 신형 지대공(반항공) 미사일의 전투 능력 검증을 위한 시험 사격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미사일총국이 “개량된 두 종류의 신형반항공미싸일(미사일)의 전투적 성능 검열을 위하여 각이

김정관, 한미회담 사흘전 방미…상무장관·에너지장관 회동 예정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기자들과 만나

조국, 文예방·호남行…與만류에도 ‘광폭행보’

李 지지율 하락 1순위 ‘사면’에도… 조국, 다음주 광폭행보 계속 양산→봉하→광주→담양→전북 與, 불만 폭발 “자숙하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출소한 이후 자숙 없이 광폭 행보를 이어가자,

이 대통령 순방 시작…”새로운 한일 공동선언” 포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3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3박 6일간의 일본·미국 순방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출국에 앞서 공개한 일본 언론들과의 서면 인터뷰에선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넘어서는 새로운 한일 관계에

대통령실 “한일 정상, 만찬 내내 공통점 얘기하며 친분 다져”

대통령실은 전날 정상회담 후 이어진 한일 정상의 만찬 분위기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만찬 내내 서로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친분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

위성락 안보실장 “한일 셔틀외교 조기복원…한미일 협력강화 실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3일 열린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위 안보실장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셔틀외교를 조기에 복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노란봉투법’ 처리…내일은 ‘상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24일 오전 본회의에서 전날부터 24시간 넘게 진행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종결하고 노란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또다시 ‘반탄 지도부’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 2명만 결선에 오른 건데, 이번에 선출된 최고위원 중에서도 탄핵 반대파가 더 많았습니다. 사실상 차기 지도부는

2차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상정…국힘 필리버스터 대응

국회는 24일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2차 상

북 “한국, 공사 중인 우리 군에 경고사격” 주장

북한은 휴전선 부근에서 공사 중인 자국 군에 한국이 경고 사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고정철 육군 중장 명의 담화문을 통해 지난 19일 남쪽 국경선 부근 차단물 영구화 공사를

위성락 “한일 정상 과거사도 충분히 논의…일본의 전향적 변화 기대”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전날 열린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과거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며 “한일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기본적 접근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

‘안동소주’와 ‘돗토리맥주’…한일 화합의 상징으로(종합)

지난 23일 한일 양국 간 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만찬에서는 ‘안동소주’와 ‘돗토리 맥주’가 주목 받았다. 안동소주는 이재명 대통령 고향 안동의 특산주이고 돗토리 맥주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특산물이다. 1박2일

한미 외교장관, 정상회담 앞두고 회동…“의제 조율”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현지 시간 22일 회동을 가졌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참석을 건너뛰고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떠났던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과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 조

민주당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새로운 시대 여는 첫걸음”

더불어민주당이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 복원과 미래지향 협력 강화를 합의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일 회담은 일제 식민 지배의

‘매듭’으로 친교 나눈 김혜경 여사 “한일 정통 매듭…정성의 시간 필요한 점 닮아”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부인 요시코 여사가 23일 한일 양국의 ‘전통 매듭’을 통해 양국 관계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날 두 여사는 70분간 한일 양국의 전통 매듭 만들기 체

다시 주목받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1998년 10월 발표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선언은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이라는 이름의 포괄적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