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사회 뉴스

폭발한 하이브-어도어 갈등, 하이브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하려”···민희진 “사실무근”

국내 최대 K팝 엔터테인먼트사인 하이브의 내부 갈등이 폭발했다. 하이브는 25일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뉴진스 소속사)의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계획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민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을 업무상 배임

‘주 1회’ 정기 휴진 임박…20개 의대 교수들 오늘 논의

오늘(26일) 전국 대형병원의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할지를 두고 총회를 열어 논의합니다. 이미 주요 대형병원들이 주 1회 ‘진료멈춤’을 결정한 가운데, 비대위 차원의 방침을 정하는 겁니다. 어제는 세브란스

유기·학대 패륜가족 유산 못 받는다… 헌재, ‘유류분 제도’ 위헌 판단

형제자매 몫 상속 비율 규정은 효력 즉시 상실… 상속 의무 없어 “가족 연대 순기능… 제도는 정당” 유기와 학대 등 패륜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을 상속하도록 보장한 현행 민법은 헌법에 어

의성군-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사업비 366억원 확보

경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366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21개 시·군 단체

강릉아산병원 주 1회 휴진 가능성…도내 대학병원도 검토 중

강원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강릉아산병원 일부 전문의들이 주 1회 휴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고 도내 다른 대학병원 전문의들도 주 1회 휴진을 검토하는 등 의료현장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강원자치도와 강릉아산병

‘반쪽’ 의개특위 출범 “의대증원 구체적 논의 없을것”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가 25일 오전 첫 회의를 가졌지만 ‘의대 사태’의 핵심 주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빠지며 반쪽짜리로 출범했다. 특히 최대 현안인 의대 증원 문제는 이날 논의되

민희진 ‘역대급 기자회견’에 패션도 화제… 민희진 룩 ‘완판’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 대표가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기 위해 연 기자회견에서 입고 나온 의상이 품절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 대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열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주제는

“이런 걸 팔았다고?” 알리에서 산 어린이 모자에서 ‘이것’ 나왔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맞았습니다. 서울시가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 테무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 제품 22개를 검사했는데 절반이 팔면 안 되는 물건이었습니다. 불임을 유발하는 발암가능물질, 태아 뇌 발달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특위서 의대 증원 논의 안 한다”

25일 첫 회의…특위 위원장 “의사단체 참여 요청은 계속”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첫 회의를 마친 후 가진 브리핑에서 특위가 의대 정원의 구체적인 숫자를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선균 정보 유출’ 수사 박차…경찰, 인천지검 전격 압수수색

경기남부청, 검찰 수사관 입건 언론사에 수사 정보 전달 혐의 경기 지방 신문사도 압수수색 배우 이선균(48)씨 수사 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인천지검과 경기지역 지방 신문사인 A사를 압수수색했다. 26일

민희진 “저는 일을 잘한 죄밖에…방시혁, 프로듀싱 손 떼야”[현장EN:]

핵심요약 하이브가 어도어 감사 결과 중간 발표하자, 긴급 기자회견 배임 혐의로 고발당해…혐의 성립 안 된다고 반박 경영권 침탈 주장 강력 비판 “배임 의도, 기도, 착수 발견 못 해” 멀티 레이블 체제 한계 지적,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한 달…”지금은 절대 아프면 안 된대요”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교수들은 민법상 1개월이면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며 예정대로 사직 방침을 밝혔지만, 정부는 아직 사직서 효력이 발생하는 교수는

초등교사노조 “교사 대다수가 ‘초 1·2 체육교과 분리’ 반대”

핵심요약 ‘교육 주체와 충분한 논의 거치지 않은 졸속 추진’…가장 큰 반대 이유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의 신체 활동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체육 교과 분리에 대해 교원들 대다수가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수처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핵심 유재은 법무관리관 첫 조사···유 “성실히 밝힐 것”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의 수사외압 의혹 사건에서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했다. 공수처는 유 법무관리관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

제주도, 하원테크노캠퍼스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서귀포시 옛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테크노캠퍼스가 제주 1호 기회발전특구가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지구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10주년 한강 멍때리기, 5월 12일 잠수교서 개최[4월 26일(금) 오늘, 서울시]

1. 진정한 고수 찾는다…10주년 맞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 서울시는 ‘2024 한강 멍때리기’에 참가할 진정한 고수를 찾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총 70팀을 선발(1팀당 최대 3명 참가)한다. 2023년 대회의

헌재 “지방의원 된 전역군인에 연금 지급 정지, 헌법 어긋나”

옛 군인연금법 헌법불합치 결정…”신법 적용해야” 전역한 군인이 지방의회 의원에 취임했을 때 퇴역연금 전체 지급을 정지하도록 한 옛 군인연금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 과거 이 조항을 적용받아 연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