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사회 뉴스
간밤 속초 최저기온도 30도 넘어…비에도 무더위 지속
월요일인 오늘(29일)에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가끔 비가 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간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풍이 계속 유입되고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입지, “김해가 최적지”
김해시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입지 최적지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경남도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소재 10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으로부터 지난 26일 받은 ‘가야고
에쓰오일 온산공장 화재 5시간 만에 진화…“다친 사람 없어”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오늘(28일) 오전 4시 27분쯤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불이 나 폭발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
대법 “사고 위험 큰 직업 속여 보험 가입해도 통지 의무 없어”
사고 위험이 큰 직업을 갖고 있지만 보험사에 이를 속이고 보험에 가입해도, 가입자가 이같은 사실을 통지해야 할 의무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통지 의무는 보험 계약 기간 중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 대법원 판
검찰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 사기·횡령·배임 등 법리검토 착수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 대금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와 관련해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오세훈, 충칭 임시정부 청사 방문…“후손들, 자랑스럽게 기억”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현지시간) 중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다. 서울시장이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충칭 연화지에 위치한 임시정부 청사를
늘 주변 사람 돕던 착한 아이…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난 19세 소녀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던 19세 소녀가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2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유동은(19) 양이 지난 7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좌우 폐, 좌우 신장, 간을
“흉부외과 전공의 전국에 12명 남았다”…심장·폐암수술 완수 불가능
의정 갈등이 장기화한 가운데 전국에서 수련을 이어가는 흉부외과 전공의가 정원 107명 중 12명만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공의 수련 현황을 공개하며 “현재 미래
위지윅스튜디오, ‘서울라이트 DDP’ 참가…미디어아트 선보여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가을을 맞아 진행하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서울라이트 DDP)’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 작품을 DDP 전면 외벽에 선보인다고 29일
“너랑 못헤어진다”…여자친구 태우고 음주운전한 20대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여자친구를 차에 감금한 채 음주운전을 한 2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감금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영유아 ‘수족구병’ 비상…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
0~6세 영유아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해 보건당국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9일 질병관리청의 수족구병 표본 감시 결과, 이달 셋째 주(14~20일) 기준 영유아에서 외래환자 100
‘사무직‘으로 계약한 ‘일용직’, 사망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
건설현장 노동자가 사무원으로 보험 가입한 후 사망 보험사 “보험 계약 해지 후 보험금 지급 불가” 주장 대법 “‘통지의무 위반은 아냐… 계약 해지권 소멸돼” 건설현장 노동자가 보험 계약 당시 직업을 속였더라도 사망보
법원,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신학림 재산 추징보전 청구 인용
이른바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의 주범으로 구속 기소된 신학림(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씨의 재산이 동결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
간밤 ‘초열대야’ 발생…속초·강릉 최저기온이 30도 넘어
극심한 폭염으로 전국에 열대야(熱帶夜)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밤새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까지 발생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간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풍이 계속 들
檢 ‘티몬·위메프 사태’ 법리검토…혐의는 ‘사기·횡령·배임 등’
할인 판매를 미끼로 고객의 돈을 모아 인수합병(M&A)에 사용하는 등 유사 폰지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 사태와 관련, 검찰이 내부적으로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43억 도박판”…’홀덤펍’ 운영 일당 106명 검거
사실상 사설 도박장인 불법 홀덤펍을 운영한 일당 백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홀덤펍 집중단속을 통해 7개 업장에서 운영자 8명, 환전책과 딜러 17명, 도박 참가자 81명 등 총 106명
‘김여사 공개소환·사과 의혹’…이종배 의원, 검찰총장 檢에 고발
이원석 검찰총장이 공무상 비밀 누설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9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총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며 “검찰 인사 명단 유출 의혹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울시, ‘종로·서대문구 5.2 지진 가정’ 재난대응 훈련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세종문화회관서 대피·인명구조 훈련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서대문구 일대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종합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실전 같은
유기동물 3년 연속 감소? 정부 실태조사 자세히 뜯어봤더니..
유기동물 발생이 3년 연속 소폭 줄었지만, 보호소에서 숨을 거두는 유기동물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는 정부 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3일 내놓은 ‘2023 반려동물 보호ㆍ복지 실태조사’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