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사회 뉴스
경북도, 소상공인 1000명에 출산 대체인력 비용 지원
경북도가 2일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를 지원하는 ‘아이보듬’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접수한다. 출산에 따라 경영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해 준다. 경북에 주소를 두고 올해 출산
박원순이 1100억 쓴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결국 철거 수순
서울시가 2022년 1100억 원을 들여 만든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에 대한 철거 수순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를 철거하는 방안에 대해 이달 중 주민 공청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측은 “주민
“까불지 말라” 고시원서 서로 흉기 휘두른 50대 중국인들
경기 오산시 한 고시텔에서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중국인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오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모두 50대인 중국 국적 A씨와 B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서울 늘봄학교 지원 위해 ‘늘봄봉사단’ 1000명 학교 파견
서울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2일 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늘봄봉사단’ 출범식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5일 서울 마포구 아현초에서 학생들이 늘봄학교 음악교실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늘봄봉사단’은 초
충북교육청, 20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 운영
충북도교육청은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렴 집중 기간은 윤건영 교육감이 이날 출근 시간에 교육청 정문에서 직원 맞이 행사로 ‘청렴DAY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 12~14일 김대중센터서 개최
121개 부스 상품·체험관 운영 우수기업 특별관·학술 부대행사 등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
‘피의자 문재인’ 적시한 檢…박수현 “盧 역사 보고도 이런 짓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영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한 것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 관한 문제를 2, 3년이 되도록 이렇게 탈탈 털어야 하나”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불행한 서
“초등학교 선생님 안할래요” 작년 667명 교대 떠났다, 무슨 일
수도권 교대에 다니다 자퇴한 학생이 5년 만에 약 8배로 급증했다. 저출생으로 신규 교사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데다 교권 추락으로 교단 기피 현상까지 생기면서 교사의 길을 포기하는 예비교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허위 영수증 내고 ‘홀인원 보험금’ 받은 설계사…법원 “보험 사기”
허위 영수증을 내고 보험금을 받은 보험설계사에 대한 설계사 등록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A씨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설계사 등록
文 사위 취직 후 생활비 끊겼나…경제공동체 입증이 관건
검찰은 최근 문재인정부 청와대 인사들을 줄소환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4년간 진행된 ‘특혜 채용’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쟁점은 문 전 대통령과 딸 부부를 경제공동
“초등학교 선생님 안할래”…지난해 667명 교대 중도탈락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교와 일부 대학 초등교육과에서 지난해 700명 가까운 학생들이 중도 탈락했다. 중도 탈락의 대표적인 사유로는 자퇴가 꼽히며, 이외에도 미등록·미복학·학사 경고 등이 포함된다. 2일 종
광주서 전국 최대 사회적경제박람회 열린다
광주광역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2~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복지장관 “응급실 어려움 있지만 진료 유지 가능”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태와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은 있지만 응급 진료 유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2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재건축 왜 알려줘” 가게 양도 무산에 소송…권리금 회수 방해일까?
건물주가 새로운 세입자에게 재건축 계획을 알려 가게 양도가 무산되더라도 재건축 계획과 일정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상황이라면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는 행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기업지원 선도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기업 투자지원과 애로해소, 각종 기업정책과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현장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시는 기업애로 지원 플랫폼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2일
2주간 신속 관세환급…농축수산물 86개 품목 수입가격 공개
관세청, 추석 명절 지원책…24시간 통관지원팀 운영 관세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수출 기업의 자금 부담과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2주간 수출 기업이 관
파업 닷새 맞은 조선대병원 노사, 협상 다시 나선다
전국 병원 중 유일하게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최종 결렬돼 파업 닷새째를 맞은 조선대학교병원 보건의료노조와 병원 측이 다시 만난다. 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와 병원 측
“앞에 바위! 바퀴 모양이 바뀐다”
바퀴의 강성을 실시간으로 변화시켜 계단이나 바위같이 일상생활의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휠과 이동체 로봇 기술이 개발됐다. 도로 위 장애물 극복이 중요한 휠을 활용하는 모든 이동체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
1천110억 들인 ‘박원순표’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한다
1천억원대 예산이 투입된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공중보행로가 철거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를 철거하기로 하고 이달 말 주민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시는 공중보행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예상보다
‘특혜 채용 의혹’ 소환…”이상직도, 전 사위도 몰라”
그제(30일)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영장에 기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어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불러 조사했는데, 조 대표가 상당 부분 진술
[단독] ‘300억 완판’ 그 새마을금고…합병 위기에 ‘발칵’
새마을금고가 창립 60여 년 만에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과 전북, 부산 지역의 단위 금고 부실이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단위 금고가 내준 전체 대출 중 회수가 불투명한 고정이하여신(
새 역사 교과서 ‘건국절’ 내주고 ‘자유’ 택했다
내년 3월부터 고교 교실에서 쓰일 새 역사 교과서들 중 보수 진영에서 펴낸 교과서가 정부 검정을 통과했다. 논란이 없진 않지만 과거 교학사 교과서나 국정 교과서 때처럼 ‘우편향’ 논쟁으로 크게 번지진 않을 분위기다.
전북자치도, 추석 전까지 7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전북특별자치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예비비를 활용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해 총 2157억 원 규모의 복구계
복지장관 “응급실 운영, 어렵지만 진료유지 가능… 의사 부족이 중요한 문제”
조규홍(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최근 수도권으로 확산 움직임이 있는 ‘응급실 과부하’ 우려에 대해 “운영에 어려움은 있지만 진료 유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김동연 경기지사 “필수의료 마지노선 사수하겠다”…아주대병원 등에 10억원 긴급지원
“경기도는 지역 필수의료의 마지노선을 사수하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상황에 대처하겠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의료붕괴를 막기 위해 아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10
서울 늘봄학교 전면 시행…퇴직공무원 1천명 봉사단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2학기 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되면서 1000명 이상의 퇴직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은 2일 서울 서초구 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여하
의대교수들 “전국 57개 대학병원 응급실 중 46곳서 영유아 내시경도 안돼… 현실은 정부 발표와 달라”
전공의 이탈 7개월 여파로 전국병원의 응급실 위기상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대교수 단체는 “정부 발표와 달리 이미 많은 응급실은 정상적인 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붕괴 책임자 처벌과 의대 증원 중단이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