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사회 뉴스
‘마세라티 뺑소니’ 운전자, 사고 전 음주 사실 인정
광주에서 고급 외제차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람을 숨지게 한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한 30대 마세라티 운전
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청와대 전 행정관 진술 거부권 행사
27일 검찰에 출석한 청와대 전 행정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진술을 거부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전 행정관 신모
광복회가 낸 독립기념관장 임명 무효 집행정지 각하·기각
광복회와 독립운동가 후손 2명이 ‘뉴라이트 성향 논란’을 둘러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무효로 해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27일 광복회
중환자 중심 재편‥상급종합병원 3.3조 투입
◀ 앵커 ▶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을 중증환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매년 3조 3천억 원의 예산이 건강보험 재정에서 투입될 예정입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성심당, 대전역 남는다…월 수수료 4.4억→1.3억 타결
대전역 매장 임대료 폭등으로 인해 코레일 측과 논란을 빚었던 유명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 영업을 이어가게 됐다. 대전역 점포를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이 월 임대료를 1억3300만원으로 결정하면서 장기간 이어져
“배탈 났으니 보상해” 전국 식당서 1억 턴 ‘장염맨’ 징역 3년 6개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배탈이 났다며 업주 수백명을 속여 합의금을 1억여 원을 가로챈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국 자영업자 사이에서 ‘장염맨’이란 별명으로 악명을 떨친 인물이다. 전주지법 형사5단독(박상곤 판사
민희진 “내가 이긴다…프로듀싱만? 업 모르는 것”
공개 강연에 나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분쟁에서 자신이 끝내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어제(27일) 현대카드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자신에게는 죄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
엘리엇, 삼성물산에 267억 추가 요구…법원 “지급 의무 없다”
삼성물산 주주였던 미국계 해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에 267억 원의 약정금을 더 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는 오늘(27일)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 선고 기
‘불법 리베이트 의혹’ 고려제약 임직원 구속영장 기각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받는 고려제약 직원들이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7일) 약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고려제약 임원 A 씨와 회계 담당 직원 B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방어권 보장
“밥 먹고 배탈 났잖아”…전국 식당서 1억 뜯어낸 ‘장염맨’ 결국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며 합의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전국 자영업자 수백명을 울린 일명 ‘장염맨’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5단독(박상곤 판사)은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
‘불법 리베이트 의혹’ 고려제약 임직원 2명 구속영장 기각
의사들에게 자사 약을 쓰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고려제약 임직원 2명이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모르는 사람, 저 좀 살려주세요”…마지막이 된 ‘순천 여고생’의 말
‘순천 여고생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묻지마 살인’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채널A 뉴스 캡처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조례동 도심에서 박모(30) 씨가 A(18
민주당 ‘대장동재판 진술조작’ 주장에 검찰 “사실 아냐” 반박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가 ‘대장동·성남FC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참고인 진술조서를 조작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검찰이 27일 “민주당의 발표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대책위는 전날인 26
‘文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 속도내는 검찰…’키맨’ 청와대 전 행정관 소환
전직 청와대 행정관 신아무개씨, 대통령 친·인척 관리 담당 ‘문다혜씨 해외 이주에 도움줬나’ 등 취재진 질문에 답변 안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아무개씨를 둘러싼 타이이스타젯 특혜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
삼성 ‘국가핵심기술’ 중국에 넘긴 전 삼성 연구원 재판行
삼성전자가 4조원을 투입한 국가핵심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전 삼성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안동건 부장검사)는 전 삼성전자 직원이자 중국 반도체 회사 대표 최모(66)씨와 공정
장염맨 가고 ‘짜증맨’ 떴다?…”식중독 걸려 짜증나” 음식점에 걸려온 ‘수상한 전화’
식중독에 걸렸다며 보상을 요구하는 이른바 ‘짜증맨’이 등장해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강원도 속초의 한 해물찜 전문점 업주 A씨는 지난 7월 수상한 전화 한 통
오늘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세종대로 등 전면통제
토요일인 오늘(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대규모 불교 행사와 집회가 동시에 예정돼 있어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모두 4만 명 가까이 모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계종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성심당 빵, 대전역서 계속 살 수 있다···임대료 다시 1억대로, 5년 더 영업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 고액 임대료 문제로 영업 종료 위기에 놓였던 대전역점을 앞으로 5년간 더 영업하게 됐다. 코레일유통은 27일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입찰 결과 기존에 성심당 대전역점을 운영해온 로
서울 경전철 9개 중 7개가 첫삽 못 떠 … “살아서 타보겠나”
사업성 없어 곳곳서 난항 “17년 동안 짓는다 짓는다 희망 고문만 하고 있네요. 살아생전에 타보긴 하려나…” “이러다 아파트 다 낡아서 재건축할 때 돼야 개통하겠네.” 지난 25일 서울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