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사회 뉴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장서 감전사고…경호업체 직원 의식 잃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축제 현장에서 경호업체 직원 1명이 감전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5시 30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설치된 공연무대 뒤
엘리엇vs삼성물산 약정금 청구 소송 2심도 삼성 승소(상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도 삼성물산이 승소했다. 1심과 같이 항소심 재판부도 삼성물산이 엘리엇에 지연이자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본 것이다. 29일 서울고등법원
울산 시내버스, 교섭기한 6월 5일로 연장…버스 정상 운행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임단협 마감 시한을 일주일 연장했다. 교섭기한 전까지 파업은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울산은 시내버스 외에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시민 불편이 예상됐으나 일주일 시간을 벌었다. 28
진천·음성 과수화상병 추가…이달 충북 16곳
진천과 음성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27일 진천군 이월면과 음성군 삼성면 사과 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400여 ㎡를 매몰 처분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의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는 지난
‘가출 청소년은 중독 수렁에 빠졌다’ 마약 판매상 무더기 기소
가출 청소년에게 필로폰, 케타민 등 마약류를 제공해 투약하게 한 마약 사범, 필로폰 등을 판매한 마약 판매상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소창범)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부산에 전국 최대 대학동물병원…응급부터 수술까지
부산에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동물병원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 사업’이 2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남구 동명대 교내 부지(1만3300
서울신보 ‘타지역 신보 이용 기업에 보증제한’ 규제 철폐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타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미 받는 기업에 대한 ‘신규 보증 제한 규제’를 폐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재단은 타지역 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잔액이 있는 경우 ‘보증 제한
향후 5년 내 지구 온도 ‘한계’ 넘을 가능성 첫 제시
세계기상기구 “산업화 전보다 2도 넘게 높을 확률 희박해도 존재” 한해라도 1.5도 초과 가능성은 86%…’신기록 경신’ 확률은 80% 향후 5년 중 한 해는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넘게 높아 인류가 정
전기硏, 의료기기 개발 지원 ‘STAR 프로그램’ 가동
- 의료기기 시뮬레이션, 기술, 인허가, 규제 등 무료 컨설팅 제공 창원지능형의료기기지원센터(CIMES)에서는 STAR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
커피믹스에 필로폰 2.9㎏…밀반입 시도한 외국인 징역 10년
9만6천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제주로 몰래 들여오려던 필리핀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된
부산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버스 정상 운행
부산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타결돼 멈췄던 버스 운행이 풀렸습니다. 양측은 오늘 오후 1시쯤,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함에 따라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벽 첫 차부터 멈췄던 버스
주행 신호로 바뀌어도 버티기…도로 한복판서 ‘인생샷’ 민폐 커플[영상]
도로 한복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던 남녀가 자동차 주행 신호에도 자리를 비키지 않고 버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달 유튜브 ‘한문철 TV’에 올라온 영상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영상을 제보한
WMO “5년 내 지구 온도 2도 이상 높아질 가능성, 희박하지만 있다”
향후 5년 내에 전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상 높아질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존재한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28일 밝혔다. 파리협정에서 정한 ‘1.5도’를 지난해 이미 넘긴 상태에서, 2도 이상 올라가
“일방통행 도로서 시비”…상대 차량 동승자 숨지게 한 40대 체포
일방통행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 차량의 동승자를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관저 공사업체 대표 아내 샤넬 VVIP라 데려간 것”… 檢,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건진법사 전성배(64)씨 심부름으로 ‘통일교 선물’ 샤넬백을 교환할 때 한남동 관저 공사 업체 ‘21그램’ 대표 아내 조모(55)씨와 한차례 동행한 사실을 검찰이
불법 문신시술 업소 운영한 현직 경찰관 입건…징계 검토
겸직 금지 규정을 어기고 불법 두피 문신 시술 업소를 운영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경장은
부산에 전국 최대 규모 대학동물병원 들어선다
부산에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동물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사업이 지난 2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대학동물병원은 응급진료
서울시 “‘깔세’ 악용한 불법 다단계 사기 기승…주의해야”
서울시가 단기 임대 계약, 이른바 ‘깔세’를 이용한 불법 금융 다단계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깔세’는 수 개월짜리 단기 임대 계약을 뜻하는 부동산 은어로, 사무실을 짧게 빌려 정상 업
‘통혁당 재건’ 故 진두현·박석주씨, 51년만에 무죄 확정
박정희 정권 당시 ‘통일혁명당 재건 사건’에 연루돼 각각 사형과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고(故) 진두현 씨와 고(故) 박석주 씨의 재심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간첩’ 누명을 뒤집어쓰고 보안사령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