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사회 뉴스
직장동료에 스토킹 살해당한 보험설계사…”산재는 아냐”
전 연인이었던 직장 동료에게 살해당한 것이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산업재해’로 볼 수는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3부는 최근 보험설계사로 일하다 2023년 출근길에
경기지역 지난해 대기 중 중금속 농도 16%↓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7개 지역에서 대기 중금속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평균 약 16%의 농도 감소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 중 중금속 측정은 산업지역 인근 주민의 건강 보호와 도내
‘폭염 속 쉴 권리’ 서울시, 건설공사장 안전수칙 점검·홍보 강화
서울시는 혹서기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까지 폭염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폭염 시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
의대생들 복귀 선언…“학사 정상화 대책 마련해야”
지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단체로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교육 현장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1년 6개월에 걸친 의정갈등 끝에 나온 선언인데, 정부를 향해 원활한 복귀를 위한 학사일정 정상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의대생 다음은 전공의…與, ‘이재명 최대 난제’ 의정갈등 해소 속도
의대생 전원 복귀 의사를 이끌어 낸 더불어민주당이 의정갈등(의료계와 정부간 갈등) 해소를 위해 다음주 전공의와 만난다. 의정갈등은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어려운 의제”라고 지칭했을 정도로 현 정부의 최대 난제로 꼽혀
‘주사기 재사용’ 면허정지…”빈 주사기였다” 소송 냈다 패소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해 의사면허가 정지된 의사가 “주사액이 없었다”며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
해병특검,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이어 송호종 자택 압수수색
▲ 순직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채상병 특검팀이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멤버였
향고래 1마리 부산 대변항에서 갇혀
향고래 1마리가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 갇혔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5시 5분쯤 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바다에서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낚시객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울산해경은 고래가
“다녀오면 걸러라”…’문란하다’ 낙인에 양양 ‘뚝’
온라인상에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허위 게시물과 악성 루머에 대해 강원도 양양군이 강경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군 측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양
“대기업 수준?”…‘월급 653만원’ 찍힌 환경미화원 급여명세서, 자세히 보니 ‘충격’
11년차 환경미화원의 실제 급여명세서가 온라인에 공개된 가운데 실수령액이 무려 540만원에 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만 야근이 92시간으로 기록됐으며, 6월 근로일수가 30일로 휴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與 “김태효 VIP격노설 인정은 수사외압 단서…신속히 수사해야”
‘尹 체포방해’ 방탄의원 45명, 여전히 주류…국힘, 위장혁신쇼”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의 조사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과 관련, “채상병 (순직)
尹, 계좌 공개 하루 만에 영치금 최대치인 400만원 채워
내란 혐의로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치소 영치금 계좌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최대치인 400만원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의 현재 보관금 잔액은 400만
이진숙, 제자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실질적 저자는 나”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논문 중복게재,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 등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그간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구체적 답변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13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이 지난 7
경찰, 한강 피서지에서 여름철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한강 피서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서울경찰청은 13일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 일대에 선제적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데에 따라 경찰은
서울시, 노후 아파트 2479단지 전수조사…”화재 요인 사전 차단”
서울시는 최근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 화재 등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반복 발생함에 따라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아파트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하고 스프링클
“양양 다녀오는 사람 걸러라”…’유흥 성지’ 낙인에 칼 빼들었다
강원도 양양군이 온라인상에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허위 게시물과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양양군은 12일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양을 겨냥한 동일한 문장 구조의
‘최대 40만원 지급’…포천시, 민생소비쿠폰 준비 총력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1일부터 2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김종훈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합동 특별 전담반 회의를 열고, 전반적인 행정지원체계 점검에 나섰다. 회의에서
“앙청 드립니다”…검사 실명 적힌 문자, 건진법사 폰서 나왔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씨의 휴대전화에서 검사 인사 청탁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 해당 문자에는 검사 실명과 직책, 생년월일과 함께 “앙청 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