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사회 뉴스
순직해병 특검, 임성근 부인 휴대전화 확보…’구명로비 의혹’ 겨냥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8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배우자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김건희 특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21일 소환
김건희 특검팀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된 투자사들을 줄소환한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소환 일정 등을 조율 중이던 카카오에 대해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소수자·약자 인권 보호…평등 원칙 실현”
오영준(56·사법연수원 23기)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18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면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평등의 원칙을 실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오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
‘16세 최연소’로 1억원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누구길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백은별(16) 양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명
‘이재명 소년원 수감설’ 모스 탄에 경찰 “법적 검토 중”
방한 중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에 관한 음모론을 거듭 제기하자 경찰이 발언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탄 교수가 전날 서울 은평제일교회에서 ‘이 대
김건희특검, 통일교 서울 본부·권성동 강릉 사무실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18일 이른바 ‘건진법사(전성배) 게이트’와 관련해 통일교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 가평군 소재의
“묶어라”…10대 아들 입 테이프로 막고 뜨거운 물 부어 죽인 母
아들에게 장기간 학대를 일삼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18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이날 아동학대 범죄의
‘성남도시개발공사 조례 청탁’ 김만배, 대법서 무죄 확정
2012년 당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광명 아파트 화재 중상자 17명으로 늘어… 총 부상자 54명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로 54명이 중경상을 입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9시5분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의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
대구경북 내일까지 많은 곳 200㎜ 이상 비…453명 사전대피
▲ 17일 오후 대구 북구 노곡동에서 119구조대가 보트를 타고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갑작스러운 폭우로 노곡동 일대가 침수됐다. 대구와 경북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늘(18일) 0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
제주4·3기록물 등재 인증서, 4·3영령들에게 바치다
“당신들의 고통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당신들의 외침이 세계를 울렸음을, 이제 우리는 전 세계에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8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열린 ‘제주4·3기록물 세계
환경부 “북한도 집중호우 대비 위해 황강댐 방류”
북한이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했다. 환경부는 18일 위성으로 확인한 결과 황강댐 하류 하천 폭이 증가됐다며 황강댐에서 일부 방류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북측도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한
독방서 버티던 尹 “건강 악화” 호소했지만… 구속적부심 기각 이유는
조은석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 등을 호소하며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특검은 수감 이후 윤 전 대통령이 강제구인 지휘에
대구·경북 일부 도로·하천 통제…최대 200㎜ 추가 예보(종합)
18일 밤부터 대구와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일부 도로와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부터 동구 숙천교, 안심교, 공항교 하부도로 진입이 금지됐다
시험지 유출 실패하자…항상 만점 받던 전교 1등이 ‘40점’
경북 안동의 한 여고에서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가 시험지를 유출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학생이 미리 시험지를 받아보지 않고 최근 치른 기말고사에서 수학 과목 40점을 받았다. 뉴스1은 학교 관계자 등을 인용해 항
속초시,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시가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시는 지급 개시를 앞둔 18일 배상요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지급 절차와 현장 대응 체계를 최종 점검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 호우특보… 천둥·번개 동반
낮 기온 27~32도로 예보 토요일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
청와대에 붉은 래커로 ‘사우디’ 낙서…40대 여성 첫마디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이 18일 밤 낙서로 훼손된 청와대 영빈문을 긴급 복구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와 재단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 대책반과 전문 업체를 투입해 약 2시간에 걸쳐 영빈문 1차 세척과 도색 작업
귀국 앞둔 모스 탄 음모론 반복에 경찰 “법적 문제 보는 중”(종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환영·반대 집회 단체 수사 의뢰 방한 중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전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 관한 음모론을 거듭 제기하자 경찰이 발언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입 테이프로 막고 때려”…아들 죽인 母, 징역25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123RF] 3년 넘게 아들을 고문 수준으로 학대하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18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