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사회 뉴스
권성동 “실로 부당한 표적 수사…그러나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진 않겠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8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특검의 정치 수사를 주장하면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실로 부당한 정치 표적 수사”라며
4596명 검정고시 응시 4159명 합격…최고령 80대·최연소 11세
지난달 12일 치러진 올해 제2회 서울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4596명 가운데 415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0.5%다. 서울시교육청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제2회 초·중·고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결국 검찰 송치⋯농지법 등 위반 혐의
경찰이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의 농지법 위반 등 고발 건을 검찰로 넘겼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농지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더본코리아 법인과 법인·백석공장 관계자들을 불구속
‘극한 가뭄’에 강릉 식당들 임시휴무까지…”대형 숙박업소 강제 동참” 1인 시위도
핵심요약 물 절약 동참 업소에 지역 커뮤니티서 응원 댓글 이어져 “우리만 아끼면 뭐하냐…대형 숙박시설 시선 곱지 않아” 주 상수원 오봉저수지 저수율 15.7% …역대 최저 경신 당분간 이렇다 할 비 소식도 없어 ‘단
이번엔 고등학교…또 일본 변호사 명의 협박 팩스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서초, 성북경찰서 등은 28일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협박 팩스가 수신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
서울 음식점·대전 시장서 불…인명피해는 없어外[사건사고]
사건 사고입니다. ▶서귀포 시장서 트럭 돌진…노점상 2명 중상 어제 오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톤 트럭이 노점상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사고 수습에 나섰고, 사고 현장은 과일과 자재들이
고양시 저현·백석고, 교육부 추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고양특례시의 백석고등학교와 저현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공모에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두 학교는 2026년부터 5년간 ‘자공고 2.0체제’로 운
국내 브랜드, 해외직구가 더 싼 이유 ‘짝퉁’ 이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제품 4개 중 3는 위조 상품이었다. 서울시는 29일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7개 국내 브랜드의 2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15개 제
싸이 “대리 처방은 아냐” 해명에…현직 의사 “대체 뭔 소리?”
현직 의사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8)의 향정신성의약품 대리 수령 해명에 문제를 제기했다. 자신을 의사라고 밝힌 A씨는 28일 소셜미디어(SNS)에 “대리 처방은 아니고 대리 수령이라는 건 대체 뭔 소리지”라며
‘어묵 1개 3000원’ 바가지 논란 부산 노점 결국 형사고발
기장군, 무신고 영업 확인…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어묵 1개에 3000원을 받아 바가지 논란이 불거진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 인근 노점이 무신고 업소로 확인돼 지자체가 고발에 나섰다. 29일 부산 기장군은 해동용
서울시 “해외직구 국내 의류·완구 4개 중 3개꼴로 ‘위조’”
의류·가방·완구 등 20개 제품 점검 결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국내 브랜드 제품 4개 중 3개꼴로 위조 상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29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국내 브랜드 제
권성동 “중식당서 만났지만 돈은 안 받아”…특검, 구속영장 청구
특검이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와의 만남은 인정하면서도 불법 정치자금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증거인멸이 우려된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입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BTS 정국 명의 도용’ 해킹 조직 총책…내일 구속 송치
경찰이 BTS 정국을 비롯한 국내 유명 인사 명의를 도용해 거액을 가로챈 해킹 조직 총책을 구속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250 여명, 피해 규모는 640억 원에 이릅니다. 보도에 이형관 기자입
HD현대오일뱅크, ‘페놀 폐수 불법 배출’ 과징금 1761억원…역대 최대액
폐수처리장 증설비용 450억 절감 목적…환경부 “환경범죄 무관용 원칙 적용” 서울 시내 한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 [뉴시스] 환경부가 특정수질유해물질인 페놀을 불법 배출한 HD현대오일뱅크에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
“인당 年383만원씩 받았다”…대학 장학금 5조 돌파
지난해 일반대학 장학금 총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 383만원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20
“마음 불편해 물 절약 동참합니다”…가뭄 속 저녁 영업 중단한 강릉 식당
시민 응원 속 대형 업소는 늑장 대응 절수 촉구 1인 시위 확산 극심한 가뭄으로 물 절약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강릉의 한 식당이 자발적으로 영업을 줄이며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기준 강릉 생활용수의 87
황교안·나경원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다음달 결심…기소 5년8개월만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중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다음달 15일 열린다. 기소 이후 5년8개월 만으로, 재판이 장기화하는 사이 총선과 지방선거, 대선 등이 치
대전시 1차 소비쿠폰 신청률 98.2%…지급액 2천739억
대전시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률이 98.2%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기준 지급 대상 시민 142만4천701명 가운데 139만9천311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급액
특검 “韓, 국무회의 소집 때 김용현과 필요한 국무위원 수 현황점검”
내란 방조 및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이날 한 전 총리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