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세계 뉴스
美민주·공화 모두 당 강령서 ‘北 비핵화’ 삭제했다
북한 비핵화 기조 흔들리나 우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 양당이 새 정당 강령(정강)에서 북한 비핵화(denuclearization)라는 문구를 모두 삭제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대화를 거부하
이스라엘, 美 제시 휴전안 동의… 하마스 결정만 남았다
이스라엘이 미국의 가자 전쟁 휴전안 조건에 동의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제 이번 주 후반에 예정된 추가 협상에서 하마스가 이 조건을 수락하도록 하는 것이 휴전을
푸틴, 13년 만에 체첸공화국 ‘깜짝’ 방문…”러시아는 무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1년 방문 뒤로 13년 만에 체첸공화국을 찾아 군을 사열했다. RT, AP 등 외신을 종합하면 푸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체첸공화국 소재 특수부대 훈련시설에서 교육생을 만나
日 언론 “기시다 총리 다음 달 방한 검토”…대통령실 “결정된 바 없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초 한국 방문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30일 총리 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결정된 바
“美은행 트위터 인수 때 꿔준 130억달러 금융위기 후 최악 대출”
모건스탠리 등 7곳 참여…가치 하락으로 대출금 환수 못 해 김태종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옛 트위터를 인수하는 데 은행들이 빌려준 자금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대출이 되고 있다
EU, 中전기차 추가관세 최고세율 인하…37.6%→36.3%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를 상대로 한 추가 관세 최고세율을 소폭 인하했다. EU집행위는 20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공개한 중국산 전기차 확정관세 결정 초안을 통해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추가 관세율이 17
NYT “바이든, 3월 북·중·러 핵억제 비밀 전략 승인”(종합)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월 중국을 겨냥한 극비 핵억제 전략을 승인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의 핵무기 급속 확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미국이 중국 핵을 겨냥한 억제 전략을 마련한
오바마 ‘여성 오바마’ 해리스 도우려 직접 출격, 각별한 인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한때 “여성 오바마”라고 불렸던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을 위해 직접 출격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 직접 해리스 지원 연설을 한다
日언론 “기시다 총리 새달 초 방한 검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초쯤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달 27일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하면서 총리
이정재 주연 ‘애콜라이트’ 시즌2 안 만든다”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시즌 2가 제작되지 않는다고 미국 매체 데드라인과 버라이어티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매체의 소식통은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사인 디즈니 산하 루
다급한 트럼프, 무소속 케네디 주니어와 손잡나…중도하차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측이 출마 포기 가능성을 시사하자 “그를 좋아한다”며 대선 승리 시 차기 내각 중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
“날 위해 울지마”… 117세 세계최고령 ‘슈퍼 할머니’ 의 마지막 글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로 영면에 들었다. 20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레라는 20년간 거주해오던 스페인 카탈루냐의 한 요양원에서 눈을
미 민주 “북 비핵화, 변함없는 목표…단기우선순위는 억제 강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캠프는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확인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동맹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에 심각한 위협이 도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 새
트럼프 “임기 첫날 대규모 추방작전 전개할 것”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대선 격전지인 미시간주를 찾아 대선 승리 시 불법 이민 문제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디트로이트 외곽
민주당 전대 2일차…오바마 부부 ‘미래 위한 담대한 비전’ 던진다
미국 대선의 꽃인 민주당 전당대회 2일차인 2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나란히 연단에 서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에 나선다.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도 민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