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세계 뉴스
정부 “美, 한국산 구리 수입 제한시, 韓 배터리업계 대미 투자 차질”
정부가 미국이 한국산 구리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활동을 저해할 수 있다며 우호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미 행정부에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현지 일자리 창출 등 부가가치 창출에 일
“여자만 탔다” 62년만 처음…민간 우주여행 떠난 女 6명, 누구길래?
14일(현지 시간) 우주 비행에 나서는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 시민 운동가 어맨다 응우옌, 팝 스타 케이티 페리, CBS 앵커 게일 킹, 항공우주 기술자 아이샤 보, 영화 프로듀서 케리앤 플린(왼쪽부터
러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 민간인 34명 사망…美 “도 넘었다” 규탄
러시아가 13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시를 겨냥해 탄도미사일 공격을 펼쳐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 관리들이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두 발의 탄도미사일이 도시 중심부를 강타했다. 우크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9주째 확대…”1992년 이후 한차례 뿐”
2년물 대비 10년물 격차 90.9bp…2022년 이후 최대 미국발(發) 무역 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국채의 장단기물 간 금리 격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만 78세 10개월’ 트럼프, 대통령직 수행에 ‘건강 이상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 79세를 앞두고 실시한 건강 검진에서 대통령직에 적합한 신체·정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역대 최고령 대통령으로 취임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는 평
日 이시바 내각 지지율 여전히 ‘출범 후 최저’
요미우리 여론 조사서 31%…’상품권 스캔들’ 3월과 동일 경수현 특파원 = 지난달 ‘상품권 스캔들’로 위험 수위로 낮아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여전히 출범 후 최저 수준에서 횡보하는 것으로 조사
미 무역대표부 “트럼프, 시진핑과 대화 계획 현재로선 없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과 관련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이날 CBS ‘
“트럼프 건강 상태, 직무 수행에 적합” 주치의 건강검진 결과 발표
국립군사의료센터서 지난 11일 건강검진 집권 1기보다 체중 9㎏ 줄어…콜레스테롤 정상 11살 때 맹장수술, 백내장 수술 전력도 드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
부잣집 아들서 연임 대통령으로…에콰도르 ‘노보아 시대’ 활짝
중도우파 성향 사업가 출신…韓과의 무역협정에도 관심 표명 정계 진출 2년만인 2023년엔 최연소 국가정상…”부패·갱단 척결” 의지 이재림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대선 결선투표를 통해 재선 고지를 밟은
USTR 대표 “미·중 정상간 대화, 계획 없어”[트럼프 스트레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미 CBS 방송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13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 부과한 관
전자제품 관세 혼란에…트럼프 관세 강행 의지 재차 언급 “면제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고수하며 관세 강행 의지를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금요일(4월
중국, ‘폭싹’ 불법 시청 이어 초상권 무단 사용…“당국 나서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의 초상권이 중국에서 무단으로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중국 허베이성 한 마트에서 ‘폭싹 속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의 경고 “관세 충격으로 경기 침체보다 더 나쁜 일 벌어질 수 있어”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관세 정책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한다면 “경기 침체보다 더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리오는 2008년 금융
美하버드대 인근서 성매매업소 운영 40대 한인여성 징역 4년
법원, 550만달러 몰수 명령도…성매수男에는 시의원·기업 임원도 미국 하버드대 인근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서 공직자나 기업 임원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다가 적발된 한국계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7
‘反트럼프’ 선봉 된 샌더스…“LA 집회에 3.6만명 몰려”
버니 샌더스가 LA에서 열린 ‘과두정치 저지’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 미국 진보 정치의 상징으로 불리는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주) 연방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반대 운동의 구심점으로 떠
우크라 북동부에 러 탄도미사일…“최소 32명 숨져”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를 겨냥한 러시아 탄도미사일 공격의 사상자가 시간이 가면서 더 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비상사태국은 텔레그램 채널에서 현지시각 13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사망자가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