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세계 뉴스

한국인 316명 구금 7일만인 11일 귀국길…”美재입국 불이익없다”(종합)

317명 중 1명은 ‘자진귀국’ 선택안해…한국시간 12일 오전 1시 전세기 출발 외교부, 귀국 지연 원인에 “트럼프가 한국인 美에 계속 남으라 권했기 때문” 조현 “일단 귀국후 다시 美 오게하겠다”…트럼프, 애초 ‘

“트럼프, 한국인 수갑없이 출국 지시”…구금자 귀국 돌파구(종합)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미국 내 구금된 한국인 300명이 수갑 등 신체적 구속 없이 신속히 귀국하고 향후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유럽, ‘폴란드 침입 러 드론 격추’에 강력연대…파장도 주시

유럽이 현지시간으로 10일 폴란드가 자국 영공에 침입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한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태 원인을 러시아의 ‘도발’로 규정하며 폴란드에 대한 전적인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車 최대 50%…멕시코, 한국·중국에 ‘관세 폭탄’

멕시코 정부가 중국·한국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고율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국내 일자리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국 압박 기조에

해리스 “바이든 재선 도전 부적절” 공개 비판

지난해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선 도전 결정을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시사잡지 ‘애틀랜틱’에는 이달 말 출간을 앞둔 해리스의 저서 ‘10

“머스크 제친 ‘세계 최고부자’ 나왔다”…81세 이 사람 ‘깜짝 정체’

오라클 수주 잭팟 “오픈AI와 5년간 400조원대 컴퓨팅파워 계약” 세계 최대규모 클라우드 계약…주가 33년 만에 40% 넘는 최대 폭등 엘리슨 회장 순자산 가치 하루새 140조원 불어나 총545조원…머스크 제쳐 미

위고비 약발 다했나…노보노디스크, 9천명 감원

비만치료제 위고비 개발사인 노보노디스크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합니다. 노보노디스크는 현지시간 10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9000개의 일자리를 줄여 연간 약 126억 덴마크 크로네(약 1조7470억원)를 절감하겠다고

美 보수단체 대표 찰리 커크, 대학 행사 중 총격 피살…트럼프 “위대한 청년 잃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인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31)가 현지시간 10일 미 대학 행사에 참가했다가 총격을 받아 암살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퍼서비어런스, 화성서 ‘잠재적 생명 흔적’ 발견…인류, 붉은 행성 비밀에 한 발 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고대 미생물 생명체의 흔적일 가능성이 있는 시료를 발견했다. NASA는 연구자들이 이날 네이처 저널에 게재한 논문 내용을 인용해 퍼서

트럼프, EU에 “중국·인도에 100% 관세 부과해 푸틴 압박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인도산과 중국산 제품에 최고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하며 ‘대리 압박’ 외교를 시작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들의 말

“트럼프, 수갑문제 등 韓희망대로 조치 지시”…구금자 귀국 돌파구

한국인 300명이 미국에 구금된 가운데 미 정부가 신속한 귀국을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구금 한국인 근로자들의 귀국이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유럽 ‘폴란드 침입 러 드론 격추’에 강력연대…파장 주시

유럽이 폴란드가 자국 영공에 침입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한 사건에 대해 사태 원인을 러시아의 ‘도발’로 보고 폴란드에 대한 전적인 연대를 표명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10일 프랑스 스트

‘카타르 공습’ 네타냐후에 격노한 트럼프…“美에 알리지 않아”

트럼프 오락가락 중동 정책이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카타르 공습 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SNS 차단에 분노한 네팔 Z세대… 시위로 20명 사망

네팔에서 정부의 소셜미디어(SNS) 차단과 만연한 부패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유혈 사태로 번졌다. 젊은 세대가 주축이 된 시위는 격화하며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스

하루 만에 140조원 벌어…머스크 제치고 장중 ‘최고 부자’ 올랐던 81세 회장님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주가가 치솟으면서 이 회사 공동 창업자·회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81세의 래리 엘리슨이 한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1

‘위고비’ 개발사 노보노디스크, 비만약 경쟁 심화에 결국 9000명 감원

인기 비만치료제 위고비 개발사인 노보노디스크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10일(현지시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9000개의 일자리를 줄여 연간 약 126억 덴마크 크로네(약 1조7470

“화성에 생명체 흔적?” NASA 발표 앞두고 과학계 ‘들썩’

미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과 관련한 새로운 발견을 발표한다. NASA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11시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채취한 암석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트럼프 “美 남아달라”…구금 근로자들 귀국 늦어진 뜻밖의 이유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불법체류 단속으로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의 석방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가까이 늦어진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

트럼프 지지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 美 대학 행사 중 총격 피살 [HK영상]

영상= 로이터, X(구 트위터) / 편집=윤신애 PD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 밸리 대학교서 ‘아메리칸 컴백 투어’ 행사에 참석한 찰리 커크가 연설을 시작한 지 20분 만에 갑작스런 ‘총성’이 울렸다. 그 직후

멕시코,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부과 예고…”자동차 50%”

경제장관 “우리기업 보호 필요”…작년 對中 교역서 157조원 적자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정부가 승용차를 포함해 중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과 AFP·로이터통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