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세계 뉴스

트럼프 선고공판 대선 이후로 연기 ‘사법 리스크’ 해소

‘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고 공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이로써 트럼프는 대선 전에 구금이나 가택 연금 같은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여보 미안해”…21살 연하 인플루언서와 불륜 인정한 伊문화장관, 결국 사임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이 사임했다고 이탈리아 매체인 안사(ANSA) 통신이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산줄리아노(62) 장관은 이날 조르자 멜로니 총리에게 서안을

‘뮌헨테러’ 52주기에 울린 총성…獨 ‘이스라엘 공관’ 노린 듯

‘뮌헨 테러’ 52주기인 5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이스라엘 영사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뮌헨 카롤리넨 광장 인근에 있는 나치

미국 네오콘의 상징 ‘딕 체니’도 트럼프에 등 돌렸다

두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해리스·트럼프간 초박빙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네오콘’(신보수)의 상징인 딕 체니 전 부통령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이번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

마크롱, 총선 두 달 만에 ‘우파 공화당’ 새 총리 임명

차기 총리 인선을 차일피일 미뤄 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셸 바르니에(73) 전 외교부 장관을 신임 총리로 지명했다. 선거가 끝난 지 두 달, 가브리엘 아탈 총리의 사임이 수리된 지 51

美 양자컴퓨팅 등 신규 수출통제…’허가 면제 국가’에 한국은 빠져

미국이 양자컴퓨팅·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3D 프린팅 등 ‘신흥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수출통제를 시작한다. 해당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 굴기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자국 수준의 수출

총리 유력 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 가능성 배제 안해…화약고 되나

적절하게 판단하겠습니다.” 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할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전 환경상이 6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야스쿠니(靖国)

30대 美배우 셀레나 고메즈, 억만장자 ‘등극’…재산 1.7조원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32세에 억만장자가 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고메즈가 보유한 자산 가치가 13억달러(약 1조7400억원)로 평가돼 이 매체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

우주캡슐 ‘스타라이너’, 기체결함으로 결국 무인 귀환 시작

미국 보잉사의 유인 우주캡슐 ‘스타라이너’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달한지 3개월여 만에 분리돼 우주이 탑승없이 지구로 복귀한다. 6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타라이너는 이날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6시

이스라엘군 총격에 미국인 여성 사망…미 “이스라엘에 조사 요청”

요르단강 서안에서 집회에 참가했던 미국 국적 20대 여성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요르단강 서안 베이타 마을에서 미국 시민권자인 26세 여성이 이스라엘

마크롱, 프랑스 조기 총선 두달 만에 새 총리 임명…야당 “반대”

현지시간 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셸 바르니에 전 장관을 새 총리로 임명했다. 조기 총선 후 약 2달 만이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우파 공화당 소속인 미셸 바르니에 전 장관(73)을 총리로 임

[영상] 뮌헨 테러 52주기에…’장총’ 든 10대, 이스라엘 공관 앞 총격 벌이다 사살

‘뮌헨 테러’ 52주기인 현지시간 5일 독일 뮌헨의 이스라엘 영사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전 9시쯤 뮌헨 카톨리넨 광장 인근 나치문서 센터 건물 앞에서 총검이 달린 장

강력한 ‘야기’, 하이난성 원창에 상륙…나갔다가 다시 광둥성 상륙할듯

강력한 태풍 ‘야기’가 홍콩 남부를 휩쓴 뒤 중국 하이난성 원창(文昌)에 6일 오후4시20분(한국시간 오후5시20분) 상륙했다고 하이난성 기상 당국이 말했다. 11호 태풍 야기는 직전에 중심 부근 풍속이 최대 시속

‘클럽 논란’ 英 부총리 “누구나 휴식 필요…일에는 진지해”

‘흙수저’ 출신의 안젤라 레이너 영국 부총리가 스페인 휴양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그는 “나는 내 일에 진지하다”고 반박했다.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

미 법원,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 형량선고 대선 이후로 연기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돈 지급 의혹’ 관련 형사 재판의 형량 선고가 대선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재판을 담당한 뉴욕주 연방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

해리스, 8월 4,790억 선거자금 모금…트럼프 압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8월에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3배 가까이 많은 돈을 모금하면서 선거 자금에서의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리스 대선캠프는 8월 한달 간 모두 3

“굴욕적” “황푸강에 뛰어들고 싶다”… 중국인들, 日에 0-7 참패하고 집단 멘붕

중국 전역이 소위 멘탈붕괴에 빠졌다. 파리올림픽 전체 2위에 오를 정도의 스포츠 강국이지만, 축구에서만큼은 자괴감이 극에 달했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0-7로 패할 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체니 전 부통령도 “해리스 지지”…트럼프 “이름만 공화당원”

미국 공화당의 딕 체니 전 부통령(83)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자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니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