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세계 뉴스

“이란, 러에 탄도미사일 수백개 전달…서방 경고 무시”

이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수백개를 보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럽 당국자들은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이 워싱턴DC에 주재하는 유럽 대사들에게

中 두 차례 상륙한 슈퍼태풍 ‘야기’로 “최소 2명 사망·92명 부상”

중국 현지 매체들이 슈퍼태풍 ‘야기’가 두 차례 상륙하면서 중국 내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보도했다. 7일 중국중앙TV(CCTV),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야기는 전날 오후 4시20분경 중국 남부 하이난섬 원창시 해안에

최연소 日총리 도전 고이즈미, ‘개혁’ 승부수…경쟁자들은 경계

총리 출신 부친처럼 “성역 없는 개혁” 언급…개헌·부부별성 도입에 의욕 언론 “당내에 쇄신 바라는 기류…실행력에 대한 불안감도 있어” 박상현 특파원 = 이달 27일 치러지는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설 후보자

8일 우주 여정이 8개월로…‘기체 결함’ 보잉 우주선, 결국 무인 귀환

6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등에 따르면 우주 공간에서 기체 결함을 보인 미국 보잉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스타라이너)가 애초 목적을 온전히 달성하지 못하고 귀한 절차를 시작했다.

반드시 잡아야 할 ‘미시간’…경제·가자 휴전 관건[美격전지 판세]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선자를 결정할 경합주(州)의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시간주는 양당 대선 후보들이 승리를 위해 가져가야 할 대표적인 경합주로 꼽힌다. 미시간주

하늘서 시뻘건 쇳물 뿜는 ‘드래건 드론’…우크라, 러 진지에 신무기 투입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점령지를 불태우기 위해 공중에서 섭씨 2200도에 달하는 금속 물질을 투하하는 신무기 ‘드래건 드론’을 전장에 투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최근 우크라이

가장 성공한 브라질 음악가, 코로나 투병 중 별세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브라질 출신 음악가로 꼽히는 ‘보사노바의 전설’ 세르지우 멘지스가 향년 83세에 별세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의 유족은 성명을 통해 “지난 54년간 멘지스의 음악적 파트너이

해리스, 트럼프 흔든 ‘토론 일타강사’와 막판 특훈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특훈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첫 TV 토론을 앞두고 트럼프 저격수로 알려진 베테랑 토론 전문가를 영입해서 맞춤형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우파 총리’ 임명 항의 시위…“총선 불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파 출신 미셸 바르니에를 총리로 임명한 데 항의하는 집회가 좌파 진영을 중심으로 프랑스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7일 파리를 비롯해 낭트, 보르도, 니스 등 전

이란, 러에 탄도미사일 지원…우크라전·중동정세 뒤틀리나

사거리 가장 짧은 미사일도 우크라 주요도시 타격 가능 이란 전면 부인…우크라 “유럽·전세계 안보 위협할 것” 美대책 불투명…우크라 러 본토타격 지원·대이란 제재 거론 (서울=연합이란이 서방의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난민캠프 공습…13명 사망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의 학교 건물과 중부의 난민캠프를 공습해 1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야간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 자

“하늘은 어둡고 땅이 흔들렸다”…슈퍼태풍 ‘야기’로 中서 22명 사망·92명 부상

슈퍼태풍 ‘야기’가 중국 본토에 두 차례 상륙해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야기는 전날 오후 4시20분께 중국 남부 하이난섬 원창시 해안에 상륙한 이

러, 우크라 동부 포격에 3명 사망…키이우 의회 건물도 위협(상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을 포격해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네츠크 주지사 바딤 필라쉬킨은 7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24~69세 사이

62명 사망한 브라질 항공기 추락 원인 ‘동체 결빙’에 무게

▲ 브라질 항공기 추락 현장 지난달 탑승자 전원(62명) 사망으로 이어진 브라질 항공기 추락 원인으로 동체 결빙에 따른 양력 상실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공군 항공사고 예방·조사센터

트럼프 “난 관세 대통령…동맹국도 전례없는 무역 제한 직면할 것”[2024美대선]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 시 동맹국인지와 관계없이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높은 관세 장벽을 세울 것을 천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위스콘신주 모시니에서 옥외

미 법원 “구글 반독점 판결 내년 8월 안 결정”

구글이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반(反)독점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가운데 미국 법원이 늦어도 내년 8월까지 관련 판결을 내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워

중 “워킹그룹 2차회의서 미국의 대중 제재 우려 제기”

▲ 왕서우원 중국 부부장(오른쪽)과 라고 미 상무부 차관 중국이 미국과 통상·무역 분야 차관급 워킹그룹(실무그룹) 2차 회의에서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대해 미국에 우려를 제기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7일 밝혔습니다. 중

옐런 美 재무장관 “미국 경제 연착륙…빨간 불 번쩍이지 않아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미국 경제는 연착륙중이며 금융시스템에 경고 신호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뉴스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살펴보는 위험 지표인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