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세계 뉴스
[영상] 슈퍼태풍 야기, 이번엔 베트남 강타…24명 사망·약 200명 부상
슈퍼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해 220여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야기가 전날 오후 1시께 최대 풍속 시속 166㎞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하면서 24명이 사망하고 약 200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오전 북부 호아빈성 산간…
‘필리핀 경찰에 피살’ 고 지익주 씨 아내 “정부가 나서달라” 호소
▲ 필리핀 경찰에 살해된 고(故) 지익주씨의 부인 최경진씨 지난 2016년 10월 발생한 ‘필리핀 한인 사업가 납치 살해 사건’의 피해자 고(故) 지익주 씨(당시 53세)의 부인 최 모(57) 씨는 “달아난 주범 검
베네수엘라 대선 후폭풍 속 야권 지도자 급거 출국…스페인 망명
▲ 스페인으로 망명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곤살레스 베네수엘라에서 대선 조작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에 맞서온 야권 지도자 에드문도 우루티아 곤살레스(75)가 스페인 망명을 택했습니다. 미
미국 공화당 부시 전 대통령도 “지지 후보 없어”‥트럼프와 ‘거리 두기’
미국 공화당 유력 인사들이 올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쪽으로 잇따라 돌아서는 가운데, 공화당 출신인 조지 W.부시 전 대통령도 특정 후보를 공식 지지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
“해리스-트럼프,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서 초박빙 접전”
▲ 미국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미국 ‘러스트벨트’ (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과 도
러시아 “우크라 동부 마을 추가 점령”···우크라 병참 거점과 불과 12㎞
러시아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노보그로디우카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마을은 우크라이나군의 병참 거점인 포크로우스크에서 12㎞ 거리다. 주요
푸틴도 87%인데…알제리 대통령 95% 득표율로 연임 성공
압델마드지드 테분(78) 알제리 대통령이 95%에 달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대선에서 압델마지드 테보네 알제리 대통령 겸
‘초박빙 판세’ 가를 듯…모레 미 대선 후보자 TV 토론
미국 대선 판세가 갈수록 안개 속입니다.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사이,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지지율을 회복하면서, 초접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레 펼쳐질 TV토론이 판세를 흔들 수 있을지 관심
블룸버그 “바이든, 중·러에 맞설 ‘미국 국부펀드’ 설립 추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러시아 등과의 경쟁에 맞서기 위해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제이크 설리
알제리 대선, 78세 테분대통령 무난히 재선 성공할 듯 - AP
7일 실시된 알제리 대통령 선거에서 군부가 지지하는 압델마지드 테분 (78)대통령이 무난히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테분 대통령은 20년간 장기 집권 끝에 국민의 저항에 부닥쳐 5년 동안 민주화 시위가 계속된
‘네오콘 대표주자’ 딕 체니 “해리스 지지”
“국민으로서 정당보다 나라를 앞에 두겠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주도하며 부통령으로 활동했고, 미국 정계에서 대표적인 ‘네오콘(신보수주의자)’으로 꼽히는 딕 체니 전 부통령(2001∼2009년 재
베트남 강타한 태풍 ‘야기’에 14명 사망…”30년 간 가장 강력”
슈퍼 태풍 ‘야기’가 베트남을 강타했습니다. 14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8일)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슈퍼 태풍 ‘야기’는 어제(7일) 오후 1시쯤 최대 풍속 시속
‘체포 위협’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결국 스페인 망명
베네수엘라에서 대선 조작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에 맞서며 체포 위협에 직면한 야권 지도자 에드문도 곤살레스(75)가 스페인 망명을 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델
상장 후 주가 80% 폭락한 ‘트럼프 테마주’…트럼프도 발 빼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모기업,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 주가가 지난 3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17달러선이 무너지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점 대비 8
러 “우크라 동부 마을 추가 점령”…병참 거점 확보 시도
안희 특파원 = 러시아군이 자국 영토를 기습한 우크라이나군에 맞서는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 동부의 병참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진격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