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세계 뉴스
美언론 “출산율 꼴찌 한국서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더 인기”
국내에서 아기 유모차보다 반려견을 태우는 이른바 ‘개모차’가 더 잘 팔리면서 해외 언론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각) 최근 한국에서 출산율은 낮아지고 반려동물 수는 늘면
美 하원, 中 겨냥한 ‘바이오 보안법’ 통과…“최종 시행 가능성 70%”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겨냥해 발의한 ‘바이오보안법(Biosecure Act)’ 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이 시행돼 미국 내 중국 바이오 기업의 활동이 규제 대상이 되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반사 이익
해리스, 동맹강화 언급하며 “한국 방어 확인차 DMZ 갔었다”
홈페이지 정책 개요 공개 11월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9일 주요 공약으로 ‘동맹 강화’를 언급하면서 한국 및 DMZ(비무장지대) 방문을 주요 사례로 언급했다. 기존 조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의
美 대선 TV토론 D-1, 바이든 털고 ‘범죄자 vs 검사’ 프레임 만들려는 해리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해리스 TV토론서 트럼프보다 부담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았으나,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부 시각으로 10일
WTO “교역으로 30년간 저소득國 1인당 소득 3배 증가”…보호무역 경고
관세 인상과 같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최빈국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지난 30년가량 선진국과 빈곤국 간 빈부 격차를 완화해 온 자유무역이 위협받으면서 앞으로 이
“수리비 2200억 없다”…22층 빌딩 10초만에 와르르 ‘자폭’[영상]
허리케인이 잇따라 상륙하면서 파손된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층 건물이 4년 만에 철거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의 22층 빌딩 ‘허츠 타워’가 폭파 해체됐다. 해체 장면이
매독 환자, ‘전수감시 대상된 뒤’ 폭증…8월까지만 1800여명
성매개 감염병인 매독이 전수감시 대상으로 전환된 뒤 감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매독
“사람도 죽인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 영국서 부화 성공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새로 알려진 화식조(火食鳥)가 영국 코츠월드 지역의 한 조류 동물원에서 부화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글로스터셔주에 있는 버드랜드 사육사들은 거대하면서 날지 못하는 이 새
태풍 강타 베트남…눈앞에서 무너진 철교, 10명 실종 [지금뉴스]
현지시간 9일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 북부 푸토성에서 북부 최대 강인 홍강을 지나는 퐁차우 철교가 무너졌습니다. 트럭 등 자동차 10대와 오토바이 2대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현장에서 3명을
애플·화웨이 신제품 내놓는 날… 삼성, 대규모 할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애플과 화웨이는 같은 날 신제품을 출시하며 본격 대결을 예고했다. 신제품 판매 부진을 겪는 삼성전자는 할인 공세로 점유율 방어에 집중하고
英 왕세자빈 ‘암 투병’ 공개 5개월 만에…”화학요법 치료 완료”
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왕세자빈은 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육성이 담긴 영상을 올려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이스라엘, 가자 난민촌 공습‥100여 명 사상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공격한다는 명분으로 가지자구 남부 칸유니스의 난민촌을 공습해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 AFP통신은 가자지구 민방위대 관계자를 인용해 현지시간 10일 가자지구 칸유니스의 알마와시 난민
대선 키 쥔 ‘무당파·더블 헤이터’… 최대 승부처 된 TV토론
미국 대선 레이스의 중대한 분수령으로 지목되는 10일(현지시간) TV토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핵심 지지층 결집을 사실상 마무리 지은 것으로 나타났
해리스, 정책 페이지서 DMZ 방문 언급…”독재 맞서야”(종합)[2024美대선]
김난영 기자,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 측이 정책 페이지에서 자신의 한국 및 비무장지대(DMZ) 방문 경험을 거론했다. 해리스 후보 선거 캠프는 9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게재한
‘슈퍼태풍 직격탄’ LG전자 베트남 생산법인 일부 생산 재개
슈퍼태풍 ‘야기’ 영향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LG전자[066570] 베트남 생산법인이 오늘(10일) 일부 제품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LG전자 측은 “일부 생산을 재개했으며 사업장 점검과 정비를 통해 조속한 피해
드라기 “EU 경쟁력 위기…연간 1100조 신규 투자 있어야”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글로벌 경쟁력이 실존적 위험에 직면했다며 시급히 산업전략을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라기 전 총재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출산율 꼴찌 한국서 ‘개모차’ 판매 급증” 외신도 관심
▲ 마이펫페어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용 유모차 세계 최저 수준 출산율을 보이는 한국에서 유모차보다 반려견을 태우는 이른바 ‘개모차’가 더 많이 팔리고 있는 상황에 외신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
작년 한해 416명이던 국내 매독 환자, 9월 현재 2000명 육박
성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매독이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전환된 가운데 감염 환자가 올 들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
대선 코 앞 美하원, 28개 ‘중국때리기’ 법안 논의…中 바짝 긴장
홍콩 美경제무역대표부 폐쇄·中바이오기업 5곳 안보 우려 지정에 中드론 감시 강화도 미국 하원이 이번 주에 이른바 ‘중국 때리기’ 성격의 28개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표결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