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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세계 뉴스

스위스 첫 ‘조력사망 캡슐’ 사용 중단…사전 신청 371명 쇄도

스위스 첫 '조력사망 캡슐' 사용 중단…사전 신청 371명 쇄도 64세 미국 여성 처음 이용해 숨진 후 관련법 위반 혐의 조사 최근 스위스에서 위법 논란 속에 처음으로 사망자를 낸 ‘조력 사망 캡슐’의 사용이 중단됐다고 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르코’(Sarco

하마스·헤즈볼라, 이스라엘 로켓 공격…14명 부상

하마스·헤즈볼라, 이스라엘 로켓 공격...14명 부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인 현지 시간 7일 이스라엘의 중심 도시 텔아비브를 로켓으로 공격했습니다.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텔아비브 중심부에 M90 로켓을 일제히 발사했다고 밝혔습

中, EU산 브랜디에 임시 반덤핑 관세 부과…전기차 관세 보복

中, EU산 브랜디에 임시 반덤핑 관세 부과…전기차 관세 보복 중국이 8일 유럽연합(EU)산 브랜디에 대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U가 최근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최고 45.3%로 확정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평가된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초대형 허리케인, 또 미국 향한다…대선 막판 변수로

초대형 허리케인, 또 미국 향한다…대선 막판 변수로 2주 전 미국을 휩쓴 대형 허리케인 ‘헬렌’에 이어 초대형 허리케인 ‘밀튼’이 미국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대선 주자들은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연달아 닥친 재난도 선거전에 활용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A

“100년만의 최악” 美플로리다 관통할 허리케인 근접에 초비상

"100년만의 최악" 美플로리다 관통할 허리케인 근접에 초비상 최강 5등급으로 다시 격상…탬파베이 등 인구 밀집지역 직격 예상 바이든, 해외 순방 계획 취소하고 대비 태세 임미나 특파원 = 이례적으로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동부의 인구 밀집 지역인 플로리다주에 점점

이스라엘 국방장관 “헤즈볼라 후계자도 제거된 듯”

이스라엘 국방장관 “헤즈볼라 후계자도 제거된 듯”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차기 수장으로 거론되던 하심 사피에딘이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스라엘 측의 주장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하레츠 등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

‘노벨물리상’ AI 선구자들 “이해범위 벗어난 AI 발전에 우려”

'노벨물리상' AI 선구자들 “이해범위 벗어난 AI 발전에 우려” 인공지능(AI) 기술발전의 초석을 제공한 노벨상 수상자들이 인간의 이해 범위를 벗어난 AI 기술발전에 우려를 표명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홉필드 미 프린스턴대 명예교수는 8일(현지시간) 프린스턴대 주최

“미국·아랍국들, 이란과 비밀 협상 시작…전체 전선 휴전 논의”

"미국·아랍국들, 이란과 비밀 협상 시작…전체 전선 휴전 논의"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고조로 중동이 확전 위기에 놓인 가운데 미국과 아랍국가들이 중동 지역 모든 전선의 휴전을 위해 이란과 비밀 회담을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현지시간 8일

“검은색 플라스틱에 암 유발물질…초밥 접시·프라이팬·장난감 주의”

“검은색 플라스틱에 암 유발물질…초밥 접시·프라이팬·장난감 주의” 초밥 포장용기나 집에서 사용하는 프라이팬 등 조리도구에 있는 검은색 플라스틱에 암을 유발하고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화학 물질이 들어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초밥 접시,

“이스라엘, 다마스쿠스 주거건물 공습…어린이 등 7명 사망”

"이스라엘, 다마스쿠스 주거건물 공습…어린이 등 7명 사망" ▲ 시리아 “이스라엘 공습에 민간인 사망”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폭격해 여럿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

일본 이시바, 10일~12일 라오스 방문‥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예상

일본 이시바, 10일~12일 라오스 방문‥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예상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합니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다치바나 게이이치로 관방부 부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시바 총리가 각국 정상과

“헤즈볼라 후계자 제거”…”중동 전역 휴전 논의 개시”

"헤즈볼라 후계자 제거"…"중동 전역 휴전 논의 개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지상 작전에 병력을 추가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헤즈볼라의 새 후계자도 제거했다는 발표가 나왔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한미희 기자 전해주시죠.

2024 노벨상, 물리학 이어 화학까지 AI가 접수?

2024 노벨상, 물리학 이어 화학까지 AI가 접수? 예상을 뒤엎고 ‘인공지능(AI)의 대부’ 제프리 힌턴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면서, 과학계의 이목이 하루 뒤 발표되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에게 쏠리고 있다. AI 연구자가 연이어 노벨 화학상까지 차지 할 가능성

해리스, 김정은·시진핑에 “독재자·살인자로 묘사되는 사람들”

해리스, 김정은·시진핑에 “독재자·살인자로 묘사되는 사람들” 심야 토크쇼 인터뷰에서 트럼프와 관계 질문에 밝혀 “푸틴에 진단키트·김정은에 러브레터” 트럼프 비판 중동 휴전 협상 관련 “진전 있으나 타결 전까지 의미없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8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

중국, ‘전기차 관세’ EU에 브랜디 보복…내연기관차도 예고

중국, ‘전기차 관세’ EU에 브랜디 보복…내연기관차도 예고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결정에 맞서, 중국이 유럽연합산 브랜디에 대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시행한다. 중국은 수입 대형차에 대한 관세 인상도 예고해, 중국과 유럽연합간 무역 갈등이 격화될 조짐이다.

버튼 누르면 5분 안에 사망…371명 신청했지만 ‘사용 중단’

버튼 누르면 5분 안에 사망…371명 신청했지만 '사용 중단' ▲ 조력 사망 캡슐 ‘사르코’ 최근 스위스에서 위법 논란 속에 처음으로 사망자를 낸 ‘조력 사망 캡슐’의 사용이 중단됐다고 A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사르코’(Sarco)로 불리는 이 캡슐을 스위스

중동 고비서 이스라엘 국방 방미 연기…“네타냐후가 막아” 보도

중동 고비서 이스라엘 국방 방미 연기…“네타냐후가 막아” 보도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로 중동 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에 봉착한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 시각 8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힘에 눌린 헤즈볼라?…’조건 없는 휴전’ 첫 거론

이스라엘 힘에 눌린 헤즈볼라?…'조건 없는 휴전' 첫 거론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처음으로 ‘조건 없는 휴전’ 협상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지 하루 만에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한 이래로, 그간 이스

“AI 통제 불가능에 대비해야” 노벨 물리학상 ‘AI아버지’의 경고

"AI 통제 불가능에 대비해야" 노벨 물리학상 'AI아버지'의 경고 202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공지능(AI) ‘4대 천왕’의 대표주자인 제프리 힌튼 교수가 AI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히 경고했다. 힌튼 교수는 8일(현지시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언론

헤즈볼라, 끈기 있는 항전 다짐…”새 수장 선출 어려워” 언급도

헤즈볼라, 끈기 있는 항전 다짐…"새 수장 선출 어려워" 언급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벌이고 있는 지상전 성과를 평가절하하며 ‘항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헤즈볼라의 2인자인 나임 카셈 사무차장은

가자전쟁 1년에도 격렬한 공방전…로켓 발사 vs 전투기 공습

가자전쟁 1년에도 격렬한 공방전…로켓 발사 vs 전투기 공습 가자전쟁 1년을 맞은 현지시간 7일, 이스라엘군과 친이란 무장세력들이 또 한 번 격렬한 무력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헤즈볼라를 비롯한 ‘저항의 축’ 세력들은 이스라엘 곳곳을 합동 공습했고,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대거

美中상무 통화…中 “美 반도체정책·커넥티드카 제한 우려”

美中상무 통화…中 "美 반도체정책·커넥티드카 제한 우려" 정성조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상무장관이 전화 통화로 각자의 관심사인 경제·무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상무부는 8일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이날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장과 통화에서 “미국의 대(對)중국

이시바, 공천 배제 오늘 확정… 구 아베파 “동료 파는 리더” 격앙

이시바, 공천 배제 오늘 확정… 구 아베파 “동료 파는 리더” 격앙 파벌 비자금 추문에 연루된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결정으로 집권 자민당 내 최대 계파인 ‘구(舊) 아베파’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당내 거물급 중진이 대거 포진한 구 아베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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