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세계 뉴스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의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폭우로 인한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지역에서도 3명의 사망자가 집계됐습니다. 이
“이란, 美대선 전 이라크서 이스라엘 대규모 보복 준비 중”
이란이 며칠 안에 이라크 영토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언이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인용한 2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이 11월 5일 미 대선 전에 이
한미일 “북한 ICBM 발사 강력규탄…도발 중단해야”
한국과 미국, 일본은 현지시간 31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와 관련해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북한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이강인에 “가자! 중국인”…’인종차별’ 발언 PSG 팬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23)에게 프랑스어로 “가자! 나의 중국인”(Allez mon Chinois)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팬이 구단 서포터스 그룹으로부터 영구 제명됐다. 지난달 31일(현
해리스,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 중 2곳서 트럼프보다 우위
미국 대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대선 후보가 러스트벨트(미국 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 3개 경합주 중 2곳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유엔서 ‘북 파병’ 공방…“김정은만 돈 벌어” vs “북·러 관계 발전 권리”
30일(현지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한국·미국 대표와 러시아·북한 대표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놓고 맞붙었다. 한국과 미국 쪽은 북-러 군사협력 강화를 우려하며 파병된 북한군이 “총알받이 신세”
“장수의 상징”…107세 여성 이마에 난 ‘유니콘 뿔’의 정체
이마에 유니콘처럼 뿔이 자라는 107세 중국 할머니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이는 과거부터 존재한 병이지만 전 세계의 환자 수를 정확히 집계할 수 없을 정도로 희귀한 피부병인 ‘피각’이다. 29일(현지시각) 미
젤렌스키 “북한군 투입, 전쟁의 새로운 장 열려…서방 대응 부족”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이 임박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새로운 장이 열린 것”이라며 동맹국들을 향해 더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정치전문매
러시아 투입 추정 북한군 “전우 시체 밑에 숨어 생존”
진위 여부 불분명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치렀고, 선발대가 대부분 전멸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생존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영상이 등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조사기관 따라 우위 바뀌며 ‘대혼전’
매사추세츠大 “해리스 48%·트럼프 47%”…에머슨大 “트럼프 49%·해리스 48%”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대선이 31일(현지시간)로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은 물론 주요 경합주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
한미 외교·국방 “북 파병 강력 규탄”…“8천명 쿠르스크 도착, 곧 전투 투입”
한국과 미국 정부는 31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제6차 외교·국방(2+2) 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등을 논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체코 당국, EDF·웨스팅하우스 ‘韓원전 계약’ 진정 기각
체코 정부가 신규 원전인 두코바니 원전 건설 입찰 절차에 대해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제기한 진정을 기각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EDF와 웨스
[단독] 젤렌스키 대통령 인터뷰 “북, 파병 대가로 ‘드론’ 등 군사기술 얻을 것…며칠 내 교전 예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 노동자 다수가 북한군 공병부대와 함께 러시아로 파견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이란 정부가 러시아에 제공한 ‘샤헤드(Shahid)’ 드론의 생산 시설에서 일할 거라고 밝혔습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종합)
급류에 휩쓸린 차에서 탈출 못한 사망자 속속 발견기습 폭우에 늦은 대피령…급속한 도시화에 치수 시설 부족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의 주민들이 진흙으로 뒤덮인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지난 29일(현지시간) 내린 기습 폭…
“가자! 중국인” 이강인 인종차별한 팬, 사과했지만 ‘영구 제명’ 됐다
PSG “인종차별 용납 안 해… 서포터스 영구 퇴출” 축구선수 이강인(23)이 최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장에서 팬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데 대해 사과받았다. 다만 이 팬은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 제
트럼프 “여성이 싫든 좋든” 해리스 “여성 모욕”…‘결전의 날’ 다가오니 ‘막말전’ [美 대선 D-4]
미국 대선(11월 5일)을 코앞에 두고 이른바 ‘쓰레기’ 발언으로 민주당과 공화당 양 진영이 공방을 벌인데 이어 이번에는 ‘여성 보호’ 발언을 두고 격하게 맞붙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
트럼프 “해리스 재임 중 갱단 등 수백만 명 입국…나만이 해결”
대선 D-5에 ‘적진’ 뉴멕시코주서 불법 이민 이슈화 승부수 “나는 히스패닉 사랑해”…민주당 강세 약해진 라틴계에 구애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11월5일)을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