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세계 뉴스
키이우 미 대사관 폐쇄…대규모 러 공습 대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은 현지시간 20일 대규모 공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있다며 대사관은 폐쇄하고 직원들은 대피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미 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인권 3대 악법 개혁하라”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20년 연속 채택돼 본회의로 넘겨졌습니다. 특히 이번엔 북한이 밝힌 ‘적대적 두 국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이른바 ‘3대 악법’에
“바이든, 대인지뢰도 허용”…퇴임전 ‘우크라 금기’ 해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코앞에 두고 자신의 정책을 잇따라 뒤집으면서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지원한 사거리 300km의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
“푸틴 승리하게 놔둘 수 없다”…英 스톰섀도, 러 본토 첫 타격(종합)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에이태큼스’(ATACMS)에 이어 영국의 장거리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는 서방 국가들이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가한 후 러
“트랜스젠더 당선인, 여자 화장실 금지” 동료 겨낭한 미 공화
▲ 세라 맥브라이드 미국 하원의원 당선인 미국 연방의회 사상 첫 트랜스젠더 의원으로 선출된 세라 맥브라이드(민주.델라웨어) 하원의원 당선인이 여자화장실을 못 쓰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화당 소속 여성 의원들로부터
미 북서부 강타한 ‘폭탄 사이클론’…최소 2명 사망·50만 가구 정전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이 미국 북서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50만 가구는 정전 상태에 빠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 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워싱턴주
印 최대 인프라 재벌 아다니, 美서 뇌물 혐의로 기소
인도 최대 물류·에너지 기업체인 아다니그룹의 총수 고탐 아다니 회장이 미국에서 사기 및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 미 뉴욕동부지검은 20일(현지시간) 증권사기 등 공모 혐의로 아다니 회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아다
푸틴, ‘파병 동맹’ 북한에 사자·불곰 등 동물 70마리 선물
러시아 정부가 모스크바 동물원에 있던 아프리카 사자 1마리와 불곰 2마리 등 총 70여 마리의 동물을 북한에 선물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 동물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엔비디아 FY25 3분기 실적 발표 한국시간 21일 오전 7시…기대 넘을 수 있나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전세계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전세계를 뒤흔든 인공지능(AI) 열풍이 계속 될 것인지, 미국 경제가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우크라전 격전에 키이우 韓대사관 “신변안전에 유의” 당부
외교부 “유사시 추가 안전 조치 취하도록 만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국 대사관 밀집지역[로이터] 최근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습 빈도가 증가하며 현지 상황이 악화하자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이 교민 대상으로 안전 공지
‘암호화폐 차르’ 나오나?…“트럼프, 암호화폐 전담 보좌관 신설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책을 전담하는 보좌관 신설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과 뉴스플랫폼 시킹알파 등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당
로이터 “푸틴, 트럼프와 평화 협상 의향…우크라 나토 포기 조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크렘린궁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러시아 전현직 관
“가자지구 인질 구출하면 1명당 70억”…거액 현상금 내 건 네타냐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1명당 500만달러(약 70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를 방문해 “누구든 인질을 넘기는
미 법원 ‘마진콜’ 사태 한국계 투자가 빌 황에 징역 18년형 선고
2021년 3월 파생금융상품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에게 미법원이 징역 18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현지 시각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우크라, 러 본토에 美에이태큼스 이어 英스톰섀도 공격”
블룸버그 보도…“쿠르스크서 파편 발견” “G20서 비공식 논의 오가, 北파병 대응” 영국 런던에서 한 군인이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 옆을 지나가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우크라이나가 영국에
미 법무장관 지명자 ‘10대 성매매’ 자료 유출…트럼프 “임명 강행”
맷 게이츠 미국 법무장관 지명자의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과 관련한 비공개 자료가 제3자에게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가 공개될 경우 게이츠 지명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해 상원 인준 과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도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