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세계 뉴스

테슬라 주가 2년8개월만에 최고…”사이버캡 부품, 모델3의 절반”

테슬라 주가가 5일(현지시간)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용 차량인 사이버캡에 대한 추가 정보가 제시되며 이틀 연속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테슬라의 올들어 주가 상승률은 48.7%로 커졌다. 테

아들 목말 태운 일론 머스크 ‘남다른 美 의회 등장’ [뉴시스Pic]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의회에 출석해 전기차 보조금 관련 모든 공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5일(현지시각) 정부효율부

좌우 협공에 무너진 佛 내각…정국 혼란 속으로

긴축예산안을 둘러싼 프랑스 정부와 의회의 갈등이 끝내 ‘내각 총사퇴’라는 파국으로 이어졌다. 의회의 반대로 프랑스 내각이 해산된 것은 1962년 샤를 드골 대통령 당시 조르주 퐁피두 정부 이후 62년 만이다. 내년도

루마니아 대선 선두주자 “당선 시 우크라 지원 전면 중단”

루마니아 대선 1차 투표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킨 극우 성향 무소속 후보가 대통령 당선 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컬린 제오르제스쿠 후보는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

美 “韓계엄, 대답 필요…한미동맹 특정대통령 초월”

미국과 국제사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결정에 많은 의문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해 대답이 필요하다고 미 국무부가 5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한미동맹은 특정 정권이나 대통령에 국한되지 않는

러, 계엄 사태에 “한국은 예측 불가…한반도 불안정 원인”

러시아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한국이 한반도의 긴장과 불안정을 초래하는 주체라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방송 채널1(페르비카날)에 “한국은 역사적으로 사실

불법 계엄 후폭풍…한국 건너 뛰고 일본 가는 美 국방부

한국 방문을 추진해 온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일본만 방문할 방침이다. 불법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가 한미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심한 오판’이라는 이례적 언사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

美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 7.0 지진…쓰나미 발령 후 해제(종합2보)

일부 지역 흔들림·여진도…샌프란시스코에 쓰나미 강타 예상 ‘긴장’ 김태종 특파원 =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해안에서 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

NASA 달 착륙 2027년으로 또 미뤄…韓 달착륙선 계획도 변경 가능

오리온 우주선 열 차폐막 성능에 문제 생겨 반 세기 만의 유인 달 착륙, 2027년으로 미뤄 韓 2032년 무인 달 착륙선 계획도 변경 가능성 반 세기 만에 다시 우주인을 달로 보내는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OPEC+ 증산 계획 또 연기…국제유가는 소폭 하락

주요 산유국 모임인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내년 중으로 계획했던 원유 감산 완료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추기로 했다. 유가 지지를 위해 산유량을 크게 축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블

“혁명의 나라라더니, 우리보다 심각하네”…프랑스 정부 62년 만에 완전 붕괴

좌파·극우 맞손…바르니에 총리 사임 마크롱 대통령 퇴진 압박도 거세져 佛 경제·금융위기로 번질까 노심초사 프랑스 정부가 무너졌다. 프랑스 하원은 4일(현지시간) 미셸 바르니에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불신

우크라 “쿠르스크 투입 북한군, 식량 충분치 않아 불만 커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북한군 사이에서 식량 배급이 충분하지 않아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주장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은 쿠르스크 지역의 북한군 사이에서 식량

트럼프, ‘인공지능·가상화폐 차르’에 전 페이팔 최고 운영자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집권 2기 행정부 백악관 ‘인공지능·가상화폐 차르’로 데이비드 색스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명 소식을 전한 뒤

美 최대 보험사 CEO, 뉴욕 한복판서 피살… “청부살인 가능성”

미국 최대 건강보험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가 뉴욕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용의자가 도주해 아직 구체적인 살해 동기가 확인

러시아 “한국, 예측 불가…北 왜 안보 강화하는지 분명해”

러시아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는 바로 한국이 한반도의 긴장과 불안정을 초래하는 주체라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5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방송 채널1(페르비카날)에 “

美 “韓계엄, 국제 사회 의문, 대답 필요”

美국무부 “韓계엄, 개인 권리와 자유에 미칠 영향 심각” “한미동맹은 특정 정권초월” 미 국무부는 국제 사회가 윤석열 정부의 비상 계엄 선포 결정에 많은 의문을 지니고 있고,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필요하다고

중국 국방장관, ‘부패 혐의 조사설’ 8일 만에 공개석상 등장

영국 언론에 의해 부패 혐의 조사설이 제기된 둥쥔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보도 8일 만에 공개 석상에 등장했다. 6일 관영 신화통신은 “둥 부장이 5일 상하이에서 열린 서아프리카 기니만 안보 상황에 관한 제2차 심포

대만 총통, 미국 하원의장과 통화…”중국 군사위협 이유 안 돼”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은 라이 총통과 함께 태평양 도서국을 순방 중인 대만 총통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의 통화가 미

트럼프, 주중대사에 ‘반중’ 데이비드 퍼듀 전 상원의원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5일(현지시간) 데이비드 퍼듀 전 공화당 상원의원 주중국 대사로 지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퍼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