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세계 뉴스
가자휴전 ‘수일 내’ 타결 관측
▲ 가자지구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가자전쟁 휴전협상이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막판 중재 움직임 속에 ‘수일 내’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휴전
美 흑연업계 “中 흑연에 최대 920% 관세 부과해야”
미국 흑연업계가 상무부에 중국산 흑연에 최대 920% 관세 부과를 요청했다. 막대한 보조금을 업은 중국 업체들이 흑연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춰 불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고율 관세가 현실화
젤렌스키 “돈바스·크림반도 되찾을 힘 없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실적으로 돈바스, 크림반도 수복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RBC가 현지 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프랑스 일간
美 조류 인플루엔자 첫 중증환자···캘리포니아 비상사태 선포
미국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에 걸린 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8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의 한 환자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려 입원했으며
전투경험 없는 북한군, 드론보며 ‘멍’…낯선 무기에 속수무책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전투 경험이 없는 북한 군인들이 인명 살상용 드론과 집속탄 등 ‘낯선’ 무기에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모습이 영상과 사진 등으로 잇달아 공개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7일 자유아시아
간신히 합의했는데…트럼프,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에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라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 운영을 내년 3월 중순까지 유지하도록 하는
美 “中 핵탄두 600개 이상…2030년까지 1000개 넘을 전망”
중국이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언급했다. 다만 미 국방부는 “군 고위급의 부패 문제로 군 현대화에 차질을 겪을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공개
쇠파이프 들고 싸우던 중국·인도, 국경 문제 해소 기류
국경 문제로 진통을 겪던 중국과 인도가 주요 사항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양국은 국경 주변의 막대한 지하자원의 소유권을 두고 유혈 사태까지 벌이는 등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2020년 6월 16일 중국과
판사 매수한 프랑스 전 대통령…전자팔찌 차고 1년간 가택연금
부패 및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2년 확정 판사 매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니콜라 사르코지(69) 전 프랑스 대통령의 유죄가 확정됐다. 19일(현지시간) AFP·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최고법원인
북한군 떼죽음에도 北병력 전선 투입 공식 확인 않는 러, 왜?
ISW 분석 “영토 탈환 위해 외국 병력 필요하다는 점 인정하는 꼴” “‘우크라의 쿠르스크 침입으로 러 징병 확대’ 푸틴 주장에도 배치” 우크라이나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상전에 본격 투입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日 첫 민간기업 위성발사 재시도 ‘실패’…3분만에 비행 중단
일본 민간기업의 독자적 인공위성 궤도 진입 도전이 또다시 실패로 끝났다. 지난 3월 1차 실패 후 9개월 만의 재도전이었으나 발사 3분여 만에 로켓이 폭발하면서 우주 산업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 교도통신과
러시아, ‘지중해·아프리카 거점’ 시리아 포기…리비아로 철수 수순
러시아가 지중해로 향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시리아에서 철수해 북아프리카 리비아로 이동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밀월관계를 유지했던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반군에 무너진 이후에도 시리아 내 군사기지를 지
미 의회 지도부 임시예산안 합의…트럼프 취임 전 셧다운 피해
미국 의회의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가 막바지 협상을 통해 임시예산안(CR)에 합의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전에 정부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워싱턴포스
‘판사 매수’ 사르코지 유죄 확정…전자팔찌 착용 ‘굴욕’
판사 매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전직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전자팔찌를 차는 굴욕을 겪게 됐는데, 다음 달에는 불법 대선자금 재판도 별도로 열릴 예정입니다. 김도원 기
흑연전쟁 불붙나…”미국 업체들, 중국산에 920% 반덤핑 관세 요구”
보조금 받아 저가 공세…공정경쟁 불가” 주장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흑연…관세전쟁 시발점 되나 미국 흑연 생산업체들이 중국 흑연 수출업체들에 92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 달라고 미국 규제당국에 요청한 것으로
“트럼프, 일본에 취임 전 이시바와 회담 의향 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인 내년 1월 중순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회담에 응할 수 있다는 의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이시바 총리가
WHO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간감염 올해 76건”
안희 특파원 = 사람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에 감염된 사례가 올해 76건 보고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수석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
가자 휴전 임박했나 “수일내 타결 가능”…이스라엘은 맹폭 지속
美, 바이든 퇴임전 성과 위해 총력…트럼프도 타결 압박 가자 난민촌 등 공습에 최소 20명 사망…이, 예멘발 미사일 요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에 14개월째 이어져 온 가자전쟁 휴전이 임박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