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2 세계 뉴스
3월12일부터 한국 철강에 25% 관세…반도체·자동차도 검토
결국 한국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직접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다음달 12일부터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가 부과됩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관세도 검토중입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
네타냐후 “15일 인질 석방 안되면 교전 재개”‥가자 휴전 위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해 “오는 15일 정오까지 인질 석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가자지구 휴전이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1일 오후 안보내각
파월 “통화정책 서두를 필요 없어…美경제 여전히 강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금리를 지난해 상당히 인하했고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면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11일(현지 시간) 말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올트먼과 싸우던 머스크 “오픈AI 살게”…3분의1 값 제시 속내는?
일론 머스크와 샘 올트먼이 충돌했다. 머스크의 투자 컨소시엄이 올트먼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오픈AI를 사실상 인수하겠다고 나서면서, 미국 기술업계의 ‘앙숙’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가시돋힌 설전을 벌였다. 과거
“한국 제2의 도시 부산, 소멸 위기”…英 언론 집중 조명
저출산과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부산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집중 조명했다. FT는 1995년 이후 부산 인구가 60만 명 줄어든 것과 65세 노인 인구 비율이 24%에 달하는
美 공화당 의원 ‘트럼프 야욕’ 그린란드 명칭 변경 법안 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영토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가운데 미국 공화당 의원이 그린란드의 명칭을 변경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정치 매체 더힐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
머스크 자산, 두달새 27% 급감…”정치에 적극 개입한 결과”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두 달 만에 4000억달러 이하로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최측근으로 꼽힌 머스크의 자산가치
반바지 입고 역기 든 美국방장관…첫 해외출장 ‘불끈’ 인증샷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서 아침 구보를 뛰고 역기를 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독일 출장 중인 헤그세스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힘은 준비와 같다”며
트럼프,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가자 구상’ 수용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1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만났습니다. 이날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미국 인수와 개발 구상’을 공개한 후 아랍 국가 정상과 처음 대면하는
美 파월 “통화 정책 조정 서두를 필요 없어” 재차 강조(상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 정책 입장을 조정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전반적으로 경제가
머스크 “오픈AI 141조원에 팔아라”… 올트먼 “난 14조원에 트위터 살게”
오픈AI의 ‘공동 창업 멤버’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으며 오랜 앙숙인 샘 올트먼 CEO와 다시 맞붙었다. 올트먼 CEO는 머스크의 인수 제안을 비꼬며 곧바로
美 “현대제철, 미국 내 공장 건설 계획… 철강 관세 대응 차원”
미국 백악관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인상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정부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팩트시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미국
오픈AI 인수 시도에 관세 부담까지…테슬라 주가 ‘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 인수를 시도 중이라는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현지시간 11일 테슬라 주가가 닷새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4시 기준 테슬라는 전
김영록 지사, 미국 관세정책 대비 지역 산업 위기 최소화 총력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관세정책에 대비한 선제적 비상체제를 가동해 지역 산업 위기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미국 트럼프 2기 관세전쟁이 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관세 폭탄’ 피하려… 각국, 대미 협상 가속
■ 트럼프와 앞다퉈 정상외교 트럼프 호주 철강 관세 면제속 EU집행위원장 “美와 협력기대” 獨총리 “보복관세 피하길 원해” 日, 철강 관세 제외 공식 요청 세계 각국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25% 관세를 피하
러시아, 트럼프 특사 방문에 억류 중 미국인 교사 석방
이윤희 특파원 = 러시아가 5년째 억류 중이던 미국인 교사를 석방했다고 백악관이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성명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대통령 특사가 러시아에 억류돼 있던 미
美재무,조만간 우크라 방문…’지원 대신 희토류 확보’ 방안 논의(종합)
트럼프 구상에 젤렌스키 화답하며 탄력…우크라 종전 협상 맞물려 주목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대가로 희토류를 받는 구상을 밝힌 가운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