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세계 뉴스
트럼프, 대만 지지 공식화?…美국무부 ‘대만 독립 반대’ 문구 삭제
미국 국무부가 홈페이지에서 ‘대만 독립 반대’ 문구를 삭제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최근 홈페이지의 ‘대만과의 관계에 관한 팩트시트’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우리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
튀르키예, ‘돼지가죽 운동화’ 아디다스에 벌금
튀르키예 당국이 이슬람교에서 금기시되는 돼지가죽을 운동화 생산에 사용해놓고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글로벌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에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일간 튀르키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실적 부진 인텔 ‘매각설’…브로드컴과 TSMC가 인수 검토
미국 브로드컴과 대만 티에스엠시(TSMC)가 각각 인텔을 부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5일(현지시각) 브로드컴이 인텔의 반도체 설계 및 마케팅 사업부문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우디 협상 앞두고…트럼프 “푸틴과 만남, 곧 이뤄질 수도”(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이 “매우 곧”(very soon)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 그
우크라이나 협상 ‘패싱’ 우려…유럽, 17일 파리서 긴급회의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16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오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논의한다. 이 회의에는
“미·러·우크라, 수일내 사우디서 회동…종전 방안 논의”
美외교안보 ‘핵심’ 루비오·왈츠와 위트코프 특사 참여” 루비오 美국무, 러 외무장관과 통화 “전쟁종식 트럼프 의지 재확인”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외교·안보 라인 핵심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르헨 대통령이 홍보한 밈코인 몇시간만에 94% 폭락 논란
전문가들 “전형적인 코인 작전사기”…밀레이 탄핵론까지 거론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자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민간 프로젝트라고 홍보한
유럽, 나발니 의문사 1주기 맞아 푸틴에 ‘화살’
김동호 특파원 = 유럽은 1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맞섰던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문사 1주기를 맞아 추모하면서 푸틴 대통령을 비난했다. 유럽연합(EU) 외무부 격인 대외관계청(EE
미국 이어 캐나다 군함도 대만해협 통과
정성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하고 나흘 뒤 캐나다 해군 호위함 역시 이 해협을 항행했다. 16일 연합보·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캐나다 순양함 H
트럼프 “우크라전 종전 추진…부활절 전 목표”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4월 20일 부활절까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키스 켈로그 미국 러시아-우크라이나 특사는 전날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미국이 “몇
‘유럽군’ 창설 제안한 젤렌스키…美 희토류 채굴 권리 절반 요구는 거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군’ 창설을 제안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재자로 나선 미국이 사실상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패싱’하면서 유럽이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로이터통신 등에
우크라 종전 협상 ‘패싱’에 유럽 정상 17일 긴급회동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급속히 전개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논의에서 사실상 배제된 유럽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AFP 통신,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
트럼프 “푸틴과 회담 ‘매우 곧(very soon)’ 이뤄질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이 금방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하기 위해 블
‘별 헤는 밤’ 윤동주 떠난 지 80년 만에…日 모교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의 작품을 남긴 윤동주(1917∼1945) 시인에게 일본의 모교인 도시샤(同志社)대가 16일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는 이날 교내 예배당에서 학위 수여
日 작년 4분기 실질 GDP 0.7%↑…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이(GDP)이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했다. 17일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질 GDP(물가 변동 제외) 성장률
이스라엘 극우 재무장관 “가자 주민 해외이주 몇주내 시작될 것”
이스라엘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가자지구 주민 해외 이주 계획 이행 논의를 위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으며, 가자지구에서 이주하는 과정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시작될 것”이라고 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
트럼프, 미국 자동차 경주 관람…전용 리무진 트랙 주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16일 미국 유명 자동차 경주 대회인 ‘데이토나 500’을 관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남 에릭 부부 등 가족과 숀 더피 교통부 장관, 더그 버금 내무부 장관 부부 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