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세계 뉴스
美 “러, 휴전 수용 예스-노로 답하라”… 젤렌스키 또 “트럼프 감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 감사한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 시간)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30일 임시 휴전’에 합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같은 날
‘머스크 구하기?’…테슬라 새로 뽑은 트럼프[맵 브리핑]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워싱턴 D.C.부터 가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행보를 두고 미국 내에서 반감이 확산하고
그린란드 총선 군소정당 ‘깜짝’ 1위… ‘트럼프 변수’ 선거판 흔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야욕’ 속에 치러지며 주목받았던 그린란드 총선이 의외의 결과를 내놨다. 현재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두 당이 무난히 1,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소수당들이 선전한
푸틴, ‘30일 휴전’ 압박 속 격전지 쿠르스크서 군복차림 회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반격하고 있는 접경지 쿠르스크주(州)에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간의 휴전’을 수용하라는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녹색 군복
이란 “트럼프 서한 곧 도착…협상에 열려있지만 대화는 공정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보냈다는 서한이 곧 도착할 것이라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내각
中·EU·加 ‘앉아서 안 당해’ vs 美트럼프 “대응할 것”… 난전 치달은 관세전쟁
미국에서 시작된 관세 정책이 세계 곳곳에서 보복과 재보복을 예고하며 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세계 통상 마찰의 강도와 무역질서의 재편 규모는 예상보다 더 크고 강해질 전망이다. 관세가 한 번 부과에 그치지 않고
멕시코·브라질 “미국 철강 관세에 맞대응 안 해…대화 열려있어”
대미 2·3위 철강 수출국인 멕시코와 브라질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에 즉각적으로 맞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강력 반발하며 즉각적으로 보복관세 부과를
“트럼프, 연준 부의장에 ‘규제완화’ 보먼 내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 이사를 새 금융감독 담당 연준 부의장으로 내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다. 보먼 이사는 대표적인 금융 규제 완화론자로,
☘“양말 맘에 드는데? 집중이 안 되네” 트럼프 홀린 밴스 양말
“그런데 인플레이션에 대해 한마디 해야겠다.”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발언을 이어가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배석해 있던 J D 밴스 부통령 발 쪽으로
이스라엘, 시리아 남부 영토에 ‘무기한 점령하겠다’ 선언
▲ 시리아 골란고원 위성사진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정치적 과도기를 틈타 국경지대 시리아 영토에 대한 점령을 재차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미·우크라 ‘30일 휴전안’ 합의… “공은 러시아에”
▲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격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中당국 “북미에 펜타닐 계열 약품 수출한 적 없어”
박정규 특파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합성 마약 펜타닐을 빌미로 중국에 관세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지금까지 북미에 펜타닐을 수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12일 국무원 신문
이스라엘 국방 “시리아 남부 영토 무기한 점령할 것”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정치적 과도기를 틈타 국경지대 시리아 영토에 대한 점령 방침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접한 시리아 남부 국경지대에서
“돈의 전투, 미국이 이긴다”…트럼프, EU 저격하다 아일랜드도 저격 [굿모닝경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유럽연합, EU의 보복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자신은 E
“철권통치 스트롱맨 공동주방 신세”…6525명 목숨 빼앗은 두테르테 ICC압송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있는 네덜란드 헤이그로 압송돼 재판 절차가 시작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에 의해 ICC 발부 체포영장이 집행된 두테르테는 11일(현지시간)
그린란드 총선서 야당 1위… “독립 열망보다 트럼프 두려움 커져”
그린란드 총선에서 야당인 민주당(Demokraatit)이 예상을 깨고 1위를 차지했다.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서 11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싶다고
투자자 85% “머스크 정치활동, 테슬라에 ‘부정적’“[이 시각 세계]
입니다. 미국 증시 투자자들 상당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정치활동이 테슬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습니다. 무려 응답자의 85%에 달했는데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조너스가 투자자 245명을
우크라 총사령관 “러, 쿠르스크 포위 성공 못해”
안희 특파원 =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쿠르스크에 있는 우리 군을 포위하려는 러시아군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
셧다운 위기 고조…美 민주 ‘공화당표 예산안’ 반대
미국 의회의 예산 처리 시한 마감을 앞두고 하원에서 공화당 주도로 임시예산안이 통과됐으나 상원에서 처리가 여전히 불투명해 연방 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