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세계 뉴스
민간 메신저로 기밀 대화 트럼프 정부…단톡방 기자 초대 ‘초대형 사고’
제이디(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등 미국 정부 최고위 관계자들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논의하는 민간 메신저 채팅방에 언론인을 잘못 초대해 논의 내용이 그대로 기사화
트럼프 “조만간 車관세 발표…상호관세 면제 줄수도 있어”(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조만간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2일 상호관세 시행 전 자동차 관세를 먼저 발표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다만 각국의 관세·비관세장벽·
튀르키예 ‘정적 탄압’에 반정부 시위 확산…1133명 체포돼
튀르키예에서 야권 대선후보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 체포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정부 당국은 언론인을 포함해 1133명을 체포했다. AP통신, CNN,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알리 예를리카
[영상] 이스라엘 vs 헤즈볼라 휴전 후 긴장 최고조 ‘수십 곳 공습’ 폐허 된 거리는 잔해만 가득
현지 시간 22일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은 지난 11월 휴전에 합의한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교전을 벌였습니다.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 메툴라 마을로 발사된 미사일이 시작이었는데요. 헤즈볼라는 로켓 발사에 관여
美 콜롬비아대 韓 학생, ‘가자전쟁 반대’ 집회 참여했다 추방 위기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 학생이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친팔레스타인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했다. 앞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주도한 졸업생이자 미국 영주권자 마흐무드 칼릴과 같은 논리로 추방
중국 판다기지 “25일 푸바오 외부 공개”[이 시각 세계]
이상 증상을 보였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에서 오늘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푸바오가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12월 경련 등 이상징후를 보여 격리된 지 4개월 만입니다. 앞서 지
러·우크라, 휴전회담 중에도 서로 공습…드론·사이버 공격 이어져
수도 키이우·북부 수미 등지서 공습 피해…러 벨고로드서도 민간인 사상 러 “가스 시설 공격 우크라, 평화 필요치 않아” 주장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인이 러시아군이 점령한 쿠르스크 지역의 수자 지역을 순찰하고 있
“15세 소년과 사귀다 출산”… 아이슬란드 아동·교육부 장관 사임
아이슬란드 아동·교육부 장관이 과거 미성년자와 교제하다 출산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사임했다. 25일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 등에 따르면 아틸두르 토르스도티르(58) 장관은 22세 때 종교 단체에서 만난 15세 소
미, 러 이어 우크라와 25일 사우디에서 릴레이 휴전 협의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 방안을 놓고 12시간에 걸친 마라톤회담을 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와도 릴레이 휴전 협의에 나섭니다. 현지시간 2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한 국영 방송은
오스카 수상 감독, 이스라엘군에 납치…생사 확인 안돼
올해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노 아더 랜드’(No Other Land)를 만든 팔레스타인 감독 함단 발랄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요르단강 서안의 자택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에게 집단 공격을 당한
트럼프 “상호관세, 더 많은 국가에 면제 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와 관련해 “나는 더 많은 국가들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며 “우리는 외국이 미국에게 부과한 수준보다 낮게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
일본, 고령자 사기 피해 막기 위해 ATM 하루 인출 30만엔 제한 추진
일본 경찰청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 급증에 대응해 75세 이상 고령자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하루 인출·이체 한도를 30만엔(약 292만원)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습니다
‘22년 철권정치’의 ‘무리수’에 폭발한 군중?…‘야당 유력 대선후보’ 닷새째 구금에 발칵 뒤집힌 튀르키예[비디오머그/딥빽픽]
튀르키예 정부가 에르도안 대통령의 ‘대권 라이벌’을 전격 체포하자, 이를 규탄하는 반정부 시위가 닷새째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이 지난 19일 부패·테러 연루
“15세 소년과 사귀다가 아이까지 출산” 아이슬란드 아동부 장관 사임
북유럽 아이슬란드 아동·교육부 장관이 20대 시절 15세 미성년자를 만나 교제하다가 아이를 출산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임했다. 20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는 아틸두르 로아 토르스도티르(58) 장관이
기장이 여권을 ‘깜빡’…中 향하던 비행기 긴급 회항 ‘황당’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항공기가 황당한 사유로 이륙 3시간 만에 긴급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기장이 여권을 가져오지 않아서다. 24일 광명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발 상하
미 안보보좌관, 그린란드 방문…그린란드 총리 “매우 공격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영토 욕심을 드러내 온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방문합니다. 현지 시각 23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은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
정부 “5월 김정은 방러 가능성, 지켜보고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5월 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모스크바에 방문할 가능성과 관련해 정부가 “종합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5일) 기자들을 만나 최근 쇼이구 러시아 서기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