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세계 뉴스
테슬라 불지르고, 똥을 확… 트럼프 관세에 뿔난 펭귄 밈 확산
남극 인근 무인도에 10% 상호관세… 네티즌 조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펭귄만 사는 남극 인근 외딴 섬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 기본 관세 10%를 부과하자 온라인에선 이를 풍자하는 밈(meme·인터넷 유행
‘백신 필요 없다더니’ 美 홍역 아동 또 사망
미국에서 홍역 감염 확산으로 아동이 사망하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존의 입장을 바꿔 백신 접종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미 질병통제예방센
美상무 “상호관세 부과 연기 없어”…발효 전 유예 가능성 일축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오는 9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해 이를 연기하거나 유예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6일(현지시간)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협상을 위해 상호관세 부과
美재무 “‘관세=경기침체’ 고려할 이유 없어‥불안정 견딜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6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드라이브로 인한 미국 경제 침체 우려에 대해 “경기침체를 고려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NBC 방송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강제노동이유로 한국 최대염전에 수입금지조치
미국 당국이 국내 최대 규모의 염전 소금에 대해 강제노동을 이유로 수입 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청은 현지시간 3일 “태평 염전의 제품이 강제노동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증거를 바탕으로 수
상호관세 32% 맞은 대만, “보복관세 대신 USMCA 수준 협정 목표”
미국으로부터 32%의 고율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대만이 보복관세 대신 비관세 장벽을 낮추고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수준의 무역 협정을 목표로 미국과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7일 대만경제일보에 따르
세계 금융시장 패닉에 日이시바 “동향 주시, 적절 대응”[트럼프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세계 금융 시장이 흔들리자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움직임을 살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테슬라 낙관론자도 ‘손절’
‘테슬라 낙관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가 테슬라 목표 주가를 대폭 낮췄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4년간 테슬라 주식에 ‘매수’ 등급을 매기며 테슬라 강세를 전망해온 아이브스가 이날
교황, 퇴원 2주 만에 ‘깜짝’ 등장…“좋은 일요일”
한동안 폐렴을 앓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퇴원 2주 만에 신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낮 교황은 올해 가톨릭 희년을 기념하는 특별 미사가 열린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 예고 없이 등장했습니다. 휠
‘증시 폭락’ 아우성인데…트럼프 “때론 약도 먹어야”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이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를 촉발하며 전세계 증시가 폭락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때론 약도 먹어야 한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6일(현지시간) 미
“트럼프,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에 ‘머스크 특별 관리’ 지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미국과 유럽이 무관세 체제로 전환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말하며 전 세계에 상호관세 폭탄을 던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결이 다른 발언을 했다.
“중간선거 대참사, 여당 처벌…관세정책 탓에 경기침체 하면”…트럼프 ‘우군’의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으로 꼽히는 공화당 중진 의원이 관세 정책 탓에 여당이 2026년 중간선거에서 참패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
개봉 한달만에 안방으로…봉준호 ‘미키17’ 1170억원 손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극장 개봉 한 달 만에 손실을 안은 채 상영을 종료하고 안방극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가게 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신작 목록에
지뢰·불발탄 124개 찾아 기네스북 新…사람 아닌 정체에 깜짝
캄보디아에서 지뢰를 찾는 아프리카 주머니쥐가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벨기에의 비정부기구(NGO) 아포포(Apopo)는 올해 5살인 아프리카
美정부, ‘강제노동’ 이유로 韓 최대염전에 수입금지명령
미 관세국경보호청, 태평염전 소금제품 ‘인도보류’ 현지시간 3일 명령…美 모든 항구에서 억류 CBP “협박·폭력·임금체불 등 강제노동 확인” 강제노동으로 美수입금지된 최초 韓기업 국내 최대의 단일 염전 태평염전의 소
이 감염병에 아동 또 숨졌다…’백신 불신’ 美보건장관마저 백기
미국에서 홍역 감염 확산으로 세 번째 아동 사망자가 발생하자 ‘백신 회의론자’인 보건복지부 장관이 백신 접종 필요성을 인정했다. 6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3일까지 미국 2
“관세가 유일 치료제 매우 아름다운 것”이라며 꿈쩍 않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상호관세 이후 미국 주식 시장 폭락과 관련, “때때로 무엇인가를 고치기 위해 약을 먹어야 한다”며 관세 부과를 옹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워싱턴DC로 이
“미일, 작년 2월 연합훈련서 대만유사 상정…日전투기, 中함정 공격”
미일이 지난해 2월 실시한 연합훈련 ‘킨 에지’에서 대만을 공격하는 중국군 함정에게 일본 자위대가 미사일 공격을 하는 시나리오가 상정됐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7일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