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세계 뉴스
리버풀 EPL 우승 축제에 승합차 돌진 47명 부상…2명은 위독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팀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축하하려 모인 팬들에게 차가 돌진해 47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각) 에이피(AP) 통신은 영국 리버풀에서 이날 오후 6시께 53살 백인 남성이 리버풀
“한국은 항상 내 마음속에” 6·25 참전용사 랭글 전 의원 별세
6·25전쟁 참전용사로 미국 내 지한파 정치인의 상징이었던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이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랭글 전 의원의 가족은 그가 이날 뉴욕 맨해튼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EU에 50% 관세’ 경고 이틀 만에…트럼프 “7월 9일까지 유예”
한 달 넘게 진전이 없는 EU와 관세협상에 불만을 표출하며 다음 달부터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만에 한발 물러섰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의 통화 직후 관세를 7월 9일까지
NYT “尹탄핵 주도한 젊은 여성들, 찬밥 신세…韓 성차별 심각”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대전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 서문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佛 최고문화훈장 코망되르 받아
한국의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가 26일 프랑스 파리의 유서깊은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인 코망되르(예술문예훈장)을 받았다. 한국인이 코망되르 훈장을 받은 것은 2002년 김정옥(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
“트럼프 갈지자 행보가 우크라 전략 공백 초래”-NYT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대대적으로 공격할 때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도 치르게 하지 않는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머스크의 화성우주선 스타십, 전세계 기지에 군사화물도 운송”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개발 중인 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군사 화물 수송 목적으로 이용하는 방안도 연구되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
부인에게 폭행 당하는 대통령?…전용기 안에서 얼굴 맞는 모습 포착된 마크롱
베트남 공항서 전용기 문 열린 순간 아내가 입과 코 때리는 모습 포착돼 “가정 폭력 희생자” 등 조롱 잇따르자 마크롱 “아내와 장난쳤을 뿐” 해명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부인에게 얼굴을 맞는 장면
NYT “팀쿡, 중동순방 동행 거절해 트럼프 미움사”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길 동행을 거절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미움을 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NYT는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
트럼프 미디어, 가상자산 투자 위해 4조 조달 계획…이해충돌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가문이 운영하는 미디어 회사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을 매수하기 위해 30억달러(약 4조 11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FT는 6명의
트럼프, 러 공습에 “완전히 미쳤다”…추가제재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24일(현지시간) 양일에 걸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 미사일 및 드론 공습을 강력히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트럼프 관세, 美 중고차 시장 직격…재고 2021년 이후 최저·가격 상승세
미국 중고차 시장의 중고차 재고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 세계 각국을 상대로 벌이는 ‘관세 전쟁’의 화살이 자국민 생활을 겨냥하는 모양
도쿄서 욱일기·가미카제 상품 버젓이 판매…“日상인은 뜻 몰라”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와 가미카제 관련 상품이 버젓이 판매돼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 제보를 해주셨는데 도
NYT “팀쿡, 트럼프 중동순방 동행 거절해 미움 사”
“지난 8년간 트럼프 사랑 받았으나 이제 백악관의 최대 표적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AFP]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근래 도널
군중들 차로 밀었다…EPL 우승 퍼레이드 끔찍 참사에 英 발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우승 축하 퍼레이드 행사에 운집한 팬들에 차량이 돌진해 수십 명이 다쳤다. 26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영국 리버풀의 워터스트리트에서 소형 승합차 한
EU, 트럼프 관세 유예 ‘안도’…무역 수장 간 다시 통화키로
▲ EU 집행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50% 관세’ 부과 시점을 약 한 달간 유예하기로 동의하면서 양측 간 협상이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EU는 미국과 ‘전면전’을 피하고자 협
인간 통제 거부한 AI…“그만” 명령에 스스로 코드 조작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작동 종료 지시를 거부한 사례가 최초로 보고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I 연구기관 팰리세이드 리서치는 오픈AI의 AI 모델 o3가 실험 중 작동 종료를 피하기
“우리 시대 위대한 소프라노”…조수미, 佛 최고 훈장 수훈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문화부에서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프랑스 문화부는 26일(현지시간) 파리 오페라 코미크에서 조수미에게 코망되르 훈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한국계 프랑스인인 플뢰르 펠르랭 전 문
한반도 통일 원했던 美 정치인… ‘참전 용사’ 찰스 랭글 전 의원 별세
6·25 전쟁 참전용사 출신으로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이자 미국 정치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정치인 중 하나로 꼽히는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의 현충일(메모리얼데이)인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