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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세계 뉴스

주한미군 감축론 재점화…美 국방 고위당국자 “가능성 배제 안 해”

주한미군 감축론 재점화…美 국방 고위당국자 "가능성 배제 안 해" 미국 국방부의 주한미군 감축론이 재점화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중국을 억제하고 인도·태평양 전략을 최적화하기 위한 병력 재배치를 검토 중이며, 그 과정에서 한국에 주둔

트럼프 “수입 철강 관세 50%로 인상”…韓 수출 타격 우려

트럼프 "수입 철강 관세 50%로 인상"…韓 수출 타격 우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수입산 철강 관세를 현재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미플린 US스틸 공장을 찾아 “오늘 중

하버드 졸업생들, 학사모에 하얀 꽃으로 외국학생 연대 표시

하버드 졸업생들, 학사모에 하얀 꽃으로 외국학생 연대 표시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의 갈등 속에 현지시각 29일 치러진 미국 하버드대 졸업식은 학문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저항의 목소리와 외국인 학생과의 연대를 나타내는 표식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날 특별 연사로 초청된 의사 겸

트럼프-파월 만났다…”금리동결 실수” vs “객관적” 대립 지속

트럼프-파월 만났다…"금리동결 실수" vs "객관적" 대립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금리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의 백악관 비공개 회동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은 (연준의) 실수”라고 말했다고 백악관

백악관 비서실장이 내게 문자, 근데 문법이 왜이래?…사칭범이었다

백악관 비서실장이 내게 문자, 근데 문법이 왜이래?…사칭범이었다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사칭한 사람이 미국 정·재계 유력 인사들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나 수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美법원이 막은 관세 폭주…”트럼프 협상력 타격”

美법원이 막은 관세 폭주…"트럼프 협상력 타격"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등에 대해 무효화 판결을 내리면서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최종 판단은 대법원에서 내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이나 트럼프의 경제 의제

눈물 흘린 日 아키에 “러시아, 중요한 이웃”

눈물 흘린 日 아키에 “러시아, 중요한 이웃” 트럼프 이어 푸틴도 만나며 ‘외교 사절’ 역할 푸틴, 극진한 예우…“일본에 손 내밀어”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배우자 아베 아키에 여사가 29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유엔 “가자지구, 주민 100% 기아 위기…지구상에 이런 곳 없어”

유엔 "가자지구, 주민 100% 기아 위기…지구상에 이런 곳 없어" 이스라엘군의 맹폭이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 전체 인구가 현재 기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현지시간 30일 유엔이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옌스 라에르케 대변인은 이날 스위스 제

NYT “머스크, 마약 달고 트럼프 선거운동… 알약 상자 들고 다녔다”

NYT “머스크, 마약 달고 트럼프 선거운동… 알약 상자 들고 다녔다” “케타민 의존 심각, 사적 모임서도 상습 복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로 여겨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대선 과정 동안 케타민 등 약물을 다량 복용했다고 뉴욕타임스(NYT)

트럼프, 이번엔 ‘철강’ 정조준…韓업계 초긴장

트럼프, 이번엔 '철강' 정조준…韓업계 초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현재의 25%에서 50%로 인상을 예고하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트럼프 “머스크, 정말로 정부 떠나는 것 아냐…워싱턴 오갈 것”

트럼프 “머스크, 정말로 정부 떠나는 것 아냐…워싱턴 오갈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를 “정말로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정부효율부(DOGE)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한 머스크

길거리에서 불시에 “체중 재세요”…‘비만 검문’ 시작한 이 나라

길거리에서 불시에 “체중 재세요”…‘비만 검문’ 시작한 이 나라 사건과 관련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튀르키예 보건 당국이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길거리와 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는 캠페인을 도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中 남성, 진시황 병마용 구덩이 뛰어들어…유물 파손

中 남성, 진시황 병마용 구덩이 뛰어들어…유물 파손 공안 당국 “용의자 붙잡아 조사 중…정신병 앓아” 30세 중국 남성이 진시황(秦始皇) 병마용(兵馬俑) 구덩이로 뛰어들어 유물을 파손하는 일이 벌어졌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들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쑨모씨는 현지

파월, 트럼프와 회동… “금리 결정, 정치와 무관하게 이뤄질 것”(종합)

파월, 트럼프와 회동… “금리 결정, 정치와 무관하게 이뤄질 것”(종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나 금리 인하 압박 속에서도 “향후 통화정책은 “신중하고 객관적이며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는 분석에 근거에 따라

트럼프 “중국, 합의 위반…착한 사람 역할 여기까지”

트럼프 “중국, 합의 위반…착한 사람 역할 여기까지” 미국과 중국이 관세전쟁을 90일간 멈추기로 한 ‘제네바 합의’를 도출한 지 보름여 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합의 위반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트루스소셜에 제네바 합의를 언급하며 “중

미 당국자 “중국 억제 최적화 위해 주한미군 감축도 배제 안 해”

미 당국자 “중국 억제 최적화 위해 주한미군 감축도 배제 안 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억제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의 감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AP 통신이 현지 시각 29일 복수의 미 고위 국방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美국무부, 하버드大 유학비자 신청자부터 SNS 활동 검증”

"美국무부, 하버드大 유학비자 신청자부터 SNS 활동 검증"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대 유학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의 SNS 활동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0일(현지시간) “국무부가 전 세계 공관에 공문을 보내 어떤 목적으로 오든 하버드

청주시,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검사

청주시,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검사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다음달부터 두달 동안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종합병원, 대형건물,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4곳이다. 보건소는 각 시설의 냉각탑,

달라진 하버드대 졸업식 풍경… 머리와 가슴에 흰꽃 꽂은 의미는

달라진 하버드대 졸업식 풍경... 머리와 가슴에 흰꽃 꽂은 의미는 총장에 박수갈채 쏟아져 “환영합니다.” 29일 오전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앨런 가버가 입을 떼자 자리에 앉아 있던 졸업생들과 단상 위에 있던 교수진은 모두 일어나 박수 치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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