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세계 뉴스
미 트랜스젠더 고교생, 육상대회 우승 논란…트럼프도 ‘참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미국 고교생이 주 단위 육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후루파 밸리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트랜스젠더 AB 에
이스라엘, 가자 배급소에 몰려든 군중에 발포…최소 30명 사망
▲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 몰려든 팔레스타인 주민들 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구호품 배급 현장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쳤습니다. 팔레스타인 와파통신
환경운동가 툰베리, 배타고 가자지구 진입 시도 예고
배우 리엄 커닝엄 등과 자유선단연합 조직 가자지구 지원 정빛나 특파원 = 기후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한 11명이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해상 봉쇄에 항의하고 구호품 전달을 위해 배를 타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반독점법 위반이란 법원 입장에 반기든 구글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지배력과 관련, 반독점법 위반이라는 법원의 입장에 대해 구글이 항소 의사를 밝혔다. 1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법원의
‘생제르맹 우승 축하’ 프랑스서 축구팬 2명 사망, 559명 체포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자축하던 과정에서 축구팬 2명이 숨지고 20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또 소요 혐의 등으로 5백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
멕시코, 대법관 등 판사선출 개시…투표율 저조 전망
유권자 1억명·투표소 ‘대선의 절반’…”개표에 열흘 안팎”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에서 법관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특별선거 투표가 1일 오전 8시(현지시간) 시작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10시간 동안 진행되는 투
폴란드 대선 초박빙…친유럽 후보 0.6%p 우세 예측(종합)
‘친트럼프’ 야당 후보도 승리 주장…개표 끝나봐야 알듯 김계연 특파원 = 1일(현지시간) 치러진 폴란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친유럽 자유주의 성향 여당 후보가 민족주의 우파 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설 것이라
美 전문가 “좌초 北 구축함 최악 상황… 용골 부러지면 폐선될 수도”
북한의 좌초한 구축함 주변에서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포착돼 여러 해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재로선 선체를 분해하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CNN 방송에 따르면, 미 해군분석센터(CNA) 데커 에
백악관 “법원이 상호관세 막아도 다른 관세 부과 수단 있어”
▲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사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이라고 결정하더라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
“미일, 이달 중순 G7 직전 정상회담 검토…관세 집중 협의”
▲ 2월 워싱턴DC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미국과 관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이달 15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거액 기금에 귀국 권유까지…각국, ‘탈미국’ 인재 유치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 예산 삭감과 대학을 상대로 한 압박 정책으로 미국 내 연구자들 사이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여러 국가가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당근책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
시진핑 딸도 다녔다…‘中 공산당 당교’로 불리는 하버드
엘리트 인사 상당수, 1990년대부터 학위·연수 트럼프 행정부 ‘시범케이스’로 하버드 때리기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연일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이 대학과 중국공산당 사이
‘트럼프, 극우, 우크라이나, 임신중지’…폴란드 대선 가를 넷
1일(현지시간) 치러지는 폴란드 대선 결선에서 유럽연합(EU)이 지지하는 라파우 트샤코브스키 바르샤바 시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지지를 받는 민족주의 성향 카롤 나브로츠키 후보가 맞붙는다. 지난달 18일 치
트럼프 “법원이 관세 막으면 美, 외국 인질 될 것…경제 파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법원이 관세를 무효화하면 미국 경제가 파멸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서 “법원이 예상과 다르게 관세 정책을 무효화하는
우크라, 4300㎞ 밖 러 비행장 기습…10조어치 폭격기 41대 파괴
러시아와의 2차 직접 협상을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가 1일(현지시간) 최장 수천km 러시아 내륙으로 침투시킨 드론으로 러시아 공군 핵심 자산인 전략폭격기 41대를 파괴했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와 로이터·AFP통신이 보
中 “제네바 합의 위반 주장 근거 없어…오히려 美가 위반”
중국이 ‘제네바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 현장 사진(출처=USTR 엑스 공식 계정) 중국 상무
PSG 우승 뒤 일부 팬들 차량 방화 등 난동…최소 300명 체포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축하하는 팬들 가운데 일부가 폭도로 변해 최소 300명이 경찰과의 충돌 끝에 체포됐다고 BBC가 1일 보도
캐나다서 대형산불, 2.6만명 대피…”1990년대 이후 최대 규모”
캐나다 중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2만명 이상이 대피했다. 이 산불은 미국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 주에서 약 1만 7000명, 사스캐처원 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