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세계 뉴스

‘상원 통과’ 트럼프 법안, 반도체 세액공제 25%→35%로 확대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는 애초대로 ‘9월말 종료’ 태양광·풍력 세액공제 대상…연내 ‘운영 시작’→’공사 시작’ 미국 상원에서 1일(현지시간)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데 대

트럼프 “일본, 쌀 부족하다며 왜 ‘미국 쌀’ 안 사냐” 분통

미국과 일본의 관세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이 미국산 쌀을 수입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일본, 난카이 대지진 대비…”사망자 80%·건물 피해 50% 감축” 목표

일본 정부가 향후 30년 내 80% 확률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난카이 대지진에 대비해, 피해를 대폭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지난 1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

미국 전역 뒤덮은 K-푸드…’치즈 듬뿍 통모짜’ 핫도그도 인기

한국 음식이 미국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이른바 ‘K-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이제 미국 어디에나 한국 음식이 있다”며 패스트푸드부

우크라 “북한, 평양 방어에 ‘러 방공 시스템’ 배치…군사력 증강”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 국장은 북한이 러시아산 판치르(Pantsir) S-1 방공 시스템을 평양 방어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HUR 국장은 이날 “첫

中 관영매체, “희토류 카드, 중-EU와 관계 개선 이끌 전망”

중국이 이달 유럽연합(EU)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희토류의 수출 통제를 완화하는 방식을 통해 EU와의 관계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일 논평을 통해 “중국과 EU는

창에 머리 기댄 채 ‘꾸벅’…이코노미석 쪽잠 자는 공주에 일본 ‘들썩’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이자 밝은 인상과 세련된 이미지로 ‘동양의 다이애나’로 불리는 가코 일본 공주가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서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가코 공

“소비자 스마트폰 데이터 무단 사용”…美 법원, 구글에 4300억 원 배상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했다는 이유로 제기된 미국 내 집단소송에서 패소했다. 구글은 4000억원이 넘는 돈을 배상하게됐다. 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미국, 비축량 부족에 바이든 때 약속한 우크라 무기 지원 중단

미국 국방부가 무기 비축량이 너무 줄었다는 우려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방공미사일과 정밀 탄약의 선적을 중단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백악관은 미 국방부가 탄약 비축량을 점검한 결과 포탄, 방공미사일,

다시 하원 간 美 감세법안…7월4일 트럼프 서명 가능할까 [디브리핑]

‘트럼프 감세법안’ 美상원 통과…찬반 동수서 ‘부통령표’로 가결 상원서 조문 수정해 하원 재의결 해야…반대표 3명 넘으면 통과 어려울 수도 법안 시행시 무보험자 폭증, 재정적자 심화 우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

트럼프 “관세 유예 연장, 생각 안 해…일본에 30~35% 부과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밝히면서 일본에 30%에서 3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일 플로리다주를 방

트럼프-네타냐후 ‘이란 공습’ 이후 처음 만난다…7일 회담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현되면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3번째 양국 정상회담이 된다. 에이피(AP

일 “‘난카이 대지진’ 발생시 사망자 80%, 건물피해 50% 줄이겠다”

일본 정부가 최대 규모 9급 ‘난카이 해곡 대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표를 1일 다시 제시했다. 10년 이내에 예상 사망자는 80%, 건물 파손은 50% 줄이기로 했다. 1일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은 정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 없앤 美, 반도체는 지원 확대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시 세제 혜택을 확대한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

얼굴 없는 개발자, 北 IT 노동자였다…美 포상금 68억원 걸며 수배

피해 기업 중엔 ‘포춘 500’에 오른 유명 기업도 신분을 도용해 미국 기업에 원격 근로자로 위장 취업한 뒤 거액의 가상 화폐를 훔치고 잠적한 북한인 네 명에 대해 미국 정부가 약 68억원(500만달러)의 포상금을

트럼프, 이번엔 늪지대 이민자 악어 감옥…”악어한테 도망쳐 봐”

▲ 플로리다주 불법 이민자 구금 시설 찾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의 오지에 조성된 5천 명 수용 규모의 불법 이민자 구금 시설을 방문해 강경한 이민 정책 추진 의지를 재

트럼프vs 머스크 설전에 주가 5%↓…테슬라 주주만 속앓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 다시 대립각을 세우면서 1일(현지시간) 테슬라 주식이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감세법안 美상원 극적 ‘통과’…트럼프 “와우 고맙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법안,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현지시간 1일 연방 의회 상원을 극적으로 통과했다. 다만, 심의 과정에 몇차례 조문 수정이 이뤄졌기 때문에 하원을 다시 통과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푸틴·마크롱, 3년 만에 통화…우크라·이란 문제 논의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전화로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위기 상황을 논의했다고 양국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