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세계 뉴스
캐나다 무역대표 “카니-트럼프 며칠내 무역협상 대화 예상”
美, 캐나다 관세 25→35%로 인상…르블랑 장관 “관세 낮출 선택지 있어” 이지헌 특파원 =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과 관련해 앞으로 며칠 이내에 대화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캐
“수백 년 간 잠자던 캄차카 화산이 깨어났다”…8.8 강진 사흘만에 화산재 치솟아
15~16세기를 끝으로 활동이 잠잠하던 캄차카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수백 년 만에 분화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 강진이 발생한 지 사흘만이다. 러시아
美, 스위스에 39% 관세 폭탄…트럼프 ‘격노’ 때문?
스위스가 미국에 39%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가운데 그 배경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위스 대통령이 상품수지 불균형 해소에 ‘성의’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美 ‘고용 급랭’ 통계에 트럼프 “조작” 격노…담당 국장 해고
“일자리 수치는 나를 나빠 보이게 하려고 조작됐다. 완전한 사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의 고용 현황이 나빠졌다는 통계가 나온 1일 에리카 매컨타퍼 노동부 고용통계국(LBS) 국장(53)을 전격
OPEC+, 9월 하루 55만 배럴 증산 원칙 합의…감산 완전 해제 수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오는 9월 하루 약 54만8000배럴 규모의 추가 증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관세, 정부에 상당한 수입…새 수입원에 중독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가 연방정부에 상당한 수입을 가져다주고 있으며 부채가 많은 정부가 이 새로운 수입원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간 3일 분석했습니다. NYT 보도에
캄보디아 부총리 “트럼프 노벨평화상 받아야”…‘노벨평화상 아부’ 대열 동참
캄보디아 부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태국과의 휴전 협정을 중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 “트럼프 대통령이 탐내는 노벨상 추천은 여러 국가들이 그의
미 무역대표, 새 상호관세 인하 가능성에 “거의 확정된 세율”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현지시간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부터 부과할 예정인 국가별 상호관세가 협상을 통해 인하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C
트럼프의 노동통계국장 경질에 “경제의 근간 허물어” 비판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리카 맥엔타퍼 노동부 노동통계국장을 전격 경질한 것을 두고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현지시간 2일 일제히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맥엔타퍼 국장 경질은 전날 미국의 비농
성접촉·약물 주사기 공유…러시아 군인, HIV 감염 2000% ‘폭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인들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률이 2000% 폭증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
“트럼프, 러시아·우크라에 특사 파견할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을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기한으로 정한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각각 특사를 보낼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
다급한 스위스, 39% 관세 때린 트럼프에 “협상안 수정”
스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39%의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기존 협상안을 수정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 파르믈랭 스위스 경제장관은 현지시간 3일 언론
美 관세폭탄, 뉴노멀되나…”민주당 집권해도 유지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전세계를 상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미국에서 정권이 바뀌어도 이 같은 고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미 관세로 상당한 세금 수입을 거
OPEC+, 대규모 추가 증산 합의…유가 소폭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원유 생산 할당량을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리기로 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각 3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
시원한 여름 보내던 북유럽, 100년만 폭염에 충격…응급실 북적
다소 시원한 여름을 지내던 북유럽 국가들이 올해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노르웨이 북극권의 한 기상 관측소에서 7월 한 달간 13일간 섭씨 30도 이상을 기록했으며, 핀란드
하마스, ‘갈비뼈 앙상’ 20대 인질 영상 공개…“이스라엘의 책임” [지금뉴스]
어둡고 좁은 땅굴 안, 갈비뼈가 훤히 보일 정도로 앙상한 남성이 보입니다.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 24살 에비아타르 다비드입니다. 가자지구에 660일 넘게 억류돼 있습니다. [에비아타르 다비드(24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