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세계 뉴스
G7 외교장관 공동성명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뉴욕 유엔총회 계기 회동…”러시아, 에스토니아 등 영공 침범 용인할수 없어”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트럼프 정부, H-1B 비자 남용 기업에 강경 대응…기업 조사 곧 시작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 비자(H-1B 비자)를 악용해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저숙련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노동
트럼프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위험”…’검증 안된 주장’ 반론도(종합2보)
회견서 “타이레놀 먹지말라” 반복…쿠바 사례 들며 “안 먹으니 자폐 없어”“아동 B형간염 백신 안돼” 주장도…제조사 “가장 안전한 진통제” 항변타이레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박성민 홍정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시작부터 독설 주고 받은 룰라·트럼프… 유엔 총회 첫 주자는 왜 브라질?
‘1번’ 기피 심했던 창설 초기 때 브라질이 자처… 관행으로 굳어져 앙숙 관계로 알려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설전을 주고받은 가운데 두 정
“당신 때문에 길 막혔어!”…트럼프 행렬에 발묶인 마크롱
경찰 통제선에 막히자 트럼프에 바로 전화 송진원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밤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량 행렬 때문에 도로에서 발이 묶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프
강력 태풍 라가사, 대만 동부 강타…6000만톤 호수 범람해 14명 사망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강력한 태풍 ‘라가사’로 산악 지역에 있는 언색호(barrier lake·화산의 분출물 따위로 골짜기나 냇물이 막혀 생긴 호수)가 범람해 1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
파월 “주식, 상당히 고평가된 상태…금리 소폭 긴축적”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23일(현지시간) 주식과 다른 위험자산들을 포함하는 자산 가격이 높은 수준에 와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설 중 금
트럼프, 유엔 연설서 “기후변화, 전세계 최대 사기극”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후 변화는 전 세계에 벌어진 최대의 사기극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
美국무부 “北 완전한 비핵화 추구…트럼프, 김정은 만날 계획 없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
美, 고임금 근로자에게 전문직 H-1B 비자 우선 발급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용 H-1B 비자 선발 방식을 고임금·고숙련 근로자에게 유리하게 바꾸는 방안을 내놓았다. 최근 발표한 H-1B 비자 수수료 대폭 증액에 이은 조치로, 외국인 근로자와의 임금 경쟁에서
태풍 라가사, 대만 강타…홍수로 14명 사망·124명 실종
필리핀서도 3명 사망…中남부·홍콩 상륙 임박에 ‘긴장’ 홍콩, 태풍경보 ‘최고 수준’ 격상…항공편 700편 취소에 ‘도시 폐쇄’ 초강력 태풍 제18호 라가사가 대만을 강타, 현지 동부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이봐, 당신 때문에 길 막혔어”…발 묶인 마크롱, 트럼프에 바로 전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밤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량 행렬 때문에 도로에서 발이 묶였다. 프랑스 매체 브뤼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유엔 본부에서 연설을 마치
트럼프 타자 에스컬레이터 멈춰…고의 의심 유엔 “카메라맨 실수”(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을 위해 유엔 본부를 방문한 가운데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본부에 입장했을 때와 연설 시간에 에스컬레이터와 프롬프터가 작동을 멈췄다.
“사실상 전투 준비 태세”…휴교령 내리더니 마트마저 텅텅 빈 이 나라
23일(현지시간) 초강력 태풍 제18호 라가사의 상륙을 앞두고 중국 남부와 홍콩이 항공편 취소와 휴교 등의 조치를 하며 강력한 준비 태세에 돌입한 모양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천
트럼프, 유엔 직격 “공허한 말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유엔의 무능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의 역할을 문제 삼으며 “유엔은 엄청난 잠재
WHO “트럼프 주장 근거 부족” 타이레놀 제조사 2% 반등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아기의 자폐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힘에 따라 제조사 켄뷰의 주가가 2% 가까이 반등했다. 23일(현지 시각)
이란, 제재 복원 앞두고 외교전 총력···극적 합의 타결 가능성은 낮아
서방의 제재 복원을 앞두고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유럽 외교 장관들을 접촉하는 등 외교적 해결 모색에 나섰다. 하지만 제재 복원 중단을 위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