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경제 뉴스
내년 예산안 3.2% 늘어난 677조…2년 연속 ‘고강도 긴축’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677조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보다 3.2% 늘어난 수준이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올해 지출 증가율(2.8%)보다 다소 상향 조정됐지만, 증가 폭을 2년 연속 3% 안팎으로 묶었다. 정부
LG전자, 수묵 추상화 거장 작품 ‘투명 올레드 TV’ 재해석 예고편 공개
LG전자가 내달 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4’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SK이노-E&S 합병, 주총 통과…자산 100조 에너지기업 11월 탄생
에스케이(SK)그룹 산하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 에스케이이엔에스(E&S)의 합병 안건이 27일 주주총회 문턱을 넘었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을 상대로 한 주식 매수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자산 100조원 규모 에
‘MZ 공무원’ 줄퇴사 막아라…공무원 보수 내년 3.0% 인상
내년 공무원들의 월급이 올해보다 평균 3% 오른다. 2017년 이후 8년 만의 3%대 인상이다. ‘박봉’에 공직사회를 떠나는 젊은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달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후문에
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4’ 참가 신청 시작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4(SLASH24)’의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슬래시는 토스 커뮤니티 개발자들이 기술적인 성취와 러닝을 공유하는 자리
검찰,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압수수색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350억 원대 특혜성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부터 압수수색이 시작됐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전기차 화재 잡아라…스마트 충전기 3배 늘리고, 예방 R&D 실시
정부가 올해 잦았던 전기차·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과충전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충전기 보급을 3배 늘리고, 화재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도 추진한다.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협업으로 국가
최상목 “민생 최우선 예산안…내용적으로 경제활력 기여 자부”
재정건전성, 이젠 위험요인…재정 지속가능성 정상화 과정”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내년도 예산안은 특히 ‘민생’에 최우선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병장 월급 205만원…최저 임금 수준으로 오른다
내년에 병장 봉급이 205만원으로 오르고, 간부는 2026년까지 국민평형 관사에 1인 1실이 제공된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 증강 사업에 올해보다 1조3천억원이 늘어난 7조8천억원을 투입한
안덕근 산업장관 “전기요금,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상화 노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26일 세종시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폭염 때문에 전기요금까지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산 100조 초대형 에너지기업 첫발…SK이노-E&S 합병 주총 통과(종합)
국민연금 반대에도 찬성률 85.75%로 압도적 통과…11월 1일 합병법인 출범 에너지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합병 완료 후 다양한 주주친화책 실행” SK이노베이션과 SK E
“‘6억 로또’ 아파트다”…실거주 의무까지 없자 2만8000명 우르르
약 600가구를 모집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특공)에 2만8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평균 47.2대 1의 경쟁률이다. 디에이치방배 투시도. (사진= 이데일리DB) 26일 한국부동산원
전공의 70%에 수련비용 지원, 닻 올린 ‘전공의 국가책임제’
전공의 수련을 국가가 책임지는 ‘전공의 국가책임제’의 첫 단추가 꿰어졌다. 내년부터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명의 70%인 8개 필수과목 전공의(인턴·레지던트) 9000명의 수련비용 일부를 국가가 수련병원에 지원하
‘하반기 채용 확정’ 기업 수↓…대기업은 최근 10년간 최저
대기업 103곳 중 35.0%만 채용 예정…중견기업은 절반 수준 채용 규모 축소한 대기업·중견기업, 한 자릿수 채용 가장 많아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한 대기업이 최근 10년 내 가장 적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
김병환 위원장 “아날로그 금융법제 바꿔 디지털 전환 가속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아날로그 금융법제를 다시 점검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김 위원장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의 환영사를 통해 “
집값 안정 나선 정부 “내년 공공주택 25만호 이상 역대 최대
공급”
정부가 내년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호 수준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6일 기획재정부는 ‘2025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안에는 내년 임대주택 15만2000호, 분양주택 10만호 등으로 공공
“앞으로도 예산 여력은 없다”…’뉴노멀’이 된 긴축재정 기조
박근혜정부 시절 예산안을 편성할 때 유행했던 단어는 ‘슈퍼예산’이다. 당시 총지출 400조원을 처음 돌파하면서 확장적 예산이라는 자평이 이어졌다. 문재인정부에선 ‘초슈퍼예산’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실제 코로나19 직
카톡 예약하기, 추석연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국내 1만여 개 숙박시설 할인쿠폰 선착순 제공 카카오가 카카오톡 예약하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롯데, 파트너사 납품대금 1조500억 조기 지급
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2000개 중소 파트너사에 1조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는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토스뱅크와 함께 금융권 최초 공동대출 상품 ‘함께대출’ 출시
광주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금융권 최초로 공동대출 신상품인 ‘함께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께대출’은 광주은행의 개인대출 취급 노하우와 토스뱅크의 전국 단위 사업 플랫폼이 만나 금융권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