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경제 뉴스
10주년 맞은 토스 “5년간 스타트업에 1조 투자할 것”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가 앞으로 5년간 스타트업에 1조원 가량을 투자한다. 5년 이내에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도약해 토스 사용자 절반을 외국인으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26일 오전
쿠팡 작년 매출 40조 원 돌파…2년 연속 흑자
쿠팡이 국내 영업 유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연 매출 40조 원을 달성했다. 이커머스 배송시스템의 표준이 된 로켓배송, 와우 멤버십으로 묶어둔 강고한 고객 기반이 극심한 소비 침체를 뚫고 무섭게 성장하는 창업 성공 스
올해 성장률 전망 1.5%로 추락…“금리 낮춰 경기 부양”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낮추고,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추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통화정책으로 일단 급한 불 끄기에 나섰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우리 경제는 1.5% 성장에 그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교량 붕괴사고, 머리 숙여 사과”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 대표는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시공
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투입 정책자금 3.6조원 전액 회수
KDB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이 26일 정책자금 잔여 대출금 1조3800억원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환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완료 후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신용도 상승에 따른 것으로
“셀트리온, 4Q 영업익 기대치 하회…올해 영업익 1.5조 전망”
대신증권은 26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 유럽과 미국 동반 성장으로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3
산업부장관, 방미 앞 현대차 경영진 회동…’트럼프 관세’ 대응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방미를 앞두고 현대차그룹 등 재계 고위층과 연쇄 개별 접촉을 해 민관 공동 대응 방향을 긴밀히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6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안 장관은 지난 24일 현대차그룹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일과 가정의 균형 위해 전폭 지원”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동참 임직원 출산 축하금·어린이집 운영 등 박병희(가운데) NH농협생명 대표가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에 동참했다. [NH농협생명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박병희 NH농협생명 대
나이롱 환자 ‘아웃’…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엔 합의금 안 준다
정부가 가벼운 교통사고지만 병원에 입원해 장기간 치료받는 나이롱환자 등의 과잉 진료 없애기에 나섰다. 증상이 무거운 중상환자에게만 합의금(향후치료비)을 지급하고, 경상 환자가 8주가 넘는 치료를 받을 때 입증을 강화
현대건설, 300MW급 美 SMR 2기 짓는다…연내 착공
현대건설은 25일(현지시각)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 내 소형모듈원자로(SMR) 부지에서 ‘미션(Mission) 2030’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착공을 앞둔 ‘팰리세이즈 SMR-30
기준금리 인하 직후 회의 연 금감원장…“대출금리에 파급된 효과 분석”
금융감독원장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회의를 열고 대출금리에 파급된 효과를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5일) 오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동참
이환주 행장 “일·가정 양립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 KB국민은행은 이환주 은행장과 직원들이 지난 24일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장과 ‘아이사랑적금’을 기획한
서해 5도 등 17개 섬 외국인 토지거래 제한
백령도 등 국내 도서지역 일부에서 외국인 토지거래가 제한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영해기선(국토 최외곽 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 영해의 기준선) 기점 12곳과 서해 5도를 외국인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2조원대 모로코 전동열차 사업 수주…철도 수출 ‘역대 최대’
현대로템이 모로코 시장 첫 진출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전동차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25일(현지시간)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약 2조2027억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韓세븐일레븐 ATM 사업 한국전자금융에 판다…”600억 이상 확보”
롯데그룹은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이 금융자동화기기 전문회사 한국전자금융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업매각 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매각 후에도 한국전자금융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
셀트리온 램시마,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연 매출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올랐다. 2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셀트리온 전체 매출의
케이뱅크, 인터넷은행 최초 금융 특화 프라이빗 LLM도입
케이뱅크는 인터넷 은행 최초로 금융 특화 프라이빗 LLM(Large Language Model)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KT·KT클라우드·업스테이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글로벌 거래소 2조원 해킹 파장…코인 시장 조정?
가상자산 투자자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극단적 공포’ 단계에 들어섰다.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2조원 규모의 해킹 사태가 벌어진 파장으로 투심이 급격히 악화한 것
류재철 LG전자 사장 “트럼프 관세, 생산 유연화로 대응…모든 시나리오 대비”
미국의 관세 정책에 생산지 유연화 전략을 중심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경쟁사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확대해 세계 최대 미국 가전시장에서 LG전자의 확고한 리더십을 지켜나가
‘고속도로 교각 붕괴 사고’…국토부 “유사 공법 건설현장 공사 중지”
국토교통부가 경기 안성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사고 현장에서 사용된 공법과 유사한 공법이 적용된 도로 건설 현장에 대해 공사 전면 중지 조치를 했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26일) 경기 안성시에서 관
FIU, 두나무 영업정지 3개월·대표이사 문책경고
금융정보분석원이 기상자산사업자 두나무에 영업 일부 정지 3개월과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경고 제재를 통보했다. 두나무는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 거래하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을 어겼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현대건설,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에 4%대 급락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고속도로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모회사인 현대건설 주가가 4%대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 10분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1700원(4.81%) 내린 3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
현대로템, 모로코 전동차 2.2조 수주… 철도 단일사업 최대
현대로템이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약 2조2027억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철도 단일 프로젝트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 기록이다. 차량의 유지보수는 모로코 철도청과의
아시아나항공, 정책자금 3.6조 상환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으로부터 받은 공적자금 3조6000억원을 6년 만에 모두 갚는다.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정책자금 잔여 대출금 1조3800억원을 26일 상환할 예정이다. 아시아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 매출보험’ 국내 최초 발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매출보험(유동화)’ 1호 증권을 발급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글로벌 매출보험(유동화)’은 무역보험공사의 보험증권을 기반으로 해외 법인의 매출채권을
“파페치·대만이 살렸다”…쿠팡, 작년 첫 매출 40조 돌파
쿠팡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40조원을 돌파했다. 파페치, 대만 등 글로벌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늘면서 ‘매출 40조원’ 돌파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이 26일 미국 증권거
“석달새 4개 비핵심사업 매각” 신동빈 롯데 회장, 본업 경쟁력 강화 ‘속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그룹 전반에 걸쳐 비핵심 사업을 연이어 매각하며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동성 확보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개선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옥수동 극동아파트 증축·리모델링, 서울시 건축 심의 통과
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옥수극동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비롯해 건축 심의 2건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심의가 통과된 사업은 옥수극동아파트 리모델링과 위례 복정역세권 복합2블럭 개발이다
차사고 치료비, 중상 입어야 받는다…”나이롱환자 사기 차단”
정부가 법적 근거 없이 관행적으로 지급되온 ‘향후치료비’ 기준을 명확히 해 장래 치료 필요성이 높은 중상환자(상해등급 1~11급)에 한해서만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 경상환자 장기 치료 절차를 강화한다. 마약